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나레이션)
이 책에 의하면, 평범한 초등학생 듀얼리스트 하준.
그에게는 장차 최고의 듀얼리스트가 된다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이 미래가 언제 오는지는, 그 누구도 알아낼 방법이 없다.
그저 조용히,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거나, 운명의 수레바퀴가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돌아가는 지 지켜보는 방법 뿐.
자, 그럼 이제 이 책은 덮고 다른 책을 보도록 하죠.
과연 어떤 흥미로운 내용이 기다리고 있을 지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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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이 후우리에게 [요선수] 덱의 필살기, "요선 로스트 토네이도"를 선사한 듀얼 이후 약 사흘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시큐리티 포스]의 우주 본부에서 자신의 덱을 점검하고 있던 후우리는, 그 날 하준이 자신에게 보여 주었던 필살 비기, "요선 로스트 토네이도"에 된통 당한 기억을 곱씹고 있었다.
후우리는 그 때 자신에게 휘몰아친 거센 폭풍이 어지간히 신경 쓰였는지, 우주 본부의 휴게실에서 그 때의 듀얼 장면을 떠올리며 자신이 손도 발도 못 쓰고 당했던 [요선수] 덱의 필살 비기, "요선 로스트 토네이도"를 돌파하기 위한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후우리가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요선 로스트 토네이도"를 돌파하기 위한 전략 구상에 몰두하는 모습을 본 하레와 니니는, 후우리가 그 때의 듀얼 이후 쉬는 시간만 되면 제대로 쉬지도 않고 계속 "요선 로스트 토네이도"를 돌파하기 위한 전략 구상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보이자, 전략 구상도 좋지만 저러다 후우리가 과로로 쓰러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요선 로스트 토네이도"를 돌파하기 위한 전략 구상에 몰두하는 후우리가 걱정되는 건, 후우리의 애인 철수 역시 마찬가지.
철수는 안 그래도 후우리의 마음의 병이 호전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저것 때문에 또 병을 얻거나 하지는 않을까 싶어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같은 시각, 트와일라잇 시티에 있는 한 듀얼 필드.
오늘도 어김없이 평소와 같은 일상을 보내던 하준은, 자신이 사용하는 덱들과, 그 덱에 맞는 전략을 계속해서 수정, 보완 및 점검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흘 전 후우리와의 듀얼에서 후우리에게 [요선수] 덱의 필살 비기인 "요선 로스트 토네이도"를 매우 시원하게 선사해 주긴 했지만, 하준은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요선수] 덱의 필살 비기인 "요선 로스트 토네이도"를 더욱 효율적으로 성공시키기 위한 전략을 구상하는 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이 "요선 로스트 토네이도"가 한 번은 성공할 수 있을 지 몰라도, 그 이후부터는 상대가 자신이 휩쓸렸던 "요선 로스트 토네이도"를 돌파할 수단을 분명히 갖추고 올 것이기에, 상대의 "요선 로스트 토네이도" 대응법에 대응하는 전략을 구상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하준이 자신의 덱과 그에 맞는 전략들을 필사적으로 수정 및 보완하고 점검하던 시각.
하준과 같은 듀얼 필드에 있던 알레한드로는, 얼마 전 수진과 호철 부부에게서 받은 조언들과, 두 사람과 벌였던 스파링 듀얼에서 저지른 자잘한 실수들을 보완하기 위해, 호철과 수진 부부의 조언을 토대로 구상한 [언체인드] 덱을 더 효율적으로 다루기 위한 전략 구상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록 추구하는 목표는 다르다 해도, 지금 자신이 있는 곳보다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리라는 목표 하나는, 여기에 있는 어린아이와 어른 모두 크게 다르지 않다.
그렇기에 하준과 알레한드로, 이 두 사람은 때로는 서로 경쟁하듯이, 때로는 서로 합을 맞추며, 자신의 덱에 맞는 전략을 구상하는 데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었다.
하준과 알레한드로가 듀얼 필드에서 듀얼 전략 연습에 몰두하고 있던 시각.
하준과 알레한드로가 듀얼 전략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듀얼 필드를 지나가던 호철과 수진 부부는, 두 사람이 듀얼 전략 구상에 온 신경을 쏟는 모습을 보자, 두 사람도 이제 듀얼리스트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간 것 같다고 말하며 매우 흐뭇해하는 미소를 지었다.
