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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인간 관계가 겉치레만 남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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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걱정하고 사랑하고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거 같더군요. 늙어가니까 그런 감정이 점점 줄어갑니다. 마음은 어렸을때와 똑같은데 예전만큼의 감정이 생기지 않으니까 어지간한 관계는 피하게 되고 좋하하는 것에 집중하게 됩니다. 여러유형의 사람들이 있으니까 다들 그럭저럭 살다가 간다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다 다르고요. 도파민도 어지간하면 잘 안나오고 좋아하던 밤일도 잘안되고 그렇게 되는게 늙어가면서 겪는 자연스러운 변화 인거 같습니다. 어차피 죽으면 끝이니까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을 지키며 자기가 좋아하는 것 하다가 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아90 | (IP보기클릭)59.31.***.*** | 24.08.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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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이 원래 그런분인겁니다. 나이들면서 그런다?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저도 요즘 인간관계에 회의적으로 변해 주변에서 쳐내고 있지만 50넘어서도 사람 좋아해서 만나려고 노력하는 사람 많이 봤습니다. 나이가 들면서가 아니라 주변환경과 성격이 변하게 만듭니다.
내마음의 | (IP보기클릭)218.150.***.*** | 24.08.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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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부류시네요 감정이 없는건 아닌데 남들이 슬퍼하는 포인트 기뻐하는 포인트를 모름 그렇다고 싸패냐 또 그건 아님 죄책감도 있고 학대에 쾌감을 느끼는건 아니고 딱 무리생활할때 타인의 감정만 공감이 안되는 뭐 그렇게 태어남 예를들면 제경험인데 어떤 술자리에서 슬픈이야기인데 그 감정을 모르니까 농담식으로 꺼낸게 싸늘해진다던가 친구장례식인데 그친구랑 교류가 별로 없고 그친구가 돈많다고 돈없는애들 엄청무시했었는데 그중에 하나가 저라서 슬프지는 않았는데 눈물 흘리고 있는 다른 친구들앞에서 반가워서 웃음을 짓는다던가 예를들면 친구가 냇가에서 수영하는데 진짜로 빠졋는데 친구가 빠져서 공포를 느끼는데 장난인줄 알아서 친구가 죽을뻔했다던가 이런식의 에피소드가 많음 여자관계도 그런게 어느순간 여자가 이성으로 안느껴지는데도 내가 남자임을 확인하려고 여자를 사귀고 있더라구요 전혀 감정을 모르겠고 그냥 잘해주면되는줄 암 요즘은 여자를 사귈생각없이 나한테 잘해주면 딱 선이 그여있음 절대 말안놓고 인사정도하고 대화3분이상 안하기 곤란한일 도와는주는데 차태워주거나 일같은거는 해줌 술자리 식사약속은 x 친구관계도 비슷함 걔들 감정을 공감해줄 생각도없고 공감도 안되고 왠만하면 약속 거절 진짜 좋은 친구있는데 걔랑 통화하면 1시간도 통화하는데 영혼없는 리액션만 대신 내가 재미있는 얘기해서 최대한 걔가 얘기기 못하도록 때움 내가 얘기를 들어주면 전혀공감이 안되서 영혼없는 리액션만 할수밖에 없음 재수가 없어서 어떤 사람과 긴 대화를 해야하면 영혼이 가출한다고 해야되나 집중력이 흐려지다 못해서 두통이 올지경 우리같은 사람들은 날때부터 고장난채로 태어난거임 그래서 인간관계가 힘든거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222.121.***.*** | 24.08.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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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사람이 많을땐 사람의 소중함을 모르기 마련입니다. 지금 주변에 사람이 있을때 챙기고 아끼세요.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가족들이 님에게 관심이 없어지고 피하고 나이들면 찾아오지도 않고 친구들은 연락끊기고 은퇴해서 직장동료들과도 연락끊기고 주변에 진짜 사람이 아무도 남지않고 늙은 자신만 홀로 남았을때 오늘의 이 고민이 배부른 고민이었구나 라고 느끼게 됄겁니다.
스그린 | (IP보기클릭)121.175.***.*** | 24.08.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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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겁지겁 사셔서 그렇습니다.
경비대장 | (IP보기클릭)121.186.***.*** | 24.08.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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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걱정하고 사랑하고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거 같더군요. 늙어가니까 그런 감정이 점점 줄어갑니다. 마음은 어렸을때와 똑같은데 예전만큼의 감정이 생기지 않으니까 어지간한 관계는 피하게 되고 좋하하는 것에 집중하게 됩니다. 여러유형의 사람들이 있으니까 다들 그럭저럭 살다가 간다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다 다르고요. 도파민도 어지간하면 잘 안나오고 좋아하던 밤일도 잘안되고 그렇게 되는게 늙어가면서 겪는 자연스러운 변화 인거 같습니다. 어차피 죽으면 끝이니까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을 지키며 자기가 좋아하는 것 하다가 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아90 | (IP보기클릭)59.31.***.*** | 24.08.18 14:58
정아90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그렇죠. 이제 조금씩 나이 들어감을 느끼긴 하고 있습니다. 조금은 서글프네요.

