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팁]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대사집 14

[카논노]

많은 분들이 게시판에 대사집을 요청하셔서 함 올려봅니다 출처는 마왕넷입니다.

■ 알테스타의 집
알테스타: 너희들이 이렇게 테세아라에 돌아왔다는 것은 이 세계가…
로이드: 사실은……
「잠시 후」
알테스타: 그랬군. 얼마 전 그 대지진이 바로 그거였단 말인가.
로이드: 이곳에도 피해가!?
알테스타: 다른 지방은 그렇게 큰 일이 없었던 모양이다. 그런데…
타바사: 이 근처에서는 낙방과 토사 붕괴가 있었습니다. 그 때 미토스 씨가…
지니어스: 미토스, 어떻게 된 거야. 다쳤잖아!?
미토스: 아, 이건… 그렇게 큰 상처 아니야.
타바사: 밖에 바위가 떨어져 있는 거 보셨나요. 저번에 대지진으로 떨어진 바위가 저한테 떨어졌습니다. 위험한 순간에 미토스 씨가 저를 구해주셨지만, 미토스 씨가 다쳐서..
리피르: 그랬구나. 그래도 무사해서 다행이다.
로이드: 그래. 거기다 타바사를 지키다니, 대단하구나 미토스. 예전에는 우리들도 도와주더니. 넌 정말 멋진 녀석이야.
미토스: 그…그렇지 않아.
프레세아: 미토스는… 착해요.
지니어스: 당연하지. 누나가 사라졌을 때도 함께 가 주었는 걸.. 난 미토스가 정말 좋아!
미토스: 고마워.
제로스: …… 좋은 녀석이라…
알테스타: 꼴레뜨의 병은 아마도 영속 천사성 무기 결정증일 것이다.
로이드: 영속 천사…?
알테스타: 백만 명 중에 한 명에게 있다는 휘석의 거부 반응이지.
하지만 치유법은 아주 오래 전에 사라졌다고 들었다. 고대 대전 시대의 자료를 본다면 아마도.
로이드: 역시 고대 대전인가. 고대 대전의 자료를 어디서 찾지?
리갈: 사이바크에 미토스의 족적을 중심으로 한 자료관이 있을 것이다.
제로스: 아~~ 거기에 그런 게 있었나?
미토스: 그래요. 그런 것 같아요. 나… 알고 있어요. 거기.
리피르: 자료관이란 말이지. 도움이 될까.
미토스: 괜찮다면 제가 안내해 드릴게요.
지니어스: 그러자!
로이드: 넌 그냥 미토스랑 같이 있는 게 좋은 거잖아.
지니어스: 헤헤…
로이드: 어쨌거나 자료관은 안전하니까 같이 가도록 하자.
■ 학원도시 사이바크
미토스: 이곳에는 미토스와 그의 동료들에 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시이나: 어이, 잠깐만. 이걸 봐.
로이드: 뭐야?
시이나: 미토스의 친구 중에 몸이 결정화되는 병에 걸린 사람이 있었던 모양이야.
지니어스: 그거 꼴레뜨와 똑같잖아.
미토스: 꼴레뜨 씨… 병이었어?
꼴레뜨: 응. ……… 그 사람 어떻게 됐어?
프레세아: 치료된 것 같아요.
리갈: 그렇다면, 알테스타 씨의 말대로 치료하는 방법이 있었다는 말이군.
리갈: 사라져 버린 기술이 아니라면 좋겠는데.
로이드: 그래서, 치료 방법은!?
시이나: 유니콘이 처녀를 구했다 라고 써 있어
시이나: 혹시 유우마시 호수에서 얻었던 유니콘의 뿔을 말하는 건가?
제로스: 그거, 리피르 님이 새로운 치유 술법을 익히게 했던 그거 말인가?
리피르: 하지만, 내가 그 치유술로 꼴레뜨를 치료할 수 없다는 건 알고 있어.
프레세아: 유니콘 자신이 필요한 걸까요?
시이나: 그러고 보니 그 때 유니콘은 마텔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살고 있다 라는 말을 한 것 같아.
로이드: 크라토스의 말이 맞아. 유니콘의 말을 떠올려라 라고 그 녀석이 말했어.
꼴레뜨: 크라토스 시는 대체 누굴까요.
제로스: 무슨 소리야. 그 녀석이 누구던지 결국 배신자잖아. 믿었다가는 뒷통수 맞을 거야.
(선택기) 나는 크라토스를 믿는다
(선택기) 가능성이 전혀 없진 않지.
로이드: 나는 크라토스를 믿어.
꼴레뜨: 응. 그래.
미토스: 로이드…는 정말 강하구나.
로이드: 그러냐?
미토스: 한번 배신 당했던 사람을 믿을 수 있다는 게 대단해.
로이드: 그 녀석은 어딘가 특별하다는 생각이 들거든.
그 녀석이 나를 바라보고 있는 눈빛은 적의가 느껴지지 않아.
미토스: 나는…로이드가 부러워.
로이드 같이 … 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지니어스: 안 돼 그건. 로이드 같이 되면 미토스가 바보가 될 지 모른단 말이야.
로이드: 어이, 여보쇼.
미토스: 하하하하!! 그래도 정말 부러워.
프레세아: 그렇지만 카란 대전에 대한 건 계속 어떻게 더 조사를 해야 하는 건지.
미토스: 미토스와 카란 대전에 관한 자료의 대부분은 테세아라 왕실이 관리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어.
