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수능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공부를 못하는 것도 아니고 3살 때 공식적으로 받은 아이큐도 높고 무리 없이 생활을 잘하고 있는 찰나에.. 어느 날 제가 듣는 것 그리고 보는 것에 대해 믿음이 사라졌습니다.. 이게 최근에 생긴 일인데 보통 누군가 말을 하면 그 말 그대로 믿으면 되는데 자꾸 그게 진실인가 의심을 갖게 되고 책을 봐도 책이 말하는 용어가 진실인가 의심을 하게 됩니다.. 그 이후 아예 생각을 빼고 뇌를 빼고 들어야 그나마 수용이 가능해진 것 같아요.. 차라리 아예 처음부터 아무것도 몰랐으면 상관이 없는데 3모 6모 9모 다 국어는 1등급이고 기억력도 매우 좋고 말도 잘한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는데 지금 너무 슬프고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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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공부나해
약간 조현병 초기증상 느낌인데
1. 수능 공부 중이라면 다른 고민은 수능이 끝난 다음날부터 하면 됩니다. 2. 사람의 지능을 연령별로 변동합니다. 가장 최근의 지능검사를 신뢰하셔야 합니다. 3. 그 누구도 본인이 보는 것, 듣는 것에 대하여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걸 그대로 신뢰하는 것이 짐승이고 인간은 그 정보를 토대로 참거짓을 판별하려 합니다. 4. 생각을 빼면 아무것도 수용할 수 없습니다. 뇌를 빼고 들었는데 수용이 된다면 더 이상한겁니다. 5. 전과목 1등급인 사람은 루리웹에도 많습니다. 그리고 모두 보는 것, 듣는 것, 읽는 것에 대하여 신뢰하지 않습니다.
진실인가 의심이 되면 그걸 반박하기 위한 자료를 찾고 정리해 보고서를 써보세요. 가급적 인터넷이 아닌 도서, 논문 위주로 비교 정리를 하는거죠. 특히 수학과 과학 그리고 국사 중심으로요. 수학과 과학은 유도된 공식을 직접 하나하나 증명하는 식으로 가게 될 거에요. 학업능력이 빠르게 늘어날겁니다. 그리고 어느순간 지쳐서 경미하다 싶은 것들은 자연스럽게 포기하는 효과도 생겨요.
연쇄작용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계속 정리하고 학습하는 연습을 해야겠군요..
응 공부나해
스님하기 딱 좋은 날씨네~
인생 꼴아박는 루트에 들어선 걸 환영합니다. 사실 글쓴분의 사고방식이 맞기는 합니다. 진실인지 의심을 가지는 것은 현명합니다. 전문서적을 참고 하는 것도 좋고, 자료를 찾아 보는 것도 좋습니다.... 자 그럼 왜 인생꼴아박는 루트인걸까요. 시간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외국과는 다릅니다. 모든 분야에서 변화가 빠르고, 신기술이 도입되면 바로바로 적용됩니다. 그런데 군복무라고 하는 시간 손실까지 존재하죠. 이런 상황에서는 깊게깊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정답이 이렇다고 하면 이게 답인거고, 아니면 아닌 겁니다. 한국에서 학습하는 지식들은 사실 실용적인 지식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난이도를 높여서 줄세우기를 하려는 거고 누가 가이드 라인을 지켰는지를 보는 거지 진실을 추구하려고 갈키는게 아닙니다. 예전에 모 방송에서 하버드 대학생 데려다가 고딩문제 풀게 하니까 못 푼 적이 있습니다. 고딩들은 오히려 쉬운 문제라고 했죠. 하지만 그렇다고 고딩들이 하버드 대학생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건 아니죠. 진실인지 거짓인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시키는 대로 하고 그 범위를 넘지 마세요. 학문의 특정 분야는 평생을 파고들어야 하는 걸로 학생이.... 그것도 수능 준비하는 학생이 건드릴게 아닙니다. 님의 방식이 옳기는 한데, 시간이 한정 되어 있기 때문에 깊게 생각하지 말고 넘기라는 겁니다.
믿음이 안가는 사람 말은 그렇다 할수있지만 책의 내용까지 못 믿으면 뭘 믿고 사실껍니까. 교과서에 나온 내용도 싹다 구랄까요. 책을 지필 한다는건 그쪽 최고 전문가라 자부해서 내는겁니다. 믿으세요.
약간 조현병 초기증상 느낌인데
1. 수능 공부 중이라면 다른 고민은 수능이 끝난 다음날부터 하면 됩니다. 2. 사람의 지능을 연령별로 변동합니다. 가장 최근의 지능검사를 신뢰하셔야 합니다. 3. 그 누구도 본인이 보는 것, 듣는 것에 대하여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걸 그대로 신뢰하는 것이 짐승이고 인간은 그 정보를 토대로 참거짓을 판별하려 합니다. 4. 생각을 빼면 아무것도 수용할 수 없습니다. 뇌를 빼고 들었는데 수용이 된다면 더 이상한겁니다. 5. 전과목 1등급인 사람은 루리웹에도 많습니다. 그리고 모두 보는 것, 듣는 것, 읽는 것에 대하여 신뢰하지 않습니다.
모르는 것에 대해 믿음이 생기는거는 찾아보면 됩니다.. 어거지인것에도 믿음이 생기는거면 문제가 있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