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는 돈+업무량 조절하기'
물론 초반에 안망하고 자리 잡기도 어렵고.
어느정도 자리 잡고 그거 유지하는 것도 어려운데.
이거는 그냥 기본적으로 앞만 보고 달리면 됨.
문제는 워라밸을 위한 '조절'인데.
안그런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자영업은 자기를 갈아넣어야 하고,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면 삶의 질을 위해서라도 좀 조절을 하고 싶어지는데.
이게
내가 30일 일해서 9천만원 벌었으니 20일 일하면 6천만원은 들어올테니까, 이제는 한달에 20일만 일해야겠다.
...........이게 안됨
30일 일해서 9천만원 버는게 너무 힘들어서, 20일로 줄이고 6천 벌려고 하면
그게 6천이 아니라 5천이 될지, 4천이 될지 2천 이하가 될지 알 수가 없음.
주변에 사업으로 성공한 사람들 봐도 이거 조절은 정말 어려워 하더라.
그래서 직원을 쓰는거지...
근데 그게... 직원으로 대체가 안되는 부분도 많지;; 가장 이상적인게 내가 오너이자 리더고, 에이스는 직원인 형태인데 내가 리더이자 에이스인 구조로 가게 되면 정말 피곤해짐 직원한테 리더, 에이스 역할을 다 맡기고 있으면 장악이 안되고.
사장병 걸린 사장도 문제지만.... 혼자서 다할려고 하는 경우도 문제.... 음식점으로 치면. .음식맛은 내가 기준이 되지만.. 주방에서 나오는게 제일 이상적인 거지.. 사장은 음식을 못하면 주방에 휘둘리고.... 그렇다고 주방에만이 있으면 ..전체적으로 돌아가는걸 파악을 못하니... 어차피 내가 쉴수 있게 직원을 쓰는건데.. 그게 안되면.. 그냥. 하던데로 죽어라 일해야지..
근데 이게 쉽지 않은게. 니 말대로 음식점으로 치면 내가 오너쉐프인거지. 나도 나를 대체할 수 있는 월급쟁이 쉐프 구해서 경영만 하고 실무에서 손 떼고 쉬고 싶지. 근데 의외로 그런 쉐프 구하기가 쉽지가 않은거지. 막상 이 정도면 되겠다 싶으면 내가 양보해야 하는 수익이 너무 많아질 정도로 고임금이고. 뭐 그런 상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