제로스: 하기야. 카란 대전 시대에 왕실과 미토스는 여러 가지 인연이 있었던 모양이니까.
리피르: 그럼 메르토키오로 가야겠네. 교황이 있는 곳이니까 위험해.
시이나: 더 이상 우리 안 도와줘도 돼.
로이드: 그렇지. 우리들은 메르토키오로 갈 거야. 미토스는 이만 돌아가는 게 좋겠다. 일단 미토스를 보내주고 난 후에…
미토스: 나는 괜찮아. 혼자서 돌아갈 수 있으니까.
로이드: 그래도..
미토스: 괜찮아. 그것보다 시간 없잖아? 성에 잠입해 들어갈 텐데 모쪼록 조심해.
로이드: 그래 알았어. 모두들 조심해.
제로스: …… 모두들… 지금 진짜 믿고 있는 거냐…
(스크린 챗) 神子の病
■ 왕도 메르토키오
(스크린 챗) 待ってろ15年後のハニ－
「지하수로」
병사: 이건 대금이다.
발리: 잘 받겠소. 헤헤헤..
병사: 이제 얼마 남았나. 국왕이 저 세상 가려면.
발리: 이 독이라면, 이제 1 개월 후 정도랄까나.
병사: 거 참 지겹군.
발리: 병으로 죽은 걸로 해달라는 주문이니까. 좀 시간은 걸려도 사람은 확실하게 죽이는 독이다. 이제 조금만 참으시라고 교황님한테 전해 주시게.
제로스: 아하~~ 그랬군. 건강 우량체인 국왕이 병이 걸린다니 이상했었어.
지니어스: 어떻게 하지, 로이드.
로이드: 당연하지. 국왕을 구해야 해.
리피르: 신세를 지게 해야 한다 이거구나. 가 보자.
시이나: 그냥 사람 구한다는 식으로 말하면 안 되냐..
병사: 뭐 하는 놈들이냐.
제로스: 성신 님 등장.
병사: 큰일났다, 제로스가!
발리: 뭐야?
리갈: 네놈은 발리!
프레세아: …………!
발리: 쳇. 국왕 암살 사실이 들통나면 곤란하지. 이곳에서 뒈져라!
리갈: 닥쳐라.
프레세아: 당신은 용서 못해요!
「잠시 후」
발리: 이럴 수가… 내가 이런 곳에서 죽다니…
그 더러운 앨리시아와 같이 죽는 건가…
프레세아: 앨리시아를 모욕하지 마!
로이드: 이 놈이 오성인 로딜과 교황을 연결시켜주었지.
시이나: 교황은 쿠치나와와 내통하고 있고.
리피르: 테세아라의 엑스피어는 발리를 통해 로딜한테 갔고.
크루시스 휘석에 관한 실험도 로딜이 발리를 통해 교황한테 들어갔을 거야.
제로스: 교황이라는 놈,협력하는 조건으로 국왕 암살을 기도한 게 틀림없다.
파렴치한 놈…
로이드: 좋아, 교황 잡으러 가자.
(스크린 챗) 復習のおわり
「교회 ? 교황의 방」
교황: 늦었구나.
제로스: 아이고, 이런 실례!
교황: 아, 아니 어째서 너희들이 이곳에…
로이드: 너한테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
제로스: 폐하에게 독을 타 드렸지?
교황: 모른다.
제로스: 얼굴에 철판을 깔았구만.
리갈: 해독약은 없나.
교황: … 모른다!
프레세아: 움직이지 마.
리피르: 그럼 이 독약을 당신한테 먹여볼까?
어차피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약이 아니잖아.
교황: 아, 알았다! 책상 서랍 안에 있다!
꼴레뜨: 여기 있어요~
지니어스: 나도 당신한테 묻고 싶은 게 있어. 어째서 케이트 씨를 처형하려고 했지! 당신 딸이잖아!
교황: 시, 시끄럽다! 네가 뭘 안다고 나서는 게냐.
지니어스: 몰라! 모르니까 묻는 거잖아! 당신 바보냐!
로이드: 하프 엘프의 딸을 가진 당신이 어떻게 솔선수범해서 하프 엘프를 괴롭히는 그런 법을 만든 거냐.
교황: 하프 엘프… 나 역시 젊었을 때는 하프 엘프를 괴롭히는 제도가 틀렸다고 생각했었다.
꼴레뜨: 그렇다면 어째서 그랬죠. 교회는 모든 사람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려주기 위해 있는 거 아닌가요?
교황: 너희들은 이걸 알고 있느냐. 자기만 늙고, 같은 피가 흐르고 있는 자식이 늙지 않는 이 공포를.
지니어스: 그건 케이트 씨 잘못이 아니잖아. 하프 엘프는 원래 그런 생물이야.
교황: 그렇다! 그래서 밉다는 것이다! 나는… 내 딸이 하프 엘프이기 때문에 그들을 못살게 구는 자들의 기분을 이해한다. 무섭단 말이다, 딸이라는 존재가!
지금 병사들을 불렀다. 이곳에서 성신이 죽으면 교회는 명실공히 나의 지배 하에 들어온다.
리갈: 성신 없이 마텔 교회가 남을 수 있을까.
교황: 흥. 세레스가 있다.
제로스: 역시 여동생을 끌어들일 생각이었나. 망할 영감.
교황: 성신이 잘못한 거야. 너와 같은 경망스러운 자가 어째서 성신이냐!
너만 없으면 나의 하프 엘프 추방 계획을 방해할 자는 아무도 없었는데!