루리웹-9143957384 | (IP보기클릭)119.196.***.*** | 24.08.1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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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겁지겁 사셔서 그렇습니다.

경비대장 | (IP보기클릭)121.186.***.*** | 24.08.18 15:00
경비대장

20대 30대를 너무 나태하고 허무하게 보내다보니 40대에 들어서 조급해진건 맞는것 같습니다. 여유라.. 부려도 될지 모르겠네요.

루리웹-9143957384 | (IP보기클릭)119.196.***.*** | 24.08.18 19:26

미투

루리웹인수위 | (IP보기클릭)180.80.***.*** | 24.08.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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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부류시네요 감정이 없는건 아닌데 남들이 슬퍼하는 포인트 기뻐하는 포인트를 모름 그렇다고 싸패냐 또 그건 아님 죄책감도 있고 학대에 쾌감을 느끼는건 아니고 딱 무리생활할때 타인의 감정만 공감이 안되는 뭐 그렇게 태어남 예를들면 제경험인데 어떤 술자리에서 슬픈이야기인데 그 감정을 모르니까 농담식으로 꺼낸게 싸늘해진다던가 친구장례식인데 그친구랑 교류가 별로 없고 그친구가 돈많다고 돈없는애들 엄청무시했었는데 그중에 하나가 저라서 슬프지는 않았는데 눈물 흘리고 있는 다른 친구들앞에서 반가워서 웃음을 짓는다던가 예를들면 친구가 냇가에서 수영하는데 진짜로 빠졋는데 친구가 빠져서 공포를 느끼는데 장난인줄 알아서 친구가 죽을뻔했다던가 이런식의 에피소드가 많음 여자관계도 그런게 어느순간 여자가 이성으로 안느껴지는데도 내가 남자임을 확인하려고 여자를 사귀고 있더라구요 전혀 감정을 모르겠고 그냥 잘해주면되는줄 암 요즘은 여자를 사귈생각없이 나한테 잘해주면 딱 선이 그여있음 절대 말안놓고 인사정도하고 대화3분이상 안하기 곤란한일 도와는주는데 차태워주거나 일같은거는 해줌 술자리 식사약속은 x 친구관계도 비슷함 걔들 감정을 공감해줄 생각도없고 공감도 안되고 왠만하면 약속 거절 진짜 좋은 친구있는데 걔랑 통화하면 1시간도 통화하는데 영혼없는 리액션만 대신 내가 재미있는 얘기해서 최대한 걔가 얘기기 못하도록 때움 내가 얘기를 들어주면 전혀공감이 안되서 영혼없는 리액션만 할수밖에 없음 재수가 없어서 어떤 사람과 긴 대화를 해야하면 영혼이 가출한다고 해야되나 집중력이 흐려지다 못해서 두통이 올지경 우리같은 사람들은 날때부터 고장난채로 태어난거임 그래서 인간관계가 힘든거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222.121.***.*** | 24.08.18 15:35
영영가는개불

저만 그렇지 않다는게 위로가 되네요. 정말 인간관계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루리웹-9143957384 | (IP보기클릭)119.196.***.*** | 24.08.18 19:28
루리웹-9143957384

뭐 다르게 말하면 다른사람한테 별로 관심이 없다는 표현이 맞는것같네요 나한테 말을 걸면 대꾸는하는데 내가 저사람한테 말거는건 관심이 없어서 일방통행같은 느낌 어떤 여자가 말걸어주는건 좋음 근데 내가 저사람이 뭐하는지 이런건 전혀 궁금하지 않음 그래서 연기를 해야 샌스있는 사람같으니까 샌스있는척해서 만든 인간관계가 다 겉치레 같이 느껴지는거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222.121.***.*** | 24.08.1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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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이 원래 그런분인겁니다. 나이들면서 그런다?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저도 요즘 인간관계에 회의적으로 변해 주변에서 쳐내고 있지만 50넘어서도 사람 좋아해서 만나려고 노력하는 사람 많이 봤습니다. 나이가 들면서가 아니라 주변환경과 성격이 변하게 만듭니다.

