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사는 자전거 아저씨 입니다.
매일 자전거 갤러리에만 올리다가 여행 갤러리는 처음로 올리네요.
이번에 5월에 일본의 골든위크를 이용하여 나고야에 위치한 지브리파크에 다녀왔습니다.
현재 사는 곳이 도쿄여서 나고야까지는 자주 갈 수 없기에 새로 추가된 모노노케 마을과 마녀의 계곡까지
한번에 돌아볼수있는 "지브리 파크 대산책 프리미엄 티켓"으로 다녀왔습니다.
지브리 파크 예약은 언제나 선착순 판매로 예매하며 저희는 1월 예약전쟁에서 승리하였습니다!!
예약시간 땡치고 들어갔는데도 대기가 1000이 넘어가더군요;;;
예약 및 정보는 위 링크를 참고 해주세요. 한국에서 방문하신다면 저와 같이 한번에 다 볼수있는
"지브리 파크 대산책 프리미엄 티켓(Ghibli Park O-Sanpo Dya Pass Premium)"을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에리어는 "지브리 대창고""청춘의 언덕""돈도코 숲""모노노케 마을""마녀의 계곡" 이렇게 나뉘어 있으며
지브리 대창고가 가장 메인이며 두번째는 이번에 새로 생긴 "마녀의 계곡"이 제일 규모가 큽니다.
"청춘의 언덕"은 귀를 기우리며의 지구관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돈도코 숲"과 "모노노케 마을"은 좀.........
공원 주차장에서 걸어 왼쪽에 시계탑 같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아이스링크장 맞은편에 지브리 대창고가 있습니다.
연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엄청난 사람들이 줄을 서있더군요.
지브리대창고는 시간대별 입장으로 하니 예약시에 입장시간을 정할 수있습니다. 저희는 가장 첫타임인 9시 입장을 했습니다.
평일은 10시부터 입장이니 참고 해주세요.
그리고 지브리 대창고는 유모차는 이용불가이니 어린아기가 있으신 분들은 아기띠등을 준비하셔야합니다.
양산 및 우산도 못가지고 들어가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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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고에 입장하면 기획전시를 하는 빨간색 건물이 있는데 그곳에는 지브리의 명장면을 재연해놓고
케릭터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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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고 곳곳에 몇몇 작품의 장소나 장면등 지브리 작품에서 본 소품이나 가구들을 재현해 놓아 사진찍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지브리 뮤지엄에 있는 단편 에니메이션 상영하는 극장도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외로 사진이나 동영상등 촬영을 촬영 할 수 없는 곳이 꽤 많습니다.
어트랙션 같은게 없는 테마파크라 그래서인지 이해 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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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어를 이동하는 사이 공원 벤치에 깨알같은 오브제가 놓여 있습니다.
"청춘의 언덕"에리어에는 귀를 기우리면의 지구옥(地球屋)를 그대로 재현해 놨습니다.
주위에는 바론의 집도 재현되어있고 안을 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건물안에는 촬영불가 에리어고 귀를 기우리며에 나오는 괘종시계를 완벽하게 재현해놔 시간이 되면
양에서 요정으로 변하는 시퀀스까지 다 재현해놨더라구요.
다음 "모노노케 마을"로 이동 하였는데 저 사진이 다인 에리어입니다.
일본 전통가옥같은게 하나 있기는한데 티켓이외 유료로 천몇엔을 내고 떡 굽기 체험을 하는 곳이 있고
아~주 작은 기념품 가게가 하나 있습니다....
심지어 저 미끄럼틀은 애들만 이용가능합니다.
응??? 이게 끝?????이라는 느낌이드는 에리어 입니다.
"지브리 대창고" 다음으로 큰 에리어인 "마녀의 계곡"입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마녀 배달부 키키, 아야와 마녀의 집이나 건물등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아야와 마녀는 저희가 본적이 없어 빠르게 보고 나왔는데 키키의 집이나 빵집, 하울의 성,
소피의 모자가게랑 작업실은 좋았습니다.
지브리 파크 유일하게 어트랙션인 회전목마가 있습니다ㅋㅋ
마지막인 "돈도코 숲" 입니다.
