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모(20년만에 세리에A 1부로 다시 올라옴) 감독이 Osian Roberts로 되어있고, 파뿌리는 코치로 되어있거든? 근데 Roberts 이 사람은 바지사장(..)겸 멘토 역할이고, 실제 감독은 파뿌리임. 파뿌리가 1군 감독 자격을 갖추지 못했기에(Pro레벨 라이센스가 필요함), Roberts가 감독 자리에 이름을 올린거.
그리고 저 Osian Roberts가 젊은 코치들(유망주로 떠오르는) 멘토로 유명한 사람이고, 아르테타와 펩 레인더스(리버풀 전 수코) 등도 지도해봤거든? 근데 그 중에서도 파뿌리 재능은 최고 수준이라고 직접 언급한바 있음.
그리고, 파뿌리의 현 프로필은 첼시 구단주가 원하는 감독 프로필하고 딱 들어맞음. '전술철학 확고한 젊은 감독 + 선수들과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감독'을 원하고 있다잖음?
그런데 파뿌리는 2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첼시에서 선수로 뛴 경험도 있기에 선수단/팬 장악도 꽤 수월할거임.
게다가, 파뿌리의 꿈은 EPL 감독이 되어보는거라고 함. 양측의 이해관계가 딱 들어맞지?
그래서, 난 파뿌리가 꽤 빠른 시일내에 첼시 감독직에 앉을거라고 생각함. 요즘 축구계 트렌드가 '포텐 보이고, 경력 짧은 감독들 앉히는거'라...
현재 첼시 보드진에게 최소한의 감이라는게 있다면, 파뿌리에게 작업 슬슬 작업 들어갈 타이밍임. 유벤투스가 모타 데려갈 수 있었던것도, 유벤투스 측이 모타에게 밑작업 치밀하게 쳐놓았기 때문이었음. (저번 시즌부터 밑작업 쳐놓았다고 함) 그러다가 모타의 볼로냐가 챔스권에 안착하자, 모타를 호로로록 데려간거.
이미 축구계의 저명 인사가 파뿌리 포텐 샤라웃한 상황이라, 파뿌리를 감독으로 앉힐 생각이 있다면 지금부터 밑작업 쳐놓는게 좋을거임.
그래야 파뿌리의 코모가 돌풍을 일으키고 세리에A서 좋은 성적을 거뒀을때, 별 차질없이 첼시로 데려올 수 있을테니까.
‘파뿌리 24시간’
콤파니랑 비슷하네 다음시즌에 뮌헨갈듯
아르테타 + 콤파니 믹스한 느낌이랄까 축구계 저명 인사들이 포텐 샤라웃함(아르테타) + 콤파니(2부에서 1부로 승격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