내마음의 | (IP보기클릭)218.150.***.*** | 24.08.18 15:36
내마음의

그렇겠죠. 주변 환경이라.. 생각해보면 그런 부분이 있을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루리웹-9143957384 | (IP보기클릭)119.196.***.*** | 24.08.18 19:29
스그린 | (IP보기클릭)121.175.***.*** | 24.08.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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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사람이 많을땐 사람의 소중함을 모르기 마련입니다. 지금 주변에 사람이 있을때 챙기고 아끼세요.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가족들이 님에게 관심이 없어지고 피하고 나이들면 찾아오지도 않고 친구들은 연락끊기고 은퇴해서 직장동료들과도 연락끊기고 주변에 진짜 사람이 아무도 남지않고 늙은 자신만 홀로 남았을때 오늘의 이 고민이 배부른 고민이었구나 라고 느끼게 됄겁니다.

스그린 | (IP보기클릭)121.175.***.*** | 24.08.18 18:07

다른건 몰라도 딸이 사랑한다는데 감정에 변화가 없는건 좀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저도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화장터 들어갈때만 울고 별로 울지도 않았지만 이건 좀 아닌거 같네요.

늑대달리자 | (IP보기클릭)122.202.***.*** | 24.08.18 21:16

원래 나이들면 남성 호르몬이 줄어들기 시작해서 그렇습니다. 운동이나 취미로 스스로 단도리를 잘해야 합니다. 인간 관계도 서로 노력해야 유지되는거라... 이제 70~80되면 주변 사람들이 떠나는 사람도 생겨서 더 외로워진다고 하네요. 열심히 살아야하는 이유...

0079 | (IP보기클릭)223.38.***.*** | 24.08.18 21:20

저도 비슷한 성향을 타고 났습니다. 관계와 교류에서 스스로 정상이 아닌가 의심해볼 정도로 감흥이 없었죠. 그렇기에 냉담하고 무심한 정서와는 별개로, 인간관계의 여러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게 가장 바람직한가에 대해 오히려 더 고민하고 실천하려 노력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내가 그렇게 했다고, 상대도 그렇게 하리란 보장은 없지만 애초에 사람에 대해 기대를 하기보단 귀찮은 일이 없길 바라는 부류라 별로 신경은 안쓰이더군요. 다정하면 다정한 데로 사람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 실망을 자주 하는 터라, 무심하게 타고난 사람은 특정 상황에서 형성되는 질서나 사회적 합의만 잘 지키면 오히려 주변환경의 악영향에 휩쓸리지 않고 중심 잡으면서 살긴 더 편한 타입일지도 모릅니다.

미트스핀스파게티 | (IP보기클릭)220.122.***.*** | 24.08.18 21:36

사람은 자신의 생각만큼 변합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한 사람은 말과 행동도 그러하고 항상 어둡고 불행한 사람은 말과 행동도 그러합니다. 남들이 뭐라하건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Ruliweb 파이양 | (IP보기클릭)122.43.***.*** | 24.08.19 01:15

저는 나이가 들수록 눈물이 좀 많아지는 것 같아요. 예전엔 감정 기복도 덜하고 주변 영향 받아 감정이 변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는데...요즘은 그 전보단 더 감정 폭이 커졌어요. 물론 그럼에도 표현이나 이런건 잘 안하긴하지만요 물론 감정이 풍부하고 표현 잘하는 것도 좋지만 반대의 경우도 문제가 될 건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피해를 주지 않고 사회 생활에서 크게 지장이 없다면 문제는 없겠죠. 아니면 너무 지쳐서 그럴수도 있고요. 물론 그럼에도 친구나 주변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면 나쁠건없으니 적당히 맞춰주면서 너무 피곤하지 않게 적당히 밸런스를 찾는게 중요해보여요.

이연희 | (IP보기클릭)121.100.***.*** | 24.08.19 02:54

가족에게 감정의 기복이 없다는건 좀 제가 다 슬프네요. 감정이라는걸 제일 가까운 존재인 가족에게는 느낄 수 없는데 영화 소설에서는 느끼신다니... 특별한 어떤 계기가 있었던게 아니라면 맞다 틀리다를 떠나서 글쓴이가 굉장히 안쓰럽습니다.

