시설 관리 8년차 인데 감단직 이외의 업무를 지시하고 교대직의 한계에 부딛혀 이직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가진 거라고는 소방설비산업기사 (전기분야) 하나 가지고 있어서 소방점검업체에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추석 명절 사이에 이력서를 넣었는데 한 곳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소방점검업체는 처음이라 신입으로 제출을 해야하는데
1. 소방점검보조 - 신입
2. 소방안전관리 - 경력
이렇게 공고가 올라왔는데 1번 2번 둘 다 제출 했습니다.
다른 업체인줄 알고 제출 했는데 같은 업체더라구요.
기쁜 마음에 전화를 받았습니다만 1번 이 아니라 2번 으로 연락이 왔습니다.
통화 조금 하다가 아 이건 잘못 제출 했구나 싶어서 사실 대로 말하니까 일단 면접은 보자고 해서
약속은 잡았는데 잘 모르는 경리가 전화를 한 것 같아서 면접 당일 날에는 까이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면접 가지 말까 싶다가도 현재 직종에 불만이 많아서 까이더라도 면접은 한번 경험 삼아 볼까 고민이 됩니다.
화재 수신반 기본적인 것은 조작은 할 줄 아는데 소방점검 이라는 분야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어서
이력서 잘못 넣었습니다. 죄송 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뭔가 대단히 실례인 것 같아 고민 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다른 분들의 경험을 알려주세요.
어차피 이력서 검토를 경리가 하는것도 아니고 위에서 했을텐데 걱정말고 다녀오시죠. 2번으로 면접을 봐도 1번으로 채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가보시고 걱정해도 안늦을듯.
소방점검 자체가 적응이 어려울 정도의 난이도가 있는 직업이 아닌지라 말 그대로 새로 배운다고 생각하시고 면접때 충분히 어필하시면 의외로 합격하실꺼에요
시설직 경력이 어느정도 되기때문에 소방점검 이것도 금방 배웁니다 그렇게 기술을 요구하는것이 아니기에 또한 진짜 현장에서 문제가 있으면 사장이나 소방시설관리사가 알려주거나 직접와서 조치하는거니깐 걱정마세요 근데 소방점검이 체력적으로 좀 힘들거에요 많이 걸어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