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광조례
작가 네임벨류에도 크게 성공하거나 입소문을 못 탄 작품.
하지만, 끝까지 본 사람은 괜찮은 작품이라고 평한다.
특히 중반부, 후반부는 취향이 맞는다면 극찬할 정도
그럼에도 이 작품을 타인에게 추천하기는 힘든데
이 작품의 완결은 29권이고
포텐이 터지는건 16~20권 정도다.
꼭두각시 서커스 포텐 터지는게 6-7권 정도인걸 생각하면
기이할 정도로 늦은 스타팅
그렇다
이 작품은 타인에게 추천하면 95% ㅆㅂ개노잼이라는 답변만 돌아온다
끼애애액
참고보면 재밌음 참고봤는데 재미없는데? 좀만 더 참으면 재밌음 좀 더 참았는데 재미없는데? 참고 15권까지 볼정도면 재미붙인거 아니냐? 걍 봐라
주인공 정체가 드러나야지 지금까지 쌓인 서사가 아다리가 맞춰지면서 갑자기 떠오르는 맛이 있음
솔직히 후지타 만화는 호야 빼고 전부 슬로우스타터 라고 하기에도 뭐해... 다르게 말하면 초-중반 전개가 존나 재미없다는거임...... 후반부에 포텐이 터지면 뭐하냐고..거기까지 가는데 이악물고 재미없는걸 봐야하는데..
재밌다매 다 봤는데 개노잼인데? -> 재밌었으니까 다 본 거 아님???
난 꼭서는 1권부터 완결까지 노잼파트가 전혀 없이 봤음 그 꼬맹이혼자 서커스단 파트랑 꼭두각시마을 수련파트 삭제해도 된다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그게ㅜ아주 중요한 부분임 그거 없으면 마지막 폭발적인 감정을 그정도까지 느낄수 없음
하필 작가가 잘하는게 아닌 4드론을 시도한 바람에...
난 저거 보고 작가가 등장인물이 나쁜 짓 했다고 막 죽이거나 하진 않네 하는 거 알게 됐음
이것도 엄청 장기 연재했구나
그래서 이거 후속작이 무슨 장을 부셔야 한다던가? 그거는 못보겠더라
난 그거 처음부터 재밌더라 저택의 정체는 좀 아쉽긴 했지만
쌍망정은 후지타의 자기 작가론 자서전이라고 봐야 하는 타입의 작품이라고 봄 재미보다는 작가 지망생들이 봐야 하는?
쌍망정도 한 호불호 하긴해 ㅋㅋ
참고보면 재밌음 참고봤는데 재미없는데? 좀만 더 참으면 재밌음 좀 더 참았는데 재미없는데? 참고 15권까지 볼정도면 재미붙인거 아니냐? 걍 봐라
참고보는거면 막장드라마라도 보는 느낌인가? 언제가 올 카타르시스를 어떻게든 느끼기위해서 계속 보는 경우도 있긴한데...
아니 작가 네임벨류로 믿고 버틴거... 내가 장담하는데 뉴비가 이랬으면 광속으로 나가리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공 정체가 드러나야지 지금까지 쌓인 서사가 아다리가 맞춰지면서 갑자기 떠오르는 맛이 있음
이건 재밌게 봤는데 이 뒤에 나온 쌍망정이 좀 취향에 안 맞더라 ㅠ
하필 작가가 잘하는게 아닌 4드론을 시도한 바람에...
중간에 누드 크로키 나오는 그거?
ㄹㅇ 자기가 안하던 도파민 만화 그리다가 요상한게 나온 작품 ㅋㅋ
틸틸더공산주의
재밌다매 다 봤는데 개노잼인데? -> 재밌었으니까 다 본 거 아님???
아니 진짜 재미없다니까? -> 다봤는데 어쩌실ㅋㅋ
헤번레 스토리는 좋은데 전투랑 스토리하면서 맵 가로로 와리가리치는건 좀 취향안맞더라
엥 근데 헤번레는 2챕에서 포텐 터지잔아
스토리랑 성우 연기 아니면, 출시 2달도 못 가서 망할 게임 수준인데 이런 게임이 우마무스메 제치고 일본 매출 1위 찍게 한 게 신기함. 헤번레는 게임으로 추천하기는 애매한데, 성우나 성우 지망생, 목소리 좋은 버튜버 분들한테 추천하기는 좋더라.