지니어스: 인간은 어째서 우리들을 방해하는 거야.
교황: 이단자는 제거해야 한다.
로이드: 까불지 마라! 하프 엘프든 뭐든. 이 세상에 태어났다면 누가 무엇이든지 간에 생긴대로 살아가면 되는 거야.
「교황이 도망치고」
병사: 움직이지 마라!
제로스: 어이. 이 녀석들 뒷치다꺼리 하다간 교황 놓치겠어.
프레세아: 제가 맡을 게요.
「성 안」
로이드: 젠장! 놓쳤구나…
병사: 서, 성신님! 죄송합니다! 각오하십시오!
히.히이이익!!
병사: 천사다……! 천사가 강림했다!
병사: 스피리츄어의 재림이다!
제로스: 봐라! 신마저도 무시하는 너희들의 행위가 크루시스의 사자를 보내게 한 것이다.
병사: 성신님! 그렇다면 역시……!!
제로스: 그렇다 이 분이야 말로 죽음과 파괴의 천사. 스피리츄어의 재래다!
병사: 요, 용서하십시오……… 천사님!!
꼴레뜨: 어, 저기… 그러니까… 이거 어쩌지.
로이드: 어이, 이게 어떻게 된 거야.
제로스: 잔말 말고 분위기 파악하라고.
천사님. 이 자들의 처분은 어떻게 할까요.
로이드: …… 꼴레뜨. 죽인다고 해.
꼴레뜨: 그, 그치만…
로이드: 빨리 하라고. 아주 높은 사람이 말하는 것 처럼.
꼴레뜨: 그러니까… 죽으세요.
병사: !! 요, 용서하십시오!!
제로스: 천사님!! 이 자들의 목숨은 성신의 저의 얼굴을 봐서라도 살려주십시오.
저는 천사님의 원수를 쓰러트려 성신으로서 마텔 님의 가르침을 널리 퍼트리겠습니다. 그러니 모쪼록…
로이드: 용서한다고 말해.
꼴레뜨: 아, 알았어… 용서하겠습니다.
제로스: 들었냐! 천사님은 성신이야말로 교회의 성스러운 의지라고 인정하셨다.
지금 당장 우리들을 적대시 하는 교황과 그의 사병인 교황기사단을 잡아라!!
병사: 아, 알겠습니다!!
제로스: 그리고 성신과 그 동료들의 수배도 당장 철회하라!!
병사: 반드시 목숨을 걸고 성신님의 명령에 따르겠습니다!!
꼴레뜨: 대단해… 모두들 제로스가 하는 말을 듣잖아!
리갈: 스피리츄어의 전설 덕분에 살았군.
리피르: 실바란트의 성신과 스피리츄어는 무슨 관계가 있었어?
제로스: 글쎄. 자세한 건 교화 자료라도 뒤져 봐.
어쨌거나 스피리츄어는 성신을 업신여긴 국왕을 죽이고 성신을 구했다는 걸로 유명하지.
지니어스: 음… 그러니까 지금 상황이랑 똑같네.
프레세아: 이제 더 이상 쫓길 일은 없는 건가요
제로스: 교회 기관이라면 괜찮아. 이제 폐하만 남았지.
로이드: 일단 독을 탄 것부터 알려줘야지.
「왕의 침실」
힐다: 기, 기다려요!
제로스: 공주. 폐하를 만나게 해줘요.
힐다: 스피리츄어의 재래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버님은 지금 병환 중이세요.
아버님은 그저 테세아라를 지키고자…
제로스: 알고 있다니까요. 교황이 폐하에게 독을 사용했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힐다: 설마…
로이드: 사실이야. 교황 녀석은 추궁 당하자 바로 도망쳐 버렸어.
리피르: 빨리 해독해야 되니까 어서 비켜요.
이 해독약이 틀림없는 것 같아.
국왕: 으으……
힐다: 아버님!!
국왕: 으으… 여기는…
제로스: 의식이 돌아온 모양이군. 폐하. 나 알아보겠어?
국왕: 배신자…제로스. 나를 죽으러 온 건가.
로이드: 아니야! 제로스는 당신을 구하러 왔어!
제로스: 배신자라. 그거 나한테 딱 어울리는 말이군. 뭐 어쨌든 우리들은 교황을 내쫓은 것뿐이지 테세아라를 적으로 돌리고 싶은 생각은 없어.
리피르: 왕실이 그걸 믿지 않는다고 해도 교회와 병사, 시민들은 성신 제로스 편이 되겠죠.
우리들은 스피리츄어의 재래도 있으니.
국왕: …… 바라는 게 뭐냐.
로이드: 왕실에서 보관하고 있다는 용자 미토스와 카란 대전의 자료를 보고 싶어.
국왕: 자료는 2 층 서고에 보관되어 있다. 보던 말던 맘대로 해라. 하지만 두 번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마라. 난 이제… 지쳤다. 교회와의 권력 싸움에 지쳤단 말이다.
지니어스: 뭐야. 멋대로 말하긴.
제로스: 됐어, 꼬마야. 그럼 폐하. 우리들 멋대로 볼 테니까 그렇게 아시라고.
「2층 서고」
로이드: 좋아, 나뉘어서 찾아보자.
「잠시 후」
제로스: 틀렸어.
지니어스: 이렇게 찾아봤는데 없다니…
시이나: 다른 자료는 없어?
로이드: 포기 못해. 무슨 방법이 있을 거야.
