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골든위크때 5일 정도 한국 갔다오려고 하는데,
이미 한국에 왔다갔다 하신 분이 몇분 있으신 같아서.
절차가 대략 어떠하였는지 몇가지 질문드립니다.
1. 한국 입국시, 3차 접종자는 격리 면제가 된다고 들었는데,
이때 자가가 아니라 숙소에서도 할 수 있나요?
사실 본가로 가는 것이 아니라, 제 지인때문에 서울에 가는 것이라서
호텔에 머무르려고 합니다.
2. 일본으로 재입국시, 3일간 시설격리 또는 자가7일 격리가 되는 것으로 아는데,
이 경우 자가에서 할 지 시설에서 할 지, 본인이 선택할 수 있나요?
예전 이곳에서, 재입국시 시설에서 격리할 때, 숙박 비용이 무료라는 것을 봤었는데,
최근도 무료인가요?
3. 자가 격리인 경우는, 자가로 이동할 때 대중교통 이용에 별 문제가 없었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식자재 같은 것은 어떻게 해결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도 가보려고 조사하다가 안걸로 말씀드리자면 1. 딱히 격리 안 하고 돌아다닐 수 있다고 합니다. 숙소까지는 자가 밖에 파악을 안해서 잘 모르겠는데 상관 없지 않을까 싶네요 2. 3차까지 맞으면 3일로 알고 있는데 이 때는 지정 숙소로 들어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조사했을 때는 무료였는데 아직 한달도 안 지났으니 무료이지 않을까 싶네요 3. (정보 없음)
한국에서 저번주에 들어온 사람으로 치겠습니다. 1. 한국에 그냥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다만 오미크론이 상당히 빠르니 걸릴 위험도 있습니다. 2. 호텔을 잡아서 하거나 자가 격리 가능합니다. 저처럼 리모트 플레이 하는 분들에게는 자가격리가 아주 유용하죠. 3. 나리타에서 호텔까지 가는 차를 잡아 주는데 그것 이용해서 왔더군요. 아니면 친한 지인에게 부탁해서 데리러 오는 것도 좋고요. 4.가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만의 하나라는게 있어서 가셨다가 3일전에 한국에서 오미크론 걸려서 일본으로 못와서 IT현장 난리난 것을 목격했습니다. 선택은 잘 하시길 바랍니다.
2,3번에 대한 답으로, 3차 접종증명서가 있으셔야 해당됩니다. 자가격리이기 땜에 시설로 안가고 집으로 가심 되고 대중교통은 이용 가능합니다. 입국날 다음날부터 1일차로 치고서 3일차때 검사를 받고서 결과를 제출한다음 격리를 해제할지, 아님 7일 다 채우고 자동해제할지는 선택사항입니다. 이 경우 검사를 받으실 때의 팁인데, 후생성 사이트 지정병원 중 무료검사소 가셔도 상관없습니다. 양식항목만 제대로 기재된 음성 통지서면 인정해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제 예전 글에 이 부분에 대한 경험담을 적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