성대를 딱히 비싼 성대들을 쓰는 것도 아닌데, 성우 연기가 괜찮았음 개발사 사장 입장에서 전투 기획자한테 주는 월급은 개아까울 거 같은데 성우 연기 디렉팅 담담자한테 주는 월급은 하나도 안 아까울 듯
당장 꼭서도 도대체 언제 재밌음?만 가득한데 저런 건 더하지 뭐 ㅋㅋㅋㅋ
난 저거 보고 작가가 등장인물이 나쁜 짓 했다고 막 죽이거나 하진 않네 하는 거 알게 됐음
꼭서를 좋아해서 저것도 초반에 좀 봤는데 꼭서를 봤던 어린 시절이었다면 재밌게 봤을 것 같지만 어른이 된 나는 그럴 수가 없었어..
최종빌런이 넘 매력읍서
솔직히 후지타 만화는 호야 빼고 전부 슬로우스타터 라고 하기에도 뭐해... 다르게 말하면 초-중반 전개가 존나 재미없다는거임...... 후반부에 포텐이 터지면 뭐하냐고..거기까지 가는데 이악물고 재미없는걸 봐야하는데..
난 꼭서는 1권부터 완결까지 노잼파트가 전혀 없이 봤음 그 꼬맹이혼자 서커스단 파트랑 꼭두각시마을 수련파트 삭제해도 된다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그게ㅜ아주 중요한 부분임 그거 없으면 마지막 폭발적인 감정을 그정도까지 느낄수 없음
나도
나도 이럼 근데 월광조례는 못버팀
저도 인정합니다. 요즘 시대에는 한 화 정도로 끝나는 파트가 됐을거 같지만 그 완급 조절 때문에 더 감정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봐요.
나도 그래. 꼭서 이후로는 아직 안봐서 어떨지 모르지만.
그래서 더 죧같음 ㅋㅋ 복선회수하는 작가인거 아니까 개노잼 파트도 대충 넘겨볼수가 없음
나도 나카마치 서커스 파트랑 리제 서사 꼭두각시 마을 수련 파트 되게 좋아했었는데 애니에서 다 짤려서 아쉬웠음...
순수개노잼이 아니라 그냥 그부분도 재밌던데 ... 마치 꼭 뒷부분을 위해서 불필요 하지만 넣은것 같이 이해 하게 내가 댓글을 썼나 보네
이게 아동용 애니 노리고 시작해서 그럼 한 6-7권까진 이러면 애들용 애니 나오겠지! 하며 신나게 그리는데 편집자가 "그거 절대로 애들용 애니 안될걸요" 하고 말하고 싶은데 말 못하고 보고있었을거같음
확실히 노리고 그린 장면들이 좀 있기는 해... 최소 15금일듯
그 참새편이나 애니 의식 되게한걸로보임 ㅋㅋ
그러다가 아 싯팔 이거 애니화 안 되겠네! 때려쳐! 하고 문 스트럭 박으면서 스토리 후지타 테이스트로 바뀌는게 10권 언저리고(아라비안 나이트) 그리고 포텐 터지는게 틸틸 편이라 ㅋㅋㅋㅋㅋ
정작 애니화 된 건 호야랑 꼭서 였고
https://www.youtube.com/watch?v=qPqCpTP19Uc 호야 애니화는 너무 늦었지 심지어 선데이에서 애니화하려고 선데이 광고에 호야나 꼭서 1분 숏애니화해서 몇번이나 내보내고 단편까지 애니화해줬는데(꼭두각시의 님) 정작 본편이 안됨ㅋㅋㅋㅋ
그래선지 쌍망정은 처음부터 터트리고 시작했는데 문제는 뒤로 갈수록 그냥 전형적인 호러물이 됨
꼭두각시 서커스 초반은 진짜 재미없긴함..월광조례는 그거조차도 못참을거 같이 초반이 재미없음 ㅋㅋㅋㅋ
슬로우스타터 기질이 점점 심해지는거같음. 요괴소년 호야는 그정도 느낌은 아녔는데
빌드업이 얼마나 길었음 연재당시 코난 말곤 히트작 없으니까 선데이가 봐줬지 안 그랬음 진작 짤렸을 거라던데.