"준이랑 알레한드로 씨, 이제 제법 듀얼리스트 티가 나지?" (호철)
"그러네. 하지만 듀얼리스트의 길은 매우 멀고 험한 길이야. 우리도 그 길의 끝이 어디인지 알 수 없으니까." (수진)
"자기 말이 맞아. 듀얼 몬스터즈의 길은 매우 멀고 험하고, 또 어디까지 이어져 있는 지, 그 끝은 어디에 있는지, 그건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
"맞아. 듀얼에도 여러 길이 있지. 기본적인 스탠다드 듀얼이라는 길이 있는가 하면, 스피드 듀얼이라는 길도 있고, 라이딩 듀얼이라는 길, 그리고 러시 듀얼이라는 길도 있어. 그 중 어떤 길을 걸어나가는가, 그건 오롯이 듀얼리스트 본인이 선택하기에 달렸지."
"이런 대화를 하니까, 왠지 우리가 철학자가 된 기분인데?"
"듀얼 몬스터즈에도 우리가 아직 알아내지 못한 여러 가지 철학이 담겨 있으니까, 어찌 보면 철학자라는 말도 어울리겠네."
하준과 알레한드로가 듀얼 실력을 연마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왠지 모르게 자신들이 철학자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하는 호철과 수진 부부.
이후 하준과 알레한드로가 왠지 모르게 자신들 뒤에서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인지하고 뒤를 돌아보자, 두 사람의 시선에는 호철과 수진 부부가 듀얼 전략 연마에 열중하고 있던 두 사람을 향해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고 있었다.
호철과 수진 부부를 발견한 하준과 알레한드로는, 매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두 사람을 향해 후다닥 달려갔고, 이 네 사람의 듀얼리스트는 방금 전까지 필드 위에서 일어나고 있었던 전략들을 꼼꼼하게 체크하며, 전략을 구사하는 데에 문제가 되는 부분들을 수정하고 보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듀얼 필드 근처를 지나가다 네 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모습을 목격한 하림과 청월 부부, 그리고 브레이크와 스트 부부는, 저 네 사람이 대체 무슨 일로 저렇게 진지한 연구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 듀얼 전략 구상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네 사람을 향해 매우 밝은 톤으로 인사를 건넸다.
"준아! 호철아!"
"수진아, 나 왔어~"
"림이 형?!"
"림아!"
"저, 저 분들은?!"
전략 구상에 열중하느라 다른 사람들이 오는 것도 모르고 있었던 네 사람은, 자신들을 향해 인사를 건네는 하림과 청월 부부, 브레이크와 스트 부부를 보자, 마치 귀신이라도 본 사람들처럼 화들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알레한드로는 자신의 눈 앞에 영상 매체로만 보았던 두 쌍의 프로 듀얼리스트 커플을 보자, 자신이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건 아닌가 싶은 생각에 왼손으로 자신의 왼쪽 뺨을 살짝 꼬집었고, 왼쪽 뺨에 생생하게 전해져 오는 얼얼한 느낌을 받은 알레한드로는, 자신의 눈 앞에 있는 두 쌍의 프로 듀얼리스트 부부 앞에서, 마치 연예인을 실제로 목격한 팬의 모습처럼 당황하여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
알레한드로가 잔뜩 들떠서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을 본 하준은, 프로 듀얼리스트들을 실물로 접해 잔뜩 긴장한 상태인 알레한드로의 마음을 안정시켜 주었고, 이후 어린 소년 특유의 천진난만한 톤으로 알레한드로에게 자신의 형 하림과 형수 청월 부부, 그리고 자신과 친한 브레이크 부부와 스트 부부를 소개시켜 주었다.
하준의 소개에 알레한드로는 바짝 긴장한 나머지 빳빳하게 굳은 채로 정확히 90도의 칼 같이 날카로운 각도로 허리를 굽혀 두 부부를 향해 인사하였고, 그 모습을 본 두 쌍의 부부는 알레한드로의 긴장감을 덜어주기 위해 그의 어깨를 톡톡 토닥여 주었다.
두 쌍의 부부의 행동에 알레한드로는 조금이나마 긴장감을 덜어내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긴장감이 많이 남아있는 상태.
알레한드로의 긴장감을 풀어 줄 좋은 방법이 없을까 싶어 머리를 굴리던 하림은, 알레한드로에게 자신과 듀얼을 하는 건 어떠냐고 제안하였다.
알레한드로는 화들짝 놀라며 자신이 정말 듀얼 상대가 되어도 괜찮냐고 물었고, 하림은 엄지손가락을 추켜들며 자신은 언제든지 OK라고 말하였다.
그렇게 하림과 알레한드로의 듀얼이 성사되려고 하던 그 순간.
하늘 위에서 [시큐리티 포스] 우주 본부의 전송 시스템이 내리쬐는 빛과 함께 필드 위에 등장한 [시큐리티 포스] 대원들의 모습이 나타났다.
