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친구들끼리 회비를 모으고 같이 여행도 가기위한 걸 하고 있어요.
그런데 친구들 성격들이 다 유유하고 그냥 대충??하는 느낌이 있고 해서
돈은 꾸준히 모이긴 하는데 그냥 모이면 가는거고 하는 식이라 돈만 모이는 저금통장으로 전락하는것같아서
답답하기도해서 제가 이번에 총무겸 2022년엔 코로나 영향없는 곳에서 조용히 여행 한번이라도 꼭 가야겠다는 심정으로
총대 매고 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열심히 의견도 모아보고 투표도 하고 진행하는데 힘빠지는 경향이 있어요.
예를들어 투표를해도 장난식으로 한다던가 협조도 안한다거나 그런데 한명은 제 의견에 태클이나 걸고요ㅋㅋ
그냥 다 때려치우고 모은 돈 다 분배하고 만약 간다면 그때 경비 엔빵해서 내는게 좋을것 같아요.
여러분은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하나요??
어떤느낌인지 딱오네요.. 저도 겪어본 케이스라.. 다들 가려는 의지가 없다보니 가면 가는거고 말면 마는거지 상태인거자나요. 이럴때는 ㄹㅇ 다들 가고싶어하는데를 정하면 알아서 지들이 나섭니다.. 그러더라구요.. 그게 아니면 투표 이딴거 하지마시고 어디가려고하고 어떻게 놀거다 못가는사람있냐라고 걍 총대 맨 김에 다 결정사항으로 전달하는수바께 없더라구요. 그렇게해서 사람수 안맞으면 걍 안가는거고 괜찮다싶으면 가는거고.
비협조적에 태클이 계속 들어오면 총대 멘 입장에선 답답하겠네여 다 같이 으쌰 으쌰 해도 막상 여행 가면 의견 충돌 생기는데 처음부터 삐그덕 거리면 저 같으면 그냥 안 갈 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코시국 전에는 돈 모이면 친구들과 여행 다니다 코시국에와서 부터는 경조사 때 따로 돈 안 주고 모임에서 모인 거 주는 방향으로 쓰고 있어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갈수록 스트레스 더 심해지실거예요.. 그냥 분배하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여행가는 사람은 같이 가서 재미있게 놀고 안가는 사람은 N분의 1 해서 주겠습니다. 전부 다 가면 좋겠지만 시기도 시기고 개인성향이 다 다르니 스트레스 받으면서 할 필요는 없을거 같네요.
저도 2군데 총무하는데 한군데는 진짜 으샤으샤~ 참석율도 엄청 높고 자기 못모이는 일정으로 날짜 잡히면 날짜 바꾸자고 난리고 여튼 여기는 진짜 기분 좋게 총무합니다. 다른 한곳은 단톡에 글남겨도 호응도 없고 힘빠지죠. 거기는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총무 봅니다. 마음을 내려 놓으시면 총무일 하시기 좀 편안해 지실거에요.
정해진 목적이 없이 그냥 단순 언제 될때 가자 하는 모임은 나중에 말 나올 확률과 의견이 일치 안될 확률이 매우 큽니다. 나중에 골치 아픈 상황 오기 전에 적당한 핑계 되고 돈은 엔빵해서 돌려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뭐 해외로 오랜 기간 놀러 가는거 아니고서야 국내 가는데 모와서 갈만큼 큰 돈 들일이 있나 싶네요 갈때 맞춰서 가고 싶은 사람 같이 가면 됩니다.
어떤느낌인지 딱오네요.. 저도 겪어본 케이스라.. 다들 가려는 의지가 없다보니 가면 가는거고 말면 마는거지 상태인거자나요. 이럴때는 ㄹㅇ 다들 가고싶어하는데를 정하면 알아서 지들이 나섭니다.. 그러더라구요.. 그게 아니면 투표 이딴거 하지마시고 어디가려고하고 어떻게 놀거다 못가는사람있냐라고 걍 총대 맨 김에 다 결정사항으로 전달하는수바께 없더라구요. 그렇게해서 사람수 안맞으면 걍 안가는거고 괜찮다싶으면 가는거고.
친구 저금통장 이거 모아봤는데 모아봤자 싸움의 씨앗이 되더라고요. 다들 희망적인 것만 보고 만드는데 진짜 이것 때문에 큰 일 많습니다. 결국 3년만에 애들 다모아서 다 나누고 없애버렸네요. 안 모으고 필요할 때 각출하는 게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