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몇달만에 그림작업하면서 느끼점.
아무리 캔버스 사이즈가 커도
인간의 눈이 찾아보는 디테일을 미세하게 묘사하려면
좋은 세필붓이 필요함.
이번에 싸구려 붓으로 작업하다보니
내구도가 안좋아서 금방 망가져버리고
생각한대로 디테일이 안나옴...
디테일 무시하고 막그리는 그림이라면 상관없지만...
디테일 잡으려면 붓이 좋아야 잘 나올거 같음.
사이즈 두세개 다르게 해서
이름값 좀 있는걸로
브랜드 두세개 골라서 써보고
몇개 더 사봐야겠음...
나땐 나머지 사이즈는 다 화홍 대충 쓰더라도 세필만은 바바라 쓰는게 기본이었는데
바바라는 그때나 지금이나 비싼것이 유일한 문제점이지... 이번에는 서양브랜드도 함 써보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