그 대원들의 정체는, 바로 김철수와 후우리 커플, 그리고 후우리의 절친한 친구인 하레와 니니, 백철수와 치요마루, 에리카 콤비, 그리고 업무를 보다가 우연히 후우리에게 붙잡혀 강제로 후우리의 듀얼을 관람해야 하는 신세가 된 전직 [암흑 날개]의 "깃털" 삼 인방이자, 현재는 우주 교도소에서 완벽하게 갱생에 성공하고 [시큐리티 포스] 대원으로 일하고 있는 케스퍼, 라이카와, 정령계의 한 쌍의 잉꼬, 혹은 원앙이라고 불리는 아우람&이브 커플.
얼핏 봐도 많아 보이는 머릿수를 자랑하는 한 무리의 [시큐리티 포스] 대원들이 나타난 것을 목격한 여덟 명의 듀얼리스트들은, 갑자기 거기서 당신들이 왜 나타나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케, 케스퍼랑 라이카?!"
"여, 림이. 그동안 잘 지냈나?" (케스퍼)
"야호! 야외 근무다, 야외 근무!" (하레)
"이건 근무가 아니라니까 그러네." (니니)
"이게 근무였으면 [시큐리티 포스] 대원 분들은 전부 다 급여 루팡이게요?" ([백]철수)
"맞아. 우리는 그냥 근무 끝나고 쉬러 가려고 했는데, 후우리 선배님께서 쉬러 가려는 우리 붙잡고 강제로 끌고 오신 거잖아." (치요마루)
"너희들, 무슨 불만 있어?" (후우리)
"아, 아뇨!!! 불만 없습니다!!! 듀얼 재밌겠다, 그치?!" ([백]철수&치요마루)
"하아... 우리는 여기에 왜 붙잡혀 온 걸까..." (에리카)
"그러게 말이다. 후우리 선배 말로는 듀얼에는 관객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하는데, 우리 같이 멀쩡하게 업무 끝내고 쉬고 있는 사람들은 왜 끌고 오냐고..." (라이카)
"그러게 말이다. 우리는 왜 후우리 선배에게 붙잡힌 걸까..." (케스퍼)
"전 단지 아우람이 [시큐리티 포스]에서 잘 하고 있나 싶어서 우주 본부에 잠깐 놀러 온 건데, 이게 대체 무슨 일일까요..." (이브)
"하하하... 하아... 지금이 휴식 시간이어서 다행이지, 만약 근무 시간이었으면 시말서를 몇 장이나 써야 했을 지 모르겠네." (아우람)
후우리가 데리고 온(이라고 쓰고, 쉬러 가는 사람들 붙잡고 강제로 끌고 온이라고 읽는다.) 대원들과 이브는 각자 후우리에게 붙잡힌 뒤 이 곳에 오기까지의 고충을 늘어놓으며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는 모습을 보였고, 후우리는 눈에서 분노의 불꽃을 이글거리며 하준에게 다가가, 하준을 향해 자신과 다시 한 번 듀얼을 할 것을 강요하였다.
"준이 너! 다시 한 번 나랑 듀얼 해! 이번에는 절대 안 질 테니까 각오하시지!"
"자, 잠깐만요! 전 오늘은 그냥 연습만 하려고 온 건데..."
"잔말 말고 빨랑 듀얼이나 준비해! 너한테 거부권은 없고! 거절은 거절이니까 그렇게 알라고!"
"하아... 왜 나한테 이런 일이..."
후우리가 하준을 향해 거부권 따위 존재하지 않는 듀얼을 신청하자, 하준은 자신에게 왜 이런 시련이 내려지는 것이냐며 바닥이 꺼질 듯이 한숨을 내쉬었다.
하준이 한숨을 내쉬거나 말거나 후우리는 이미 하준을 향한 분노의 불길로 눈에 뵈는 게 없는 상황이었고, 후우리가 눈에서 분노의 불꽃을 이글거리는 모습을 본 다른 듀얼리스트들의 반응을 보는 것 또한 볼 거리 중 하나였다.
저렇게 승부욕 넘치는 후우리는 처음 보는 것처럼 당황하거나(림, 청월, 호철, 수진, 알레한드로, 브레이크, 스트), 후우리가 자신이 듀얼에서 이길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기에 그냥 체념하는 모습을 보이는 듀얼리스트들(시큐리티 포스 대원들).
