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코드의 예산은 약 4억 달러였다는 루머
2023년 알파 단계에 진입할 때까지 약 2억 달러가 게임에 사용되었고, 그 이후에도 2억 달러가 추가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콘코드는 출시 2주 만에 이달 초 오프라인 상태가 되었으며, 소니는 이 게임을 구매한 모든 사람(추정치에 따르면 그다지 많지는 않음)에게 환불을 결정했는데, 이는 PlayStation의 퍼스트 파티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크고 주목할 만한 실패 사례 중 하나임이 분명합니다. 이제 이 실패한 프로젝트에 대한 더 많은 정보가 밝혀지면서 이 게임이 천문학적인 예산으로 개발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라스트 스탠드 미디어의 설립자 콜린 모리아티에 따르면, 콘코드는 약 4억 달러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그 중 "대부분"을 소니가 지출하여 예산 면에서 역대 PlayStation 퍼스트 파티 출시작 중 가장 큰 규모였습니다. 이에 비해 마블의 스파이더맨 2는 3억 1,500만 달러,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와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는 각각 2억 달러의 예산이 책정되었습니다. 모리아티는 최근 팟캐스트의 한 에피소드에서 게임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로부터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3년 초, 콘코드가 개발의 알파 단계에 접어들었을 때 이미 약 2억 달러가 게임에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시점(작년 5월에 게임이 발표될 무렵)에는 온보딩과 수익화 등 게임의 주요 요소에 대한 작업이 완료되지 않아 게임이 불완전한 상태였습니다.
또한 중요한 작업은 외부 스튜디오에 아웃소싱해야 했습니다. 소니는 게임의 품질을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이 시점에서 2억 달러를 추가로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모리아티는 총 4억 달러라는 수치에는 작년 4월에 있었던 소니의 콘코드 개발사 파이어워크 스튜디오 인수 비용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모리아티에 따르면, 콘코드 개발은 '독성 긍정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는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피드백이 무시되었고, 특히 현 PlayStation의 공동 CEO인 허먼 허스트와 같은 플레이스테이션 고위층은 이 게임이 회사에 큰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있으며 심지어 스타워즈와 같은 수준의 게임이 될 수도 있다고 믿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 게임은 내부적으로 "PlayStation의 미래"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콘코드가 서비스 중단되기 전에는 이 게임이 출시 당시 25,000대밖에 팔리지 않았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게임이 서비스 중단된 이후 소니는 파이어워크의 미래나 향후 계획에 대해 아무런 발표도 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콘코드의 디렉터인 라이언 엘리스가 게임 서비스 종료 후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의 미래 (풉 ㅋㅋ)
이번에 새로 나온 거 가격 보면 미래가 맞는 것 같기도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