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신문]서울아산병원 홍수종 교수, 홍조근정훈장 수상 (yakup.com)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의 감염성 폐렴이 아닌 외부 물질에 의한 간질성 폐렴 의심하에 역학 조사에 들어간건
2011년 부터임.
하지만 2006년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간질성 폐렴이 소아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것을 처음 인지하고, 추적 관찰하기 시작한 건 홍수정 교수
이분은 끝내 원인을 찾아내지는 못했지만, 끈질기게 환자들을 찾아내고, 데이터화하면서, 이후 가습기 살균제 판매가 중지된 후 동일 질환의 소아 환자들의 발생이 사라진 것을 후향적 연구 방법으로 입증한 논문을 발표할 수 있었음.
이분이 늘 아쉬워하시는게, 그 때 외부 물질에 의한 간질성 폐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셨다면 더 많은 사람들을 살릴 수 있지 않았을까....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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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수종 교수(57·사진)가 지난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환경부 주관 ‘제 22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유해화학물질인 가습기살균제에 의한 폐손상의 원인을 규명하고 환경보건센터 활동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홍 교수는 지난 2006년 전국적으로 발생한 원인 미상의 급성 간질성 폐렴 소아 환자들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원인규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폐손상 피해자의 판정 사업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2015년에 지정된 서울아산병원 유해화학물질 노출분야 환경보건센터의 센터장으로도 활동하며, 피해자들의 장기적 건강관리 계획을 마련하는 등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가습기살균제가 전량 회수된 이후 단 한 명의 급성 간질성 폐질환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한 논문이 2014년에 세계 최고 권위 호흡기학회지에 게재되었으며, 지금까지 총 9편의 관련 논문을 발표해 국제적으로 가습기살균제 문제의 의학적인 인과관계를 규명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본격적 역학조사 이전인 2006년과 2008년에 각 15명과 97명의 소아 및 영유아의 폐섬유화증을 대상으로 다기관 참여 임상연구가 있었다. 아마도 동일한 병인이 관여했을 것으로 강력히 추측된다(가습기 살균제 시판이 중단되는 2012년부터 동일 유형의 소아 및 영유아 환자는 0명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연구들은 병의 경과와 치료효과들을 논의했지만 결국 병인을 밝혀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들의 사전연구 및 노력이 있었기에 11년 산모들의 집단발병 시에 비교적 신속한 역학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
진짜 이해 안가는게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 한 후에 질병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해결 해 줘야 하는데 그걸 하나 하나 다 따져요. 원인모를 이유로 걸리는게 어디 한두가지 병인가? 의사들이 다 파악 못하는게 더 많은데 가습기살균제를 사용 한 후에 아프면 다 보상에 들어가야지 이걸 따지고 있는 게 진짜 인타까워요. 그리고 처벌 하는 꼬라지도 ...진짜 욕나옵니다
2011년 본격적 역학조사 이전인 2006년과 2008년에 각 15명과 97명의 소아 및 영유아의 폐섬유화증을 대상으로 다기관 참여 임상연구가 있었다. 아마도 동일한 병인이 관여했을 것으로 강력히 추측된다(가습기 살균제 시판이 중단되는 2012년부터 동일 유형의 소아 및 영유아 환자는 0명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연구들은 병의 경과와 치료효과들을 논의했지만 결국 병인을 밝혀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들의 사전연구 및 노력이 있었기에 11년 산모들의 집단발병 시에 비교적 신속한 역학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
진짜 이해 안가는게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 한 후에 질병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해결 해 줘야 하는데 그걸 하나 하나 다 따져요. 원인모를 이유로 걸리는게 어디 한두가지 병인가? 의사들이 다 파악 못하는게 더 많은데 가습기살균제를 사용 한 후에 아프면 다 보상에 들어가야지 이걸 따지고 있는 게 진짜 인타까워요. 그리고 처벌 하는 꼬라지도 ...진짜 욕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