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할배 36년생 올해 여든아홉
놀러갔다가 할부지랑 이야기 하다 옛날이야기 해주셨는데
할아버지의 증조할아버지 이야기를 들음
그니깐 현조할아버지 이야기인거임 ㅋㅋㅋㅋ
물론 할아버지도 뵙진 못했다고 하지만 벌초는 할아버지가 많이하셨대
(증조할아버진 일제때 강제징용당하셔서 일찍 돌아가심)
현조할배는 잘살았대 양반에 부자집이였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첩도 다섯인가? 여섯인가 있어서
현조할머니 무덤이 선산에 줄줄이 있었다고 하더라 ㅋㅋㅋㅋ
그거 할아버지가 다 관리하다 어느순간 일가 친척 아무도 안도와주길래
걍 장손집안에 던지고 나오셨다고
엄청 통쾌하다고 하심 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면
할배의 증조할배면
거의 순조때 사람... ㅗㅜ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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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증조할아버지여도 고종시대정도밖에 안 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