돈도코 숲에는 "사츠키와 메이의 집"이 같이 있습니다.
토토로에 나오는 쿠사카베가의 집을 재현해 놓았으며 내부는 촬영금지 입니다.
사츠기와 메이의 집 옆으로 돈도코 숲에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그곳으로 올라가면
거대한 토토로 탑 같은게 떨렁 하나 있습니다;;; 아...옆에 기념품가게도 하나 있었습니다.
와....씨....돈도코 숲과 모노노케 마을은 좀 욕 나오더군요;;
와이프랑 둘이서 두 에리어에 대해서는 심하게 비판을 했습니다..;;;
지브리 파크에서 먹은 것입니다.
왼쪽은 마녀의 계곡에 있는 핫도그가게인 핫 틴루프의
고양이손 핫도그(블랙)의 포테이토 세트입니다. 가격은 1350엔....
오른쪽은 지브리 대창고에 있는 지브리 앙의
시베리아 입니다. "바람이 분다"에서 나오는 카스테라에 팥앙금을 샌드한 먹거리 입니다.
아! 물론 저게 다는 아닙니다. 레스트랑도 있습니다만 제가 갔을때는 사람의 바다로
들어갈 엄두를 못냈습니다.
일단 홈페이지에 먹거리에 대한 정보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개인적으로 아무리 관광지지만 가격이 너무 높게 설정되어있더라구요.
참고로 입장전에 공원에 로손 편의점도 있으며 외부 음식은 별로 제지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즈오카&하마마츠 지역의 맛집인
"겐코츠 함박의 숯불구이 레스트로랑 사와야카(げんこつハンバーグ炭火焼きレストランさわやか)"와
아츠다신궁(熱田神宮)그리고 장어파이(うなぎパイ)공장입니다.
"겐코츠 함박의 숯불구이 레스트로랑 사와야카(げんこつハンバーグ炭火焼きレストランさわやか)는
함박스테이가 유명한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연휴라 그런지 대기 3시간했습니다..;;
시즈오카나 하마마츠에 전개된 체인점이라 여러곳이 있습니다. 근데 저희가 간 날은 어디든 만석이였습니다.ㅎㄷㄷ
저의 개인적인 지프리 파크에 대한 총평입니다.
우선 장점은
지브리 작품을 많이 알고 세세한 곳이나 설정까지 꽤고있는 분에게는 진짜 환상적인 곳입니다.
아는만큼 보인다! 진짜 아는 만큼 보입니다. 와~ 이런것까지 재현해놨네!! 라고 깜짝 놀랍니다.
굿즈도 다양하고 지프리파크에서만 살 수 있는 굿즈들이 많아 지갑이 살살 녹습니다.
코스프레하고 오시는 분들도 많아 지브리를 정말 좋아하신다면 강추 입니다.
단점으로는 우선 오기가 너무 빡쎕니다.
지브리 파크만 보기에는 엑세스 난이도와 티켓팅가 너무 높습니다.
그리고 공원자체는 엑스포를 했던 공원이라 상당히 넓지만 지브리 파크 시설은
규모가 상당이 작아 뭔가 덩그러니 놓여잇는 느낌입니다.
굿즈 및 레스토랑 가격이 높은편입니다. 제가 거지여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사고싶은거 다 샀다가는 진짜 파산하것다일 정도입니다...
정신줄은 꼭 잡으세요!!
돈도코 숲과 모노노케 마을은 진짜 욕나옵니다...
마지막으로 나고야 및 시즈오카 하마마츠 관광을 겹하면서 하루는 지브리 파크를 넣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그럼 사라바닷!!