꼴레뜨: 로이드. 고마워. 하지만, 이제 됐어.
「3 류 코미디를 통해 단서를 이수」
리피르: 이건 천사 언어… 아니 엘프의 고대 문자.
잠깐만. 이건지도 몰라!
리갈: 설마 이런 식으로 단서를 찾게 될 줄이야.
시이나: 꼴레뜨의 멍청함은 정말 축복을 받은 것 같아.
로이드: 선생님. 뭐라고 써 있죠.
리피르: 잠깐만. 크루시스의 휘석의 침식을 막기 위해서는 마나의 조각과 지르콘을 유니콘의 술로 조합하여 마나리프로 잇는다. 룬 크레스트를 작성한 중추에 마나리프의 섬유를 이용하여 버그를 활용한 크래킹으로… 이 뒤에는 원리가 써 있어.
지니어스: 그러니까, 마나의 조각과 지르콘. 유니콘의 뿔이 있으면 된다는 거잖아.
리피르: 그리고 마나리프. 룬 크레스트라는 걸 만들어서 급소의 표식을 얹으면 휘석의 활동을 제압할 수 있다고 서 있네.
로이드: 그런 걸 누가 만들어?
제로스: 그거야 드워프겠지.
프레세아: 꼴레뜨 씨의 몸은 지금 어떻게 되어 있는 거죠?
리피르: 영속 천사성 무기 결정증… 이라고 되어 있어. 알테스타의 진단 그대로.
온 몸이 크루시스의 휘석으로 변해버리는 병.
로이드: 좋아, 희망이 보인다.
리피르: 하지만 시간이 별로 없어. 영속 천사성 무기 결정증의 마지막 단계는 피부 결정화를 시작으로 수개월 후 정도가 지나면 온 몸이 휘석이 된다고 해.
온몸이 완전히 휘석화가 되면 그 다음에는 내장 기관이 휘석화가 되고 마지막에는…
꼴레뜨: 죽는 거군요.
리피르: 말 돌려 봐야 소용없겠지. 그 말 맞아.
제로스: 그럼 빨리 가자. 귀여운 아가씨는 오래 살게 해야지.
프레세아: 재료는 어디에 있나요.
리갈: 지르콘이라면 예전에 우리 회사에서 다룬 적이 있을 것이다.
레자네로 보사에 가면 자료와 재고 보관 장소를 알 수 있겠지.
리피르: 마나리프는 아마도 헤임달에 있을 거야.
지니어스: 엘프의 마을?
리피르: 맞아. 어렸을 적에 그런 풀의 이름을 들은 기억이 나거든.
제로스: 하지만, 헤임달은 엘프 이외에는 못 들어가는 마을인데.
제로스: 과거에, 인간들이랑 무슨 안 좋은 일이 있었던 모양이야.
지금은 테세아아 국왕의 허가증이 없이는 들어갈 수 없다던데.
꼴레뜨: 국왕님이… 허가증을 내주실까.
제로스: 글쎄. 내 얼굴을 보고 싶지 않은 모양이니.
힐다 공주에게 부탁해 볼까.
시이나: 그럼 마나리프는 어떻게 된다 치고. 마나의 조각은?
대체 어떤 물건이야?
로이드: 글쎄.
꼴레뜨: 마텔 교의 교전에 이런 문장이 있어요.
대지 데리스 카란. 그 거대한 마나는 지상에 그들의 조각을 뿌려 온갖 생물을 만들어 낸다.
로이드: 그러니까 데리스 카란에 있다는 뜻?
꼴레뜨: 확증은 없지만.
로이드: 적의 본거지잖아. 거긴 나중에 가자. 일단 알마티라의 레자레노 컴퍼니 혹은 헤임달이 먼저야.
「힐다 공주와」
힐다: 아버님은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하십니다.
로이드: 우리들은 헤임달에 가야 해. 헤임달에 가려면 국왕의 허가증이 필요하다면서.
제로스: 공주님이 말을 좀 해주지 않을래요?
힐다: 제로스가 그렇게까지 말을 한다면 내가 청을 드려보죠.
잠시 기다리세요.
「잠.시」
리피르: 허가증을 받는다고 해도 헤임달은 엘프 이외 다른 종족에 대해서는 매정한 마을이야.
마나리프를 줄 지 안줄 지 그것도 몰라.
로이드: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받아내야죠.
힐다: 이것이 아버님에게서 받은 헤임달의 서장입니다. 이게 있으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 거에요.
로이드: 고마워.
제로스: 공주. 고마워요.
로이드: 헤임달은 어디에 있지?
제로스: 세계의 중심에 있는 구원의 탑이지. 이곳에서 남쪽 부근이야.
유밀의 숲에 둘러싸여 있는데 그 안쪽에 있다네.
로이드: 좋아, 가 보자!
(스크린 챗) この國の行方
(스크린 챗) ヘイムダ－ルへ
■ 바다의 낙원 알타미라
「레자레노 컴퍼니 사장실」
리갈: 별일 없나.
죠르쥬: 경영 쪽에는 아무 일 없습니다. 다만 폐쇄된 엑스피어 광산이 누군가에 의해 파헤쳐져 있었습니다. 발리의 짓이라고 생각됩니다만. 가장 중요한 광산 깊은 곳에는 침입하지 못한 모양입니다.
리갈: 그렇겠지. 하지만 앞오르 그런 일은 생기지 않을 것이다. 발리는 죽었으니까.
죠르쥬: 그게 정말입니까?