그렇게 후우리와 하준의 두 번째 듀얼이 시작되려 하는 그 순간, 후우리는 눈짓과 손짓으로 누군가에게 자신 쪽으로 합류하라고 신호를 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후우리가 눈짓과 손짓을 사용해 신호를 보낸 사람은 바로 후우리의 애인인 철수.
후우리의 신호에 철수는 크게 놀라 당황하며, 이건 네 듀얼 아니었냐며 후우리의 의견에 반대하는 의견을 냈으나, 후우리가 온 몸에서 내뿜고 있는 살기에 화들짝 놀란 철수는, 이 듀얼에서 자신에게 거부권 따위는 없다는 것을 뼈 저리게 느끼며 후우리의 옆에 합류하였다.
그렇게 1 대 1 듀얼은 순식간에 2 대 1의 핸디캡 듀얼이 된 상황.
1 대 1 구도가 순식간에 2 대 1 구도가 되는 모습을 본 알레한드로는, 숫자가 안 맞으면 맞춰주는 게 도리라며 하준의 옆으로 합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하여 구도는 2 대 2가 된 상황.
1 대 1 싱글 듀얼이 어느새 2 대 2 태그 듀얼이 되는 광경에, 관객들은 자신들의 눈 앞에서 펼쳐질 듀얼이 어떤 듀얼이 될 지 흥미진진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듀얼이 시작되기 전, 폭풍전야와도 같은 무거운 분위기.
그 누구도 함부로 무얼 할 수 없는 이 무거운 분위기를 잠깐이나마 해소해 주는 두 사람의 닌자가 나타났다.
관객들 틈에서 소리 없이 나타나, 태그 듀얼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본부에서 지급받은 팝콘과 콜라를 나눠주고 있는 카게야마와 코가라스마루.
두 닌자의 등장에 관객들은 또 다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고, 하림이 카게야마에게 이 팝콘과 콜라는 어디서 난 거냐고 묻자, 카게야마는 알베르가 자신의 사비를 털어 관객들에게 쏘는 것이니, 걱정 말고 맛있는 팝콘과 콜라를 즐기며 듀얼을 관람해 달라고 말하였다.
본부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알베르는, 마치 놀이공원에 놀러 온 어린아이처럼 잔뜩 들뜬 표정으로 스크린에 비춰지고 있는 듀얼 필드를 바라보았고, 길을 지나가다 우연히 그 모습을 본 [시큐리티 포스] 신입 대원인 정령계 출신 대원 알버스와 에클레시아 커플은, 알베르가 저러는 모습을 보는 게 한두 번이 아닌지, 양 손을 어깨 위로 올리고 한숨을 쉬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는, 자신들이 업무를 보러 가야 하는 목적지를 향해 발걸음을 바쁘게 움직였다.
알베르는 비록 관객들에게 선물해 준 팝콘과 콜라 요금으로 자신의 사비가 많이 깨지기는 했지만, 흥미진진한 듀얼을 볼 수만 있다면 자신의 사비를 턴 것 따위는 전혀 아깝지 않다며, 김철수와 후우리 커플, 그리고 하준과 알레한드로 팀이 벌이는 태그 듀얼이 시작되기만을 목이 빠지도록 기다렸다.
그렇게 하여 나름대로 스케일이 커지게 된(?) 2 대 2 태그 듀얼.
과연 김철수&후우리 팀과 하준&알레한드로 팀이 벌이는 태그 듀얼에서, 승리의 잔을 들어올릴 팀은 어떤 팀이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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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21화 연재 완료!
이번 편은 태그 듀얼을 위한 빌드업 에피소드를 한 번 써 보았습니다.
근데 후우리가 관객들을 잔뜩 끌고 와서 태그 듀얼 스케일을 크게 벌여놓은 것 같은데...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진지한 캐릭터인 알베르가 왠지 모르게 캐붕을 겪고 있는 것 같은데... 이것도 괜찮을 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 이후 관객에는 [시큐리티 포스] 신입 대원인 슈라이그와 페리지트 커플, 그리고 키트도 합류한 상태입니다.
벨도 여기에 흥미를 느끼고 자신이 직접 팝콘이랑 콜라를 사 와서 관객에 합류한 상황입니다.
관객 스케일을 너무 크게 벌여놓은 것 같은데... 뭐, 괜찮겠죠. (마스터 로고스 풍으로)
아무튼 이상으로 이번 편을 마치겠습니다.
모두 다음 편에서 만나요, 제발~
(댓글은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뭐 괜찮겠죠(하나도 안 괜찮음)
하핫... 이 듀얼의 과정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괜찮을 지 안 괜찮을 지가 결정되겠죠^^;;; 태그 듀얼은 또 오랜만에 쓰는 것 같은데... 한번 열심히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