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싸움날까봐 아무 소리 안해왔지만...
이를테면 타무라 유카리 기사에서 결혼하면 다 나을거라는 식의 얘기. 그게 과연 맞나요?
무슨 사정이 있는지 뭐 때문에 힘들어하는지 아무것도 모르면서(모를 수밖에 없긴 하지만)
마치 결혼하면 다 될 거란 식으로 얘기하는거, 왠지 모르게 불편해요.
여자의 고민은 결혼하면 다 해결된다는 건가. 이건 완전 꼰대마인드 같은데.
뭐 사실 친구도 친지도 아닌 우리들이 알 수 있는 정보엔 한계가 있겠지만
결혼하면 된다는 식으로 연호하는 건 그다지 바람직하진 않은 것 같아요...
그거 자체가 상대를 조롱하면서 노는 일종의 문화같다고 해야하나. 이건 제 과민반응이겠지만.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저말고도 아마 더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마인드가 정말 저질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결혼=행복,노처녀=불행 이라는 마인드가 바탕으로 깔려서 저러는거 같습니다. 딱히 결혼해도 행복한것도 아니고, 남이 결혼을 하든 안하든 그건 자기 마음이죠. 그냥 오지랖이 넓다고 생각함.
딱히 여자라서 결혼하면 안정될거라고 말한다고 생각하는 시각부터 먼가 편견에 치우쳐져 있는데 일단 타무라 유카리를 예로 드셨으니 하는 말이지만 타무라의 한동안의 행적이 몹시 불안정 했던건 사실이며 팬이라면 누구라도 걱정하는게 자연스러울 정도였습니다. 그런 걱정에서 일부 팬들이 해결책이라고 나온 것이 결혼 중용이었고요 물론 결혼이 무조건 해결책이고 정답은 아니라지만 이런 팬들의 관심과 걱정을 자신들이 보기 불편하다고 해서 무조건 하면 안된다곤 생각이 안드네요
정말 이 말에 동의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냥 네타성 놀이라고 생각되지만 어떠한 정확하지 않는 정보로 자기가 편하게 생각하고 결론지은 다음 맘대로 이야기 하는것 같았습니다.. 나름 자신이 오신션 보고 배역 맡은것도 스텝이 괴롭힌다 하는것도 영 보기 않좋구요..
남편말 같은 거 보고 계속 타무라 유카리 고문이라고 하는 것도 좀...보기 그랬죠. 그런 이상한 시각이 오늘은 에리링을 향한 걸 보니 두 배로 짜증 (...)
노처녀라서 결혼해라 이런 마인드 아닐까요
그런 마인드가 정말 저질이라고 생각해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무시하고 싶어도 유카링 관련 기사에는 거의 저런 댓글로 뒤덮이니...
좋은 지적 해주셨네요. 다만 휩쓸리는 거 외에 '가정을 이루면 그래도 심리적으로 안정되지 않을까' + '결혼이란거 점점 하기 힘들어지는 데 빨리 하거나 스탠스를 제대로 정하는 게 좋지 않을까'가 합쳐저서 이런 반응이 처음 생겨난게 아닐까합니다. 분위기상 휩쓸리는 것도 없지는 않지만....
뭐 기본은 걱정해서 한 말이라고는 생각해요. 하지만 그것도 정도가 있죠.
타무라 유카리 건은 우울증이 의심될 정도로 불안불안한 멘트를 남겼던지라, 짝을 찾아서라도 본인이 행복해져라는 팬들의 생각이 있었겠죠. 잘 살고 있는 사람에게 결혼하라고 닥달하는건 확실히 그렇지만, 불안불안해 보이는 걸 걱정하는 것이 틀렸다고 보긴 좀 그래요.
결혼이 만병통치약이란 시각은 짜증나지만, 걱정하는 마음 정도는 이해하고 있어요. 유카링이야 본인이 자주 오락가락 하는 것도 있고 그 와중에서 본의 아니게 이런저런 사고도 쳤으니.
정말 이 말에 동의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냥 네타성 놀이라고 생각되지만 어떠한 정확하지 않는 정보로 자기가 편하게 생각하고 결론지은 다음 맘대로 이야기 하는것 같았습니다.. 나름 자신이 오신션 보고 배역 맡은것도 스텝이 괴롭힌다 하는것도 영 보기 않좋구요..
남편말 같은 거 보고 계속 타무라 유카리 고문이라고 하는 것도 좀...보기 그랬죠. 그런 이상한 시각이 오늘은 에리링을 향한 걸 보니 두 배로 짜증 (...)
딱히 여자라서 결혼하면 안정될거라고 말한다고 생각하는 시각부터 먼가 편견에 치우쳐져 있는데 일단 타무라 유카리를 예로 드셨으니 하는 말이지만 타무라의 한동안의 행적이 몹시 불안정 했던건 사실이며 팬이라면 누구라도 걱정하는게 자연스러울 정도였습니다. 그런 걱정에서 일부 팬들이 해결책이라고 나온 것이 결혼 중용이었고요 물론 결혼이 무조건 해결책이고 정답은 아니라지만 이런 팬들의 관심과 걱정을 자신들이 보기 불편하다고 해서 무조건 하면 안된다곤 생각이 안드네요
진심으로 걱정해서 결혼해라! 라는 사람도 있었겠지요. 지금와서는 일종의 놀이처럼 된 것 같지만.
놀이인 사람도 있겠지만 나쁜 뜻이 있는 것도 아닌데 굳이 꺼릴 이유를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결혼=행복,노처녀=불행 이라는 마인드가 바탕으로 깔려서 저러는거 같습니다. 딱히 결혼해도 행복한것도 아니고, 남이 결혼을 하든 안하든 그건 자기 마음이죠. 그냥 오지랖이 넓다고 생각함.
사실 어떻게 하면 저 사람은 행복할 수 있을까 잠시 생각 안 해본 것도 아니지만. (...) 어떤 사람은 그 결론을 결혼이라고 내린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