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같은국가 사람인데 타국에 살면서 자식이 거기 국적을 취득하면
부모 계통을 존중해서 부모국가 계 OO인 이런건 이해하지만
부모가 한국 일본 결혼인데 한국계 일본인/일본계 한국인은
달리 보면 걍 한국계 한국인/일본계 일본인이 아닌가
그런데 동남아 지역에 청나라 이전 이주해와서 현지인이랑 결혼해서 사는 자식들은
중국이 잘 사니까 부모중에 현지인이 있어도 꼭 '중국계 OO인' 화교를 자처하며
잘 녹아들려 하지 않더라
미국에 이스라엘 유대계가 센것처럼 동남아엔 중국계가 많으니...
심지어 한중혼혈도 좀 중국계를 강조하는게 심한거같다
유럽쪽이랑 다르게 동북아는 국가 정체성이 강하지만 중국은 청 멸망이후
한족중심주의 소위 ㅉㄲ사상으로 티베트 위구르뿐만 아니라 소수민족까지 동화시키려는 민족말살정책 펼치면서
더 심해진거 같음
자기 정체성 주장하는거 아님?
화교 중에는 중국어 1도 모르고 부모중에 현지인이 있으면 그냥 그나라 사람이에요~ 혼혈임 하면 되는데 화교라고 구분지으면서 중국계끼리 뭉쳐 지냄 단순 정체성 주장하는 정도가 아니라 선 긋는다니까
그리고 동남아쪽에선 중국계가 현지인들보다 대체로 더 잘 살아서 소득격차도 심한데 인식까지 그렇게 그어서 아예 세계가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