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새벽까지 빌어먹을 헤비오브젝트 작업끝낸뒤 할일이 없길레, 오늘은 출근해서 계속 멍때리고 있는데, 팀장님이 와서 할일없음 밥이나 먹자라고 꼬시길래 방금 먹고 왔습니다.
팀장님도 시모세카 총작감 작업 끝난뒤 요즘은 다른작품 원화하면서 많이 한가하신 모양이던데, 원래라면 좀더 판권일러스트 의뢰라던가, 굿즈 일러의뢰가 있을법한데 전혀 없다고 하시네요. 보통 애니화하면 원작소설 판매량 늘어나서 증쇄 기사같은것도 보이는데, 1,2권은 여기저기서 매진 소리는 들리는데, 증쇄가 없어서 구할방법이 없다고 하니... 감옥학원은 산처럼 쌓아놓고 판매에 불을 키던데, 이놈은 그런 의욕이 전혀 안느껴진다고 하시더군요.
원작 일러스트담당분도 대게 그런거 하면 트위터같은걸로 홍보하시는데, 이분은 애니홍보뿐만아니라 소설홍보조차 안한다고...
아사히 신문의 신문광고도 화제성은 좋았지만, 실제로는 타이틀과 작품성향탓에 지하철역 포스터라던가 라는 공공장소에 광고가 금지되어서 광고비가 남아돌았기 때문에 그럼 신문광고라도 때리자 라는 생각으로 올렸다고 합니다. -_-;
사쿠라이 씨라고, 지금 밀키홈즈 감독하시는 분께 오구라유이한테 그런 대사 시키면 안되는거 아녀? 라고 한소리 들으셨다고 하네요. 오구라유이씨가 민감짱으로만 나와있지만, 실제로는 애완용 칭칭도 담당하셨는데, 스텝롤 표기를 스즈키 감독과 우리 팀장이 야 이거 스텝롤에 '칭칭 오구라 유이' 라고 쓰면 재밌을거 같다. 라고 그쪽으로 갈라고 했다가 오구라씨 사무소에서 죽고싶냐고 협박들어와서 포기했다고 합니다.
스텝롤 하니 생각났는데, 원래 초기엔 감독, 캐릭터디자인 같은 표기도 ㅍㄹㄴ감독, 로션 작감 이런식으로 표기할려고 했었는데, 막상 방영보니 멀쩡한 스텝롤이 되어있는거 보니 무산된듯...
팀장이 드래곤즈 도그마 하면서 최근 소아온 캐릭터 디자인하신 아다치 신고씨랑 같은그룹먹으면서 친해졌다고 하셨는데, 아다치씨가 시모세카 봤어요 ㅎㅎㅎ 라고 말걸자 팀장'그런거 보지마세요' 라고 답해줬다고...
어쨋든 시모세카 요즘작품으론 드물게 캐릭터들이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움직임에도 개성있는 애니라서 작업하면서 즐겁긴 했는데, 아쉽네요. 요즘 빌어먹을 헤비오브젝트만 하다가 책상정리하면서 시모세카 원화 작업때 그린 러프가 나와서 아... 이땐 정말 힘들긴 해도 즐거웠는데 라는 생각이 들던..
문화규제랑 결벽증적 엄숙주의를 비판하는 소설을 애니화했더니 엄숙주의적 어른의 사정이 얽힌 규제때문에 사업전개가 막히게 생겼네요 이대로 전설 등극?
라디오2편인가 들어보면 오구라 유이랑 우에사카 스미레는 절대로 게스트로 부르지 말아달라고 그녀들의 성우 인생을 막지말라는 사연이 나오는데 이거 읽고나서 코바야시 유스케랑 이시가미 시즈카가 발끈해서 그럼 우리는!! 우리는 인생 걸고 하고 있다고 한적도 있는데 ㅋㅋㅋ 근데 이거 bd에서는 삐음 전부 제대로 들리나요?
팀장님도 그렇고 진짜 판타스틱한 아이디어가 넘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삐- 오구라 유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팀장님도 그렇고 진짜 판타스틱한 아이디어가 넘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삐- 오구라 유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X버터 칩이나 완구류도 아니고... 왜 증쇄를 안하죠?(궁금) 최신 권에 아베 까는 내용이라도 있나요?
역시 시대를 잘 타고난 애니에게는 시련이 있는법이죠.. 추후에 언젠가는 재평가가 될거라고 보고있어요.. 그때까진.. 그냥 웃고 넘어가는 걸로...
오구라 유이는 정조대 나오는 이상한 야한만화에도 나온 적 있었는데, 야한대사를 시키네마네 하는 건 좀 새삼스럽네요.
그런데 진짜 저 명칭은 사무소에서도 빡칠만한... 허허.
우왕, 업계인이셨군요.... 현지에서 작업하시는 건가염?
시대를 너무 앞서가서 문제였군요ㅋㅋ 그래도 엄청 재밌게 봤어요. 고맙습니다 (꾸벅)
원작자는 방송할 때마다 트위터로 실황하고, 유즈키 누님도 "애니판에서 아야메의 B가 증량되어 있어군요. 만화판에서도 증량시켰습니다." 온갖 드립을 다 치던데 그러고보니 일러스트레이터는 별 얘기가 없었던 듯. 내용면에서 극우 정권을 희화하고 대놓고 까는 내용이라 사실 이런 시국에 원작 자체가 계속 출판이 되는 게 이상한? 작품이긴 했습니다. 애니화된 거 자체가 기적이라 뭐 2기는 처음부터 바라지도 않았더랬죠
재밌으면서도 꽤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언젠가 2기가 나왔으면 좋겠네요.저에겐 3분기에서 세 손가락안에 드는 작품이었음
문화규제랑 결벽증적 엄숙주의를 비판하는 소설을 애니화했더니 엄숙주의적 어른의 사정이 얽힌 규제때문에 사업전개가 막히게 생겼네요 이대로 전설 등극?
애초에 1기라도 나온 거 자체가 기적이니까요.
오구라 유이 최근 여동생이 뭐시기 경고먹은 애니 주연도 하지 않았나요.. ㅋㅋㅋ 그럼 이시가미 시즈카는 어쩌라는겨
라디오2편인가 들어보면 오구라 유이랑 우에사카 스미레는 절대로 게스트로 부르지 말아달라고 그녀들의 성우 인생을 막지말라는 사연이 나오는데 이거 읽고나서 코바야시 유스케랑 이시가미 시즈카가 발끈해서 그럼 우리는!! 우리는 인생 걸고 하고 있다고 한적도 있는데 ㅋㅋㅋ 근데 이거 bd에서는 삐음 전부 제대로 들리나요?
제가 알기론 삐음 없앤것과 삐음 있는 2버전으로 음성선택 된다고 들었습니다.
팔리는데 증쇄를 안 한다는 건 모종의 사정이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