제로스: 리갈과 프레세아 양이 앨리시아의 원수를 갚았지.
죠르쥬: 그러시군요.. 그거 정말 잘 됐습니다. 오늘은 그거 때문에 오셨는지요?
리갈: 아니, 다른 일 때문이다. 과거에 이루어졌던 채굴에 관한 자료를 보러 왔다.
자료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게.
죠르쥬: 과거의 채굴에 관한 자료라면 2 층 자료실 왼쪽 방에 있을 겁니다.
리갈: 그런가. 알았네.
「레자레노 컴퍼니 2 층」
로이드: 지르콘이 마지막으로 출하된 곳은…
뭐, 뭐야……?
쿠치나와: 뭐야 이게?
시이나: 쿠치나와!
로이드: 교황은 사라졌고 발리는 죽었다. 그런데도 아직 우리들을 따라다니는 거냐.
시이나: 역시 나를 아직 미워하고 있는 거냐.
쿠치나와: 당연하지! 너 때문에 내 부모님과 마을 친구들이 죽었다. 두령도 10 년 동안 아직 깨어나질 못하고 있다!
시이나: 미, 미안해.
쿠치나와: 사과한다고 끝날 일이냐! 난…널 용서할 수 없다!
시이나: 쿠치나와! 내가 밉다면…
로이드: 시이나! 혼자서 희생할 생각 하지 마.
시이나: 아니야. 내가 밉다면 마을의 규율에 따라 나와 1대1 승부를 하자.
쿠치나와: 네가 나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냐.
시이나: 어쩔 거야. 할래 안 할래.
쿠치나와: 좋아. 이곳에서 할까.
시이나: 규율에 따라서 평결의 섬에서 싸우자. 이렇게 해도 되겠지, 로이드.
로이드: 막아도 소용 없겠는걸.
시이나: 고마워.
쿠치나와: 평결의 섬에서 기다리겠다.
시이나: 잠깐. 그 자료는 돌려줘.
쿠치나와: 이건 결투 약속의 표시다.
시이나: 그게 없으면 꼴레뜨가 죽을 지도 모른단 말이야. 약속의 표시라면 이걸 주지.
쿠치나와: 이건…
시이나: 코린의 유품이다.
쿠치나와: 좋다. 혹시 내게 오지 않는다면 이 방울을 박살내겠다.
꼴레뜨: 시이나. 저렇게 소중한 걸 주다니… 미안해.
시이나: 됐어. 내가 저 녀석한테 이기면 되잖아.
더 이상 도망치지 않을 거야. 평결의 섬은 미즈호 마을에서 갈 수 있어. 나중에 거기 가면 돼.
하지만 지금은 지르콘이 우선이야. 꼴레뜨가 더 소중하니까.
로이드: 그래, 알았어. 지르콘은 어디에 있지?
리갈: 마지막으로 출하가 된 곳은 사이바크 왕립 연구원이다.
로이드: 그렇구나. 그럼 가자.
제로스: 더 이상… 도망치지 않겠다.. 라고. 젠장… 난 어떻게 해야 되는 거냐.
■ 학원도시 사이바크
「왕립 연구원」
연구원: 서, 성신님! 용서해 주십시오!!
제로스: ……뭘?
연구원: 신장 3 미터가 넘는 죽음의 천사가 강림하여 성신님을 거역하는 자를 머리통부터 집어삼킨다고 들었습니다!
로이드: 신장 3 미터?
지니어스: 머리통부터 잡아 먹는데.
꼴레뜨: 그렇게 무서운 천사님도 있는 모양이구나.
일행들: …………
연구원: 서, 설마 그 쪽에 크루시스의 휘석을 가진 아가씨도 인간을 머리부터 잡아 먹습니까!?
시이나: 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
연구원: 저, 저는 성신님을 믿고 있습니다. 진짜라니까요!
제로스: 좋아좋아. 그럼 이곳에 레자레노 컴퍼니에서 사들인 지르콘이 남아 있지 않냐?
연구원: 지르콘 말인가요? 있습니다!
제로스: 좀 나눠 줄랴?
연구원: 물론이죠! 이 방을 들어가시면 바로 옆에 있는 방에 있습니다.
서적이 난잡하게 어질러져 있지만, 바로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문은 열어놓을 테니..
■ 유밀의 숲
리피르: 틀림없어. 이 앞에 헤임달이 있어. 아직 기억이 나거든.
지니어스: 이 앞에 내가 태어난 곳이…
로이드: 좋아, 가자.
(스크린 챗) 思い出のヘイムダ－ル
「소서러 링 기능 변화」
로이드: 그럼 지금 당장. 이얏!!
오, 이번엔 소리가 나는데.
……
꼴레뜨: 아무 일도 안 일어나.
로이드: 그러네. 어떻게 쓰는 거지?
리갈: 특정 장소에서만 써야 효과가 나는 건지도 모른다.
로이드: 음. 그럴 지도.
「나무 위에서 소서러 링을 쓰면 멧돼지가 달려온다.」
제로스: 우와아악! 깜짝 놀랐다.
시이나: 한심하군.
제로스: 난 또 시이나가 나한테 돌진해 오는 건 줄 알고 말이야.
시이나: 뭐라고!?
로이드: 어이, 그만하자고.
그것보다. 이 링의 기능…
꼴레뜨: 동물을 부르는 기능…인가?
저기 나무 잘린 그루터기에서 사용하면 효과가 있는 모양이야.
