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지로 카오스를 바보로 만들면서까지
자기가 좋아하는 인류제국은 무조건 비장하고 웅장하게 쓰는
뭐 그런 작가들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음
슬라네쉬에 타락한 그레이 나이트로 추정되는 기사 나오는 부분도
그런 애들 비꼬려고 일부러 그런 내용 쓴 거다...
뭐 이렇게 말하는 아재들 꽤 있던데
진짠지는 잘 모르겠음
어거지로 카오스를 바보로 만들면서까지
자기가 좋아하는 인류제국은 무조건 비장하고 웅장하게 쓰는
뭐 그런 작가들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음
슬라네쉬에 타락한 그레이 나이트로 추정되는 기사 나오는 부분도
그런 애들 비꼬려고 일부러 그런 내용 쓴 거다...
뭐 이렇게 말하는 아재들 꽤 있던데
진짠지는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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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
정작 웃긴건 ADB 제국팬들에겐 카오스 빠라고 까임
정확히는 비극적인 영웅상을 좋아하고 그를 위한 장치로서 카오스를 선호한다해야되나 그런 성향인데 그래서 카오스를 '뭘해도 이길 수 없는' 자연재해로서 묘사하길 선호함 제국과 인류의 저항을 일종의 '영웅적' 저항으로 묘사하고 최대한 숭고하게 묘사하면서 그 과정에서 카오스에 종속된 인물들은 비루하게 그리는데 위에 말한 바보같이 그리는 작가임
문제는 피할 수 없는 운명, 파멸에 저항하는 비극적 영웅상을 좋아니깐 카오스를 '설정상은' 이길 수 없는, 저항할 수 없는 자연재해로 그려놓아서 제국팬들은 카오스 빠니 뭐니하면서 엄청 까댐 막상 이 작가가 그려내는 카오스 네임드들 보면 죄다 추하게 뒤진다...
걔 포함 몇 명 더 거론하던데 그 양반들까진 잘 기억이 안 나고 암튼 그러면서 좀 많이 깠음
당장 앙그론이 코른이 총애하는 블러드 써스터 카반다와 생사결을 치루고 연전하러온 생귀한테 비오는 날에 먼지맞듯이 쳐맞고 NOOOO!하다가 두개골 찢기면서 사출되는 장면 이 작가가 그려줬어
그나마 뎀스키 그 양반은 그래도 일말의 양심이나마 남아있는 애라 한 것도 기억남 그보다 더한 놈도 있다고도 했었지
ADB 말곤 자세히 모르겠다 닉 카임인가 그 양반? 데스가드 샐러맨더 토착 드래곤보고 당황하다 전멸했다던가 넣을걸로 아는데
샐러맨더 미친듯이 좋아해서 샐러맨더 뛰워주려고 샐러맨더 상대편 바보같이 그리는 습관이 있어서 까이는 걸로 기억함 그 양반 샐러맨더가 아닌 다른 진영 주인공으로 삼을땐 평좋은거 보면 팬심만 억제하면 좋은 작가인거같은데... 그게 억제되면 까이지 않겠지
뭐 거기까지 말한 뒤에 " 그러니 소설 너무 맹신하지 말고 , 그냥 설정이나 가볍게 파라 , 아니면 조립이나 도색하고 놀던가 " 라고 하더라고
것도 있고 소설 설정중에 나중 가면 뒤엎어지거나 한 것도 있어서 그럴거임 아직 호루스 헤러시 이전인데 황제교가 이미 세워져있다거나하는 것도 있을걸 오래된 소설 뒤져보면
ADB에 대한 평가 중에서 가장 뇌피셜로 점철된 평가임. 카오스에 종속된 인물 비루하게 그린다는데 그건 ADB 소설의 태반이 제국소설이니 너무 당연한 거임. 이 작가 용사물에서는 왜 마족이 다 ↗같은 새끼로 나오나요? 랑 비슷한 수준의 억지 내려치기고 막상 카오스 쪽 주연인 소설도 기깔나게 잘 씀. 퍼스트 헤러틱이나 나로3부작처럼.
잘 말했네 주인공의 상대역을 과하게 깍아내려서 적수로서의 위엄도 깍여나가거나 대결 구도 자체의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소리를 하고 있는거니깐
그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야지 특정 팩션의 색을 입혀서 얘기하지는 말라는 거임 모르는 사람은 오해를 할 수가 있음
의외로 창작물 작가중에 흔함. 여러종족 나오는데 인간 서사만 최고로 두고 나머지는 걍 인간 서사를 위한 덤 취급하는 타입.
딱히 그런 부류는 없는데 주연을 위해 주위가 종족불문 걍 병풍화되는 경우는 있음. 닉 카임이 대표적인 예시로 이 인간 올드어스같이 이종족에 포커스 줄 땐 ㄱㅊ은데 최근 소설인 본오브플레임처럼 우린 숭고하고 상대는 쟈코들임 수준의 묘사가 간간히 있음(유독 샐맨 상대할 때 특히.)
샐맨 상대할 때(X) 샐맨 위주로 쓸 때(O) 잘못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