머헤라 | (IP보기클릭)222.233.***.*** | 24.08.19 04:38

본문의 글중에 갑작스럽게, 나이 50다 되어서 귀찮게 느껴진다 이런걸로 봤을때 이제 나이도 있고 충분히 그런 생각이 들수 있는 때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어릴때 부터 그런 성향을 숨기고 살아 왔다면 모를까 잘 지내다 지금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면 순간적인 것이고 시간이 좀 지나면 다시 예전처럼 지내실것 같아요

마제스팅어GT | (IP보기클릭)112.162.***.*** | 24.08.19 08:13

나도 그럼. T라서 그럼. ㅋㅋ

아리베스 | (IP보기클릭)218.233.***.*** | 24.08.19 11:28

먹고살기 힘들고 사회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보면 남에게 쏟아줄 감정같은 것은 남아있지않음. 그래서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취미나 즐거움을 찾으세요. 사람들이 님에게 뭔가 애정을 쏟아주길 바라면 살기 힘듭니다.

달과별과태양 | (IP보기클릭)122.128.***.*** | 24.08.19 11:47

그나마도 있는게 다행입니다

김모조 | (IP보기클릭)222.99.***.*** | 24.08.19 12:13

저도 님하고 같은 스타일인데… 굳이 인생 사는데 감정을 마비시키는 손해를 보고 살 이유가 있을까 싶기도 해요. 슬픔, 사랑, 분노, 웃음 등등 내가 살아있는 감정을 내가 아닌 다른 매체를 통해 느끼는 것도 어찌보면 인생에서 손해보는 거 아닌가 싶어요. 뭐, 억지로 느끼라는 건 아닌데… 쿨내 진동한 바싹바싹한 크런치한 삶도 좋긴 하지만, 한 번 사는 인생 내가 살아있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것도 복이라고 봅니다.

slient bill | (IP보기클릭)211.36.***.*** | 24.08.19 12:48

정신과 상담 혹은 심리상담을 추천드립니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에게 해결책을 알아보는 게 도움이 될 걸로 보입니다. 현실 인간관계와 가상의 인간관계 양쪽에서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지만, 가상의 인간관계에서 감정을 느끼는 기능이 정상 작동한다면, 현실의 환경에서 본인 혹은 환경 문제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본인이 알아서 판단하지 마시고, 전문가의 식견으로 프로가 문제를 해결하도록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문제는 빨리 대응할 수록 비용이 적게 듭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노점묵시록 | (IP보기클릭)106.250.***.*** | 24.08.19 16:02

지금까지 바쁘게 살다보니 자신을 잃은것인지 또는 마음의 변화가 있는가본데 모르니 상담 한번 받아보십쇼. 우울증이 있을수도 있고... 마음의 변화가 좋은것이면 좋겠지만 안좋은것이라면 빨리 확인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왜냐면 그때가 바로 가정을 정말 사랑할 나이이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사랑한다는 말을 듣는데 감정의 변화가 없다?? 이건 좀 상담 꼭 받아봐야할 상황같습니다. 나이들수록 내 곁에서 의리지키는 배우자에게 감사하고 내 아이를 더 사랑하게될 나이거든요. 가정의 화목에 감사하게될 나이인데 감흥이 없다면...전문가의 의견을 들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호모 심슨 | (IP보기클릭)122.46.***.*** | 24.08.19 16:18

요즘에야 어느정도 분석되고 확인되는 공능제의 일반적인 형태인거 같네요.. 본인의 그러한 특성을 그냥 받아들이시고 최대한 원만히 생각되어질수 있도록 어느정도 의식적으로 노력하면서 지낼수밖에 없습니다... 적어도 사람들 틈에서 계속 살아가려면 말이죠. 크게 잘못된거라고 생각하시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Kresnik | (IP보기클릭)14.37.***.*** | 24.08.19 17:19

혼자만 느끼는 감정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근데...조금 주제 넘는 소리하자면 몇 군데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 좀 받아보길 여기서 상담센터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무언가를 해결한다보다는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곳이냐가 중요한 거 같습니다. 나도 비슷한 감점들을 느끼고 혼자서 감당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속으로 파먹고 있더군요.

영조야 | (IP보기클릭)1.230.***.*** | 24.08.19 18:33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약간 우울함과 불안감이 조금 있었는데 많은 위로가 된 것 같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관심을 가져 주심에 대해 정말 감사드립니다.

루리웹-9143957384 | (IP보기클릭)59.16.***.*** | 24.08.19 21:22

원래 그런거여

황젠슨 | (IP보기클릭)221.147.***.*** | 24.08.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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