리피르: 그루터기라기 보다는 이 꽃과 반응한다는 기분이 들어.
로이드: 이상한 기능이네. 그래도 동물을 부른다니 재밌는데!
「헤임달 마을 입구에서」
로이드: 안녕. 우리 좀 지나가게 해 줄래?
꼬마: 안 돼!
로이드: 어째서?
꼬마: ………
시이나: 왜 보내주지 않는 거야?
꼬마: ………
리피르: 왜 그러지?
로이드: 아무 말도 안 하면 모르잖아.
제로스: 형아들은 성격이 좀 급하거덩.
꼴레뜨: 그러먼 안 돼요. 이 아이 무서워하잖아요!
왜 그래? 뭐 힘든 일 있어?
꼬마: ………
꼴레뜨: 괜찮으면 우리들한테 이야기해 주지 않을래?
꼬마: 엄마가…
로이드: 응?
꼬마: 엄마가 병에 걸였어. 엄마 구하려면 이 숲에 있는 유밀의 과실이 필요한데 여기엔 괴물이 많아서 난..
로이드: 좋아, 알았어. 그럼 우리들이 그 유밀의 과실을 찾아주지. 그렇게 하면 지나가게 해 줄래?
꼬마: 정말? 정말 가져다 주는 거야?
로이드: 드워프의 맹세, 제 11 번
거짓말은 도둑질의 시작이다. 이게 바로 나의 자우명이거든.
그러니까 거짓말은 안 해.
제로스: 좌우명이다. 좌우명.
로이드: …… 어쨌거나 그거 가져다 줄 테니까 여기에서 기다리고 있어.
꼬마: 알았어.
로이드: 근데 그거 어디에 있는데?
제로스: 메야? 그런 걸 어떻게 찾으라고!!
시이나: ………
꼬마: 사실은 나도 잘 몰라. 그저… 하지만 엄마가 말했어.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이 숲에 있는 나비가 인도해 줄 거라고.
리피르: 이 숲에 있는 나비는 사람의 마음에 반응한다지.
힘든 일이 생겼을 때는 나비를 찾는 게 좋을 거야.
로이드: 좋았어. 너는 이곳에서 얌전히 기다려
「유밀의 과실 입수 후」
로이드: 자, 여기. 약속한 유밀의 과실이다. 엄마한테 빨리 돌아가봐.
꼬마: 고, 고마워! 인간은 불친절한 동물이라고 배웠는데. 너희들은 아닌 것 같아. 정말 고마워. 그리고 이건 작은 성의의 표시.
■ 엘프의 숨겨진 마을 헤임달
「입구에서 크라토스와 만난다」
크라토스: 무사히 도착했구나.
로이드: 뭐라고…! 그럼 역시나 당신은 꼴레뜨의 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구나.
크라토스: 그래서 그게 어떻다는 거냐.
로이드: 어째서냐! 어째서 꼴레뜨를 구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 거냐?
그리고 어째서 꼴레뜨의 천사질환이 용자 미토스의 동료와 똑 같은 병이라는 걸 알고 있었던 거냐고!
크라토스: 그걸 알아서 어쩌겠다는 거냐.
로이드: 그건…
크라토스: 시간이 없다. 서둘러라.
「입구에서 있는 엘프에게」
초병: 이곳은 엘프의 마을. 하프 엘프는 이곳에 들어갈 수가 없다.
꼴레뜨: 어째서죠!
초병: 그건 과거에 하프 엘프에게 마을을 공격 당했었기 때문에 우리들의 방어수단이라 할 수 있다. 그게 싫다면 인간들도 여기에 들어갈 수 없다.
리피르: 로이드. 우리들은 이곳에서 기다릴 게. 뒷일을 부탁해.
로이드: 알았어.
초병: 미리 말을 해두는데, 이 마을에서는 영웅이라고 불리는 그 미토스에 대한 이야기는 금기다.
결코 그 이야기는 꺼내지 마라.
로이드: 어째서?
초병: 일일이 설명해야 할 필요는 없다. 알았나.
「엘프의 족장과」
족장: 마나리프라고 했나?
로이드: 그래. 그게 필요해.
족장: 그것은 우리들 엘프가 마술을 위해 이용하고 있는 중요한 식물. 무분별하게 함부로 생식지를 알려줄 수는 없다.
리갈: 어떻게 안 되겠는가.
그 식물이 없으면 목숨을 잃는 동료가 있다.
족장: 무슨 말이냐.
로이드: 병에 걸린 친구가 있어. 그러니까 뭐라더라. 천사…효과..
제로스: 아니지 아니지. 영속 천사성…
프레세아: 영속 천사성 무기 결정증.
로이드: 그래, 그거에 걸렸어.
족장: 뭐라고! …… 그건 마텔 님의… 그래서 크라토스가…
일행들: !!!
시이나: 뭐라고? 지금 마텔이 뭐라고 했어?
로이드: 그리고 크라토스가 어쨌다는 거냐!
크라토스는 여기에 뭐하러 온 거냐.
족장: 크라토스는 너희들과 상관없는 일이다. 마나리프의 생식지는 이곳에서 동남쪽에 있는 라세온 계곡이다.
안개가 짙은 산 쪽에 있지. 그곳 안쪽에 살고 있는 수호자에게 이 지팡이를 보여줘라.
로이드: 족장!
족장: 인간. 더 이상 너희들한테 할 말은 없다.
「마을 밖으로」
지니어스: 어서 와. 밖으로 나갈 거야?
로이드: 그래.
