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콘스탄틴) 에서 제일 이득 본 양반

[신라면 묵자]

그건 바로 야훼다.

1, 마몬이 내기판 상품을 가로채려는 걸 막음

2, 무고하고 신앙심 깊은 여형사 살려주고 쌍둥이 여동생 죽음의 진실 알려주기.

3, 자살로 마몬의 강림 막은 탓에 지옥에 간 여형사 여동생 천국 보내기

4, 직접 인간에게 손 대지 않겠다는 협정을 어긴 혼혈 악마들 대량 퇴치

5, 발칙한 계획 생각한 가브리엘 타천시켜서 혼내줌

6, 자신의 사명을 다 하고 순직한 혼혈 천사를 승천시켜서 다음 가브리엘로 올림.

(감독 인터뷰와 소설판에서 결말의 혼혈 천사 승천은 다음 가브리엘로 승천하는 모습이라고)

7, ㅈㄴ 유능한 퇴마사에게 두 번째 기회를 줌.

그리고 꼴도 보기 싫은 놈 엿도 먹음.

이걸 전부 세뇌나 기적이 아닌 등장인물들의 자유의지로 행하게 함.

사실 루시퍼 포함한 모든 이들이 야훼의 노림수에 놀아난 셈이다.

이건 악조차도 신의 의지 아래에 있으며,

이를 통해 인간이 감히 상상도 못 할 일을 행한다는 기독교적 메세지를 잘 보여줌,

[떼야떼야]

암튼 가브리엘에게 밟힐때 꼴림

[루리웹-3529258267]

가브리엘 겁나 좋아하던데 혼내준거 맞음?

[신라면 묵자]

날개 전부 뜯기고 필멸의 몸이 되었으니 혼내준 거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