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게이 입맛에 맞게
어려운 단어 다 빼고 설명해볼까 함
ETF
주식시장에 상장된 펀드
펀드는 기존부터 있었는데
왜 다들 ETF ETF 하는 걸까?
ETF가 다른 펀드들 대비 가지는 강점이 있음
1. 환매가 쉬움
일반 펀드들은 돈 빼겠다고(=환매) 하면 바로 안 빼줌
2-5일 정도 뒤에 돈이 나옴
그러면 어떤 사태가 벌어지냐면
시장이 오늘 내일 낼모레 폭락할거 같다! 하면 오늘 못 파는 거고 3일 뒤 가격으로 팔아야 함
그래서 폭락 징조만 보이면 그냥 다들 환매해버리게 됨
이렇게 대량의 환매가 나오게 되면 장기적으로 벤치마크(펀드 수익률과 비교하는 지표)와 괴리가 발생하게 된다
오르기도 전에 다 팔아버리니까
ETF는 환매가 (이론적으로나 실무적으로나) 바로 됨
그래서 공포에 의한 환매 소요가 줄어서 나름 안정적임
물론 개인 입장에서는 바로 돈 나온다!
라는 점이 제일 체감하기 쉬울 거임
2. 사기가 쉽다
펀드는 한번 가입하려면
투자성향제공동의서 1부
펀드 상세 설명서 1부
요약설명서 1부
투자 동의서 등등 서류를 다 싸인하고 가입해야 함
ETF는?
주식 앱 로그인해서 매수 누르면 끝난다.
3. 이해하기 쉽다
개별 종목들을 구매할때 봐야할 것들은
PER PBR EV/EDITDA 당기순이익 순이익추세
업황 미래수익성 시장지배구조
회사지배구조 특수관계인의상태
세계경기의상태 세계증시근황 국내유동성 해외유동성
금리
등등 많은 것을 참고해야 함
하지만 시장에 대해 볼때는
"시장이 오를까 안 오를까"
정도를 추측해도 접근 가능하다
가령 내일 미국 주식이 오를까? 하면 S&P 500 ETF를 사고
한국 주식이 오를거 같다고 하면 코스피 200 추종 ETF를 사면 됨
사실 이건 모든 패시브 펀드가 다 그렇지만, ETF 대다수는 패시브 펀드인데다가
기존 패시브 펀드보다 더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ETF가 접근하기 쉽다고 하는 거임
ETF 살때의 유의점
1. 이것도 주식 투자라는거 잊지 말기
2. 수수료
운용사 수수료가 생각보다 차이 많이 남
가령 똑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KODEX200은 연 0.15% 수수료인데, HANARO200은 0.036%임
유게이들 모두 성투하기를 바라
다 같이 성공하자
"시장이 오를까 안 오를까" 정도를 추측 하는게 제일 어렵따꼬요!
그거라도 추측 못하면 사실 주식을 하면 안 됨 ㅋㅋㅋ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한데 한국은 별로 많지는 않고 미국쪽 가면 다양하더라
대신 한국에 요새 수수료 싼 게 많아서 나름 살만함 미국은 블랙록 사이트 가보면 앤간한거 다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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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빌런
정보글까지야 ㅋㅋㅋㅋㅋ이건 아무것도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