지니어스: 그럼 가자.
■ 라세온 협곡
수호자: 족장님의 지팡이를 가지고 있구나. 지나가도 좋다.
「조금 안쪽으로」
리갈: 저 꽃은 뭔가?
로이드: 우와~~ 뭐야 저게?
꼴레뜨: 엄청 크고 예쁜 곳이다.
시이나: 크긴 한데… 그렇다고 예쁘진 않아.
지니어스: 로이드. 저기에도 있어.
프레세아: 그런데 뭔가 이상하네요.
로이드: 그러게. 공기를 내뿜고 있는 것 같은 걸. 이쪽과 분위기가 틀려.
지니어스: 누나, 왜 그래.
리피르: 예전에 어떤 책에서 읽은 적이 있어. 먹이를 주면 공기를 계속 방출하는 식물이 있다고.
제로스: 역시, 리피르 님~~! 내가 반할 만도 해요♡
리갈: 저쪽에 있는 꽃이 공기를 뿜고 있다는 건 이 계곡에 그 「먹이」가 있다는 말인가?
리피르: 아마도 그럴 거야.
제로스: 어라, 선생님? 요즘 나의 절실한 애정 표현을 무시하고 있는 것 같아.
로이드: 그렇다면, 저 꽃이 무슨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네.
프레세아: 그렇군요.
제로스: 프레세아 양까지~~
로이드: 어이, 너 시끄러! 놔두고 가 버린다!
「시들어 있는 꽃 앞에서」
꼴레뜨: 이 꽃은 왠지 힘이 없어 보여.
리갈: 「먹이」라는 걸 주면 힘이 날 지도 모르지.
로이드: 음… 먹이 말인가.
「키르마후르츠 나무 앞에서」
제로스: 오. 키르마후르츠잖아. 이런 곳에 열매가 열려 있네.
지니어스: 정말이네. 요리에 자주 쓰이니까 가져 가자.
로이드: 그러지 뭐. 도움이 될 지도 모르니까.
「다시 시들어 있는 꽃 앞에서」
로이드: 분명히 먹이를 주면 된다고 했지.
프레세아: 저기에 있던 키르마후르츠는 어떨까요.
로이드: 역시. 그럼 먹여볼까.
「아망고 나무 앞에서」
지니어스: 아, 이번엔 아망고다. 아망고가 열렸어.
시이나: 먹이는 키르마후르츠만 있는 게 아니었나?
로이드: 잘 모르겠는데 일단 가지고 가 보자.
(스크린 챗: 시간이 제법 경과하면 생긴다.) 仕掛け失敗
(스크린 챗) しゃぼん玉
「꼭대기에서」
제로스: 로이드 군. 그 구설 전승자라는 녀석이 사는 곳은 아직 멀었어?
이 몸은 피곤하단 말이야.
로이드: …… 어이, 그걸 내가 어떻게 아냐.
프레세아: 제로스 군. 애들 같아요.
꼴레뜨: 이곳에서 위로 올라가면 이제 금방일 거야. 모두들. 힘내자.
「구설 전승자의 집에서」
전승자: 인간? 거기다 하프 엘프까지?
로이드: 그래. 당신이 구설 전승자구나. 마나리프를 나눠 줘.
꼴레뜨: 부탁 드려요.
전승자: 장로의 표시는… 가지고 있구먼.. 필요한 만큼 가져가게.. 라고 말하고 싶지만.
로이드: ? 뭐 일이 꼬였어?
전승자: 조금 까다로운 곳에 있지. 너희들이 가지러 갈 수 있을지 어떨 지..
제로스: 우리들은 여기까지 올라왔다고. 어떤 장소던지 간에 가지고 온다니까. 로이드 군이 말이야.
로이드: … 어이 당신.
프레세아: 저도 부탁 드립니다. 제발 가르쳐 주세요.
전승자: 음… 알았다. 따라오거라.
「밖에서」
전승자: 이 앞쪽에 있는 동굴에 약초가 있지. 조심하게나.
로이드: 좋아. 가자, 모두들!
「폭포 근처」
로이드: 뭐야, 동굴이 어디에 있다는 거냐?
꼴레뜨: 어디에도 안 보여.
리갈: 저 폭포 뒤에 있는 게 아닐까.
일행들: !?
제로스: 이 폭포 뒤에라고? 어이어이. 저기까지 어떻게 가라고.
리피르: 하지만, 생각해 보니 앞뒤가 맞아. 분명히 어려운 장소거든.
꼴레뜨: 저 폭포를 막아야 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군요?
리피르: 그런 것 같아.
로이드: 안 막고도 어떻게 할 수 없을까.
「위에서 돌맹이를 떨어트린 후」
로이드: 오, 저기 동굴이 있구만.
리피르: 역시 동굴 뒤편에 있었어.
리갈: 하긴 어려운 장소가 맞긴 맞군.
꼴레뜨: 드디어 동굴을 찾았구나.
로이드: 좋아, 가보자.
「마나리프 발견」
로이드: 아! 약초가 저건가.
시이나: 찾기 쉬우네.
로이드: 꼴레뜨, 다행이야.
꼴레뜨: 응… 고마워. 로이드!
로이드: 뭐, 뭐야!?
프레세아: 뭔가가 있어요!
리갈: 거대 생물?
로이드: 지킴이냐!?
「괴물 격파 후」
로이드: 제법 강한 녀석이었어.
리피르: 「어려운 장소」라고 하는 진짜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이었구나.
