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고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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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애가 나한테 가벼운 말투로 잘생겼다고 하는데 다른 남자애들이랑도 친하게 지내는 애여서 나한테 호감 있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내 뒷자리로 옮겨 오긴 했는데 내 대각선 뒤에 있는애랑 얘기 많이 하는 걸로 봐선 나한테 관심있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내 프사는 확인해 본 적이 있더라고요. 애니프사였는데 그 캐릭터가 이쁘냐 자기가 더 이쁘냐 물어본 적은 있어요. 이거 저한테 관심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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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으면 티가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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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티가 난다고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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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포기하세요

[영영가는개불]

잘생겼다 소리듣는거면 잘생긴거 맞아요 그렇다고 특별한건 아니에요 잘생긴 사람은 많죠 님은 그 잘생긴사람 무리에 들어간거 정도 생각하시면됩니다

여자들은 외모로 사람 급 나누고 차별하는데 잘생긴쪽 못생긴쪽 나누면서 잘생긴애들하고 친분쌓고 있는중 같아요 잘생긴쪽 무리에 들어간다고해서

특별하게 생각하지마세요 일단은 약간 병풍같은 느낌입니다 잘생긴애들하고 친해지면 자기가 잘나가는 효과가 있기때문에 최대한 많이 저런식으로

친분쌓을려고 하는거에요 나중에 더 잘생긴애들로 정예꾸려서 님이 그중에서 젤 후달리면 버려지고 무시당할수도있어요

하여간 뭐 그렇게 살아가는 여자애들이 있습니다 제가 지금은 좀 후달려도 학창시절엔 학교에서 제일 잘생겼다는 소리도 들어봤는데 그런 학창시절을 겪으며

느낀건데 잘생김 이성 좋아함 이런식으로 하는 여자애들도 있지만 제가 말한거처럼 일종의 졷목을통해서 잘생긴애들 후광 얻어볼려고 접근하는 여자애들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친해져서 나쁠건없는데 특별하게 생각할필요는 없습니다

[유리탑]

관심 있어도 무시하고, 학업에 열중 하는 걸 추천합니다.
고등학교 시절은 틀림없이 끝이 있고
어느 한쪽이 대입에 실패하면
갈라서게 됩니다.
어느 한쪽은 대학 이야기 하고, 어느 한쪽은 재수학원 이야기 하고
대화가 안 통하게 되니 가급적 거리두고 학업에 열중 하세요.

[알렉산드르 봉탕]

그리고 대학가서도 학업에 열중하는걸 추천하죠 보통

[유리탑]

뇌 마자요. 요즘 취업도 힘들고 해서 cc해서리
과 선후배들 다 아는데 한쪽이 취업 안되서 깨지면
이거 사정 다 아는거 어캐 커버쳐주기도 어려움.
특정 한쪽이 너무 큰 잘못을 한 경우에는 소문까지 남.
현실은 영화보다 가혹하더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