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입을 열었다.
“노부에게는 에드워드 리 란 이름이 있지만, 조국의 언어로 된 이름도 있네.”
서역만리에서 무공으로 일가를 이룬,
자타가 공인하는 일대종사의 입에서 나온 언어는 투박했다.
허나, 한 글자 한 글자 바로 말하기 위해 노력했다.
“조국의 언어로 노부의 이름은 ‘이균’.
비록 서역으로 넘어가 그 나라의 주민이 되고 그곳에서 평생을 살았으나.
난 언제나 대한민국의 사람이었네.”
그는 앞에 있는 막걸리를 보며 웃으며 말했다.
“에드워드 리는 버번 위스키를 마시지만, 이균은 막걸리를 마시지.”
막걸리를 삼킨 그는 말을 이었다.
“지금 자네와 함께 이 자리에 서있는 자는 에드워드 리가 아니야.
난 이균일세.
이건 이균의 무공이고 이균의 인생이지.”
에드워드 리, 아니 이균은 이미 세상에 알려진 자신의 무공을 펼치지 않았다.
알려진 무공에 비한 다소 초라할지 모르나
이균으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 그리고 인생을 담은 무공이었다.
[유머] 흑백요리사) “노부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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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개방"
애드워드리가 부족했던 탈락미션을 커버할정도로 서사가 대단했음
나의 초식을 전부 안다고 했느냐... 보여주마
"진명개방"
????
나의 초식을 전부 안다고 했느냐... 보여주마
애드워드리가 부족했던 탈락미션을 커버할정도로 서사가 대단했음
확실히 창검은 내 무공의.전부이지. 허나 그것은 에드워드 리의무공. 이 비무에서의 내 무공은 오로지 도 만을 사용한 무공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