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누나가 키우는데
추석때 할머니댁에 데려옴
할머니가 이것저것 꺼내서 주시니까 그 뒤로 저렇게 할무니만 따라다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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片手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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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숑: 와! 할무니 따라 댕기면 간식이 잔뜩 나와!!!
커..커여워.. 누나 이뻐요?
표범이 눈나?
할머니 골격이 좋으신데?
할머니 기럭지 무엇? ㄷㄷ
나도 명절에 친척동생 부부가 데려온 강아지 귀엽다고 자꾸 쓰다듬어주니깐 애가 내 앞에 앉더라 ㅋㅋㅋ
"갈비"
수육빠따죠
"갈비"
할무니께서 볼때 견공이 너무 말라보인듯 뼈가 만져지잖어!!!!
뚠뚠인데..
커..커여워.. 누나 이뻐요?
담달에 결혼
호에에에에에에에
표범이 눈나?
예비신랑이.. 이미 죽었어...
비숑: 와! 할무니 따라 댕기면 간식이 잔뜩 나와!!!
역시 할마니가 쨩이야
할머니:(배만지다가) 엇 뼈? 뭐좀 먹여야하겠다 이러셨을지도
나도 명절에 친척동생 부부가 데려온 강아지 귀엽다고 자꾸 쓰다듬어주니깐 애가 내 앞에 앉더라 ㅋㅋㅋ
귀여워
할무니 : 아니 대체 개가 왜 이리 짜리몽땅허냐. 먹이긴 잘 먹이는겨? 뒤적뒤적
예전에 친구집갔을때 고냥이 있었는데 처음엔 쓰다듬어주니 좋아하다가 하루종일 쓰다듬어주니까 쫒아가면 도망치더라
오구오구 해맑게 쳐다보는거봐 껴안고 한바퀴 굴러보고싶다
할머니 골격이 좋으신데?
표정부터 ㅋㅋㅋㅋㅋㅋ
할머니 기럭지 무엇? ㄷㄷ
강아지 귀엽...
이제부터 밥줄을 바꾼다 라인을 잘타야 배부른 견생이 되는법 오호홓홋 집에가자 애긔`~~ 야 얼른 안와???!!!!
부엌 가서 부스럭거리면 꼭~ 오더라
할무이 : 어유~요 강쉐이 녀석 왜이리 말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