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노하를 버릴순 없다

[닷지]

세월이 지나서 이야기도 짤쟁이도 거의 사라진 거나 다름 없고..

가지고 있는 낡은 굿즈들도 색이 바래거나 망가지기 일쑤지만..

내 수십년 씹덕 인생, 첫 여자 최애캐이자 변함없는 1순위인 타카마치 나노하란 캐릭터를 난 버릴 순 없다..

시간이 흐르고 여러가지 애니, 게임 캐릭터들을 접하고 살고 있지만

내가 치매에 걸리지 않는 이상 나노하라는 캐릭터는 죽을 때까지 내 마음속 여자 최애캐로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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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놔주자

[닷지]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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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야겜에서 잠깐 나오는 애 인데

[닷지]

나노하팬이라면 원작 트라하3도 볼만함

[잿불냥이]

이런 사람이 결혼 했어도 좀 그래 보이고

못했으면 더 그래 보이고...

[닷지]

다..닥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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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가 나노하 존나 좋아했는데 왠지 내친구일것같아서 겁난다

[닷지]

ㄱㅊ 내가 씹뜨악인건 친구들이 알긴 하지만, 나노하 빤다고 얘기는 안함 ㅎㅎ..

[갓슬]

나노하 좋아하긴 하는데
1-2기 주인공격 애들 갈수록 인간미가 너무 없어져서 로봇같아서 좀 무서움

[닷지]

그런가. 난 천진난만했던 애들이 시간 지날수록 성장해서 조금 의젓해지고 냉청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신분상 일단 군인이기도 하고

[갓슬]

아니 3기때 그러는건 이해가 되지
극장판에서 1-2기때 외형으로 그러는건 좀;;

[닷지]

아.. 리멕 극장이나 리플 디토에선 좀 심하게 어른스럽겐해. 내용도 졸라 다크하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