컨셉 장인 ㅋㅋㅋ
처발렸습니다 ㅎㅎㅎㅎ 역시 전설의 파일럿은 이길수 없더군요^^
사진은 컨셉을 잡고 찍어야 재미지지요 ㅎㅎㅎㅎ
마침 히사이시 조 플리듣고 있었는데 ㅋㅋ 저의 버킷리스트중 유일한 현대 건축물! 닌텐도월드는 동성 친구들 끼리 같이 다녀 왔지만 혼자가도 재미있을것 같은데 지브리 파크는 같이 사진 찍어주면서 함께할 사람이 있어야 더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티켓팅이 그나마 여유로워 질때 쯤이면 여친이 생겨서 같이 갈수있을까요 ㅠㅠ
지브리 작품중 붉은돼지를 가장 인상깊게 봤던 1인으로서 가보고 싶은곳이긴 합니다. ㅎㅎ 사진 잘봤습니다^^
루리웹-7198295495
처발렸습니다 ㅎㅎㅎㅎ 역시 전설의 파일럿은 이길수 없더군요^^
컨셉 장인 ㅋㅋㅋ
사진은 컨셉을 잡고 찍어야 재미지지요 ㅎㅎㅎㅎ
아 꼭 한번 가보고 싶은데 현지인도 가기 어렵다고 할 정도라니..
티켓팅이 살벌하지요 ㅎㄷㄷㄷ
마침 히사이시 조 플리듣고 있었는데 ㅋㅋ 저의 버킷리스트중 유일한 현대 건축물! 닌텐도월드는 동성 친구들 끼리 같이 다녀 왔지만 혼자가도 재미있을것 같은데 지브리 파크는 같이 사진 찍어주면서 함께할 사람이 있어야 더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티켓팅이 그나마 여유로워 질때 쯤이면 여친이 생겨서 같이 갈수있을까요 ㅠㅠ
아무래도 특성상 어트랙션이 아닌 건물이나 소도구 등을 메인으로 하기에 누군가와 가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새 에리어추가된지 얼마 안되서 분비는데 좀 있으면 안정될듯하네요. 그럼요! 반드시 생길겁니다 ㅎㅎㅎ 어느순간 여친과 함께 즐겁게 사진을 찍고있는 자신을 발견할수 있을것입니다!!
지브리 작품중 붉은돼지를 가장 인상깊게 봤던 1인으로서 가보고 싶은곳이긴 합니다. ㅎㅎ 사진 잘봤습니다^^
붉은돼지는 저 크로스카운터정도만 보였습니다. 근데 다른곳에 숨어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굿즈샵에 포르코씨의 전투기 프라모델을 판매하고 있었으니 참고하세요^^
원랜 이번년도에 일본가려 했는데 이번년도는 비상금 모으고 내년에 쇼쇼인전 할때 가려고요 지브리도 빼놓을수 없겠네요...
쇼소우인전 아시는거보니 역사에 관심이 많으신가봐요. 전 나라에서 유학생활 할때 관람했습니다ㅎㅎ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보시고 나고야 들려서 가시면뒬거같네요ㅎㅎ 아님 그 반대도 괜찮을듯하네요!
와..지브리 재현률 대박이네요 ㄷㄷ
세세한곳까지 잘해놨습니다. 그리고 왠만한건 만져볼수있게 해주더라구요ㅎㅎㅎ
와 한번 가보고 싶네요 ㅎㅎ 한화4만원 맞나요?? 왠지 저렴한 느낌 ㅋㅋㅋ
전 시설을 다 볼수있는데 오오산뽀 코스가 성인 평일은 7300엔 주말이나 공휴일은 7800엔입니다. 만약 가시게된다면 좀 가격은 있지만 오오산뽀 코스를 추천드려요^^
올해 11월에 갈려고 하는데 티켓팅 심하다고 하니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작년에 모노노케랑 마녀 계곡 개장 전에는 그렇게 티켓팅이 안 심해서 첫날 잘 예매했는데.. ㅠㅠ 9월 10일에 잘 기다렸다가 예약해야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모노노케랑 마녀계곡 개장의 영향이 너무 크더라구요. 저희도 티케팅할때 신에리어가 빠진 티켓은 꽤 여유있었는데 신에리어 포함 티켓은 완전 전쟁이더군요. 예약성공 기원드리겠습니다!!
음...각 작품별로 구역이 나눠져 있는게 아니군요
세세히 나뉘어져있지는 않고 지브리 에이어의 테마에 맞춰 비슷한 테마로 몰려있는 느낌입니다. 예를들어 마녀의 계곡에는 키키, 하울, 아야 이렇게 마녀관련 작품이 모여있습니다.
한번쯤 가보고싶네요
기회되시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지브리 팬이리시라면 더욱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