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건담프라모델을 손에 넣게 되어서
처음이지만 짬짬이 시간동안 만들어보았습니다.
사진 지저분한거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 친구의 이름은 찾아보니 니드레로 포스있게 생겼습니다.
내용물은 파츠와 설명서가 있는데, 건담설명이 있는게 신기했습니다.
설명서가 보기 쉽게 나와있었고 접착제를 쓰게 않았다는게 가장 큰 특징이였습니다.
한쪽어깨(?) 만들고
반대쪽도 만듭니다. 접착제가 없어서 편하고 레고하는 기분이였어요.
흉부 파츠를 만들고( 가운데 유리 자꾸 빠져요ㅠㅠ)
등짝을 만든 후
합☆체 해서 상체를 만듭니다.
메인 카메라의 내부 입니다.
몸통과 합치니 느낌이 나고 털(?) 과 재미가 붙었습니다.
봉인된 자의 왼쪽 팔과 오른쪽 팔을 만든 후
봉인된 니드레에게 장착합니다. 기분이 좋아 보이네요
멋진 빔 라이플을 쥐여 줍니다. 어째 표정이 어두워 보이네요.
니드레에 매끈하고 가느다란 다리에
허벅지 살과 종아리 살을 장착합니다. 살집이 붙었네요.
다치지 않게 무릅보호대와 신발도 신겨 줍니다.
반대쪽도 만들어 니드레 다리 완성 입니다.
가랑이도 만들어서 하체를 만듭니다. 인체미와 기계의 멋짐이 섞였습니다.
드디어 제대로 된 모습인 감동적인 순간인데 잘 못 찍었네요.
아쉽게도 고정대가 없어서 세울려면 자세를 잡아야 합니다.
세우기 위한 시도들
1차 시도 차렷자세-- 실패
2차시도 균형을 잡기 위한 이상한 자세-- 실패
3차시도 살금살금자세 드디어!
XXX: 섰어! 나 서버렸어!
멋진 무기들과
든든한 방패도 만들어 줍시다.
이상하게 부품이 남아서 봤더니 안 쓴데가 있어서 고쳤습니다.(가슴에 유리 계속 빠져요ㅠㅠ)
왔는가. 보디
아래는 자세샷
1번 자세 쌍검 니드레
2번자세 내려찍는듯한 니드레
3번 뒤에 있는 그림 따라한 자세
4번 전사풍 니드레 이게 젤일 나아 보이네요.
그 자세 그대로 4호랑 대치하는 니드레
갑자기 라이플을 쏘는 니드레
결말은 평화롭게 화해 ENDING
처음 써보는 글이라 많이 서투네요.
접착제 안쓰는게 냄새도 안나고 고칠 수 있어서 좋지만
열결이 약해서 떨어지는 건 단점이네요.
처음 한 건프라지만 재밌었고
왜 케로로가 좋아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 또 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일러에는 방패 위에 칠해져 있는데 스티커 없었습니다.
고무 부품 하나 남았는데 뭔가 불안 하네요)
막짤은 전사풍 니드레 근접 샷 (사진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나...드레.....
밀메가 건담을 만들어 보았다
입문하기에 알맞은 킷 같습니다. 복잡하지 않고 멋지고..
처음 건담 샀을때의 추억이 새록새록..힐링되네영
나드레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