애니화가 안된 후지타 선생이 폭주했을거라고 제자들이 그러던데 난 이거 제일 현실성있다고 봄 인기 있는데 왜 난 애니화 안돼~~~~~하면서 애니화 부르짖는 귀신이던 적이 있었다고
난 이건 마지막까지 좀 별로였어. 꼭서나 호야는 첨부터 끝까지 다 재밌었는데
???: 짱구야
75퍼가 재미없으면 재미없는거 아님?
천일야화편 하나만으로 이 만화엔 가치가 있었다....
도파민 쇼츠용 만화가 존나 잘팔리는 이유가 있어
난 이거 취향에 맞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게 봄.
우시오와 토라가 이상한거야 이 작품만 흐름이 적당하거든...
이건 슬로스타터도 슬로스타터인데 솔직히 후지타가 자기하고싶은거 다한것도 큼
ㄹㅇ 애초에 작가의 말 같은데 써있는거만 봐도 어릴적부터 성냥팔이 소녀 보고 '아잇 싯팔 내용이 왜이래! 구해줘야될거 아니야!' 하고싶은거 소재로 만든거라고 하니 ㅋㅋ
초중반도 나쁘진 않았음 거기에서 그쳐서 문제지
난 첨부터 괜찮았는데? 후반 반전이 뭐 이런 드리프트가 다 있어 느낌이었어.
어쨌든 나는 꼭서와 호야 2연타를 맞고 후지타 센세 작품은 사서보는 맨이 되었지.
난 완전 좋았음. 월광조례 전권 구매한거 후회 안함. 작가가 눈물 잘 뽑아내...
난 그럭저럭 마지막까지 보긴 했는데 최종전과 거기까지 이르는 전개가 좀 취향이 아니었어
꼭서 호야 개재밌게봤는데 저건 시작을 못하겠어
템포가 암만 느려도 3권이나 4권쯤에선 터져야된다고 생각해....
16권이면 빠르게 연재한거 기준으로 3년쯤을 노잼으로 기다린건데 이건...
쌍망정은 재밌게 봤지만 꼭서엔 손이 안가. 월광조례도 보다 말음.
매력 개 쩌는데... 이런 사람이 매력이 없다고???
다른 사람 말이나 행동에 설득 1도 안 당하는 최종 악당 같은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내로남불 당하는 것으로... 자신의 잘못을 깨우치게 되는... 진짜 이런 최종보스 같은 캐릭터가 앞으로 나올 수 있을까? 천재이면서 더 큰 천재로부터 열등감과 떨어지는 자존감으로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 '인간' 이었다라는... 그리고 오랜 세월을 살아가며 결국 정신의 성장을 이루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 못 했던 삶에서 인정하고 죄책하고 후회하며 반성하는 것으로... 어릴 시절 형이 보여준 모습을... 이제 자신이 형이 되어 동생에게 베풀게 되는... 수미상관의 대미를 장식해준 멋진 캐릭터라 생각함. 앞으로 이런 악당 캐릭터가 또 등장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근데 노잼으로 잡지연재를 버틴거임?? 어떻게?
작가 네임벨류+엄청 구린건 아니긴 함 근데 뭐라고 해야하나... 진짜 나쁘진 않은 수준...?
거기다 월광조례는 슬로우스타트도 슬로우인데 초중반부 전개가 뭔가 파일럿 에피소드들 느낌이 강함
난 이거 결말이 좀
내가 진짜 전설, 설화, 동화 이런거 소재로 무언가 비틀거나 능력물로 쓰는걸 너무 좋아했어서 이 작품도 진짜 현타나 노잼파트 없이 첨부터 끝까지 몰입해서 봤었음 문제는 이걸 연재 도중에 알아서 한권 한권 나오는거 기다리는게 고행이었음 더군다나 일본에서 완결 났는데도 한국은 마지막권은 커녕 마지막 전전권이었나 전권도 안나온 상황에 언제 나올지 가망도 없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