로이드: 뭐 어쨌거나 약초는 손에 넣었어. 좋은 게 좋은 거잖아.
리갈: 음. 그 말이 맞다.
(스크린 챗) 久久のリフィル先生
「구설 전승자의 집」
전승자: 무사히 돌아왔구나.
로이드: 역시 알고 있었구나. 마나리프를 지키는 거대 식물.
전승자: 음. 원래 그걸 가르쳐 주려고 했으나 너희들의 결심은 변함이 없었겠지. 상당히 강한 의지를 느꼈다.
로이드: 당연하지. 소중한 친구를 위해서니까.
꼴레뜨: …… 로이드.
리피르: 그런데 당신은 이곳에서 계속 살고 있나요?
전승자: 그렇다. 나는 엘프 마을의 전승을 다음 세대로 계승하는 자.
이곳에서 마나리프 직물을 만들어 그곳에 여러 가지 이야기를 그려 넣고 있지.
프레세아: 어떤 이야기인가요?
전승자: 하늘에서 날아온 엘프의 전승과 인간의 탄생. 바프크라프 왕조의 발전과 쇠퇴. 천사의 출현. 거대한 나무 카란과 카란 대전. 그리고 용자 미토스의 이야기.
제로스: 어이 이보슈. 용자 미토스에 대한 이야기는 헤임달에서 금기잖아.
전승자: 이곳은 헤임달이 아니야. 나는 헤임달의 규율에 억매이지 않기 위해서 이곳에 살며 전승을 하고 있다.
로이드: 용자 미토스가 대체 누구야. 여행을 할 때마다 항상 저 이름이 등장하는데.
꼴레뜨: 정령의 계약에서도 저 미토스의 이름이 나왔어.
시이나: 꼴레뜨의 병을 치료할 때도 미토스의 전승이 관련되어 있었고.
전승자: 미토스는 헤임달에서 태어나 카란 대전이 시작되자 마을에서 추방당한 불쌍한 이단자.
마을로 돌아가기 위해 세 명의 동료들과 함께 카란 대전을 종식시켰다.
리피르: 이단자라는 건 혹시 하프 엘프?
제로스: 미토스가 하프 엘프라고? 말도 안 돼.
전승자: 그렇다. 미토스는 하프 엘프였다. 미토스의 동료도 하프 엘프로 인간이었던 자는 한 사람뿐이다. 그들은 이단자라는 낙인이 찍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이겨내어 전쟁을 종식시켰다.
리갈: 그들의 이름이 어째서 헤임달에서는 금기냐.
지니어스: 하프 엘프이기 때문이야.
전승자: 그건 아니다. 오리진에게 사랑을 받은 용자 미토스. 그건 타락한 용자의 이름이었기 때문이다.
로이드: 타락한 용자? 무슨 뜻이야?
전승자: 오리진을 배신하고, 오리진에게서 받은 마검의 힘을 이용하여 세계를 둘로 쪼개버린 건 다름 아닌 미토스와 그의 동료들. 미토스 = 유그드라실과 그의 누이 마텔, 그리고 그들의 동료 유안과 크라토스. 4 명의 천사가 세계를 변질시켰기 때문에 헤임달에서는 금기다.
로이드: 크루시스의 유그드라실이…용자 미토스?
거기다 그 동료가 크라토스와 유안!? 말도 안 돼!!
꼴레뜨: 그렇다면 크라토스 씨는 4 천년 전의 용자의 동료였나요?
리갈: 엘프라고 해도 그렇게까지는 오래 살 수가 없다.
전승자: 천사라는 건 카란 대전 때 개발된 전투 능력 중에 하나다. 이건 육체 내의 마나를 사용하여 일시적으로 몸을 무기화시켜 체내 시간을 정지시킨다. 덕분에 천사는 나이를 먹지 않아.
엘프보다도 오래 산다는 뜻이지.
프레세아: 종의 수명을 넘어서 오래 산다는 건… 그다지 좋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로이드: 뭐가 뭔지 모르겠군.
제로스: 그래도 분명한 건 있잖아. 이 세계를 둘로 나눈 건 오리진의 힘이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
마검…… 이게 바로 키워드다.
리피르: 그래. 맞아. 우리들은 본질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해.
우리들의 최종적인 목적은 두 세계를 구하는 일이잖아.
시이나: 그래. 거대한 나무 카란을 발아시키는 건 실패했지만 세계를 원래 있어야 할 모습으로 되돌려 놔야 해.
리갈: 적어도 마나를 서로 착취하는 관계만큼은 개선시킬 수 있겠지.
로이드: ……그래. 그 말이 맞아.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
제로스 & 지니어스: 가만히 있으면 본전은 뽑는다.
로이드: 뭐야 너희들…
프레세아: 이제 출발하죠.
꼴레뜨: 고맙습니다. 여러 가지 가르쳐 주셔서.
전승자: 당신들에게 거대한 나무 카란의 가호가 있기를.
「집 밖에서」
로이드: 이제 남은 건 마나의 조각 뿐이야. 정말로 데리스 카란에 있을까.
리피르: 오리진의 마검이 신경 쓰여.
그것이 세계를 구할 수 있는 단서가 될 지도 몰라.
리갈: 하지만, 위험하지.
제로스: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지.
로이드: ??? 뭐야 그게?
지니어스: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 소중한 걸 손에 넣을 수 없다는 뜻이야.
로이드: 호.. 그런 뜻이었군.
리피르: 이제 눈물이 나려고 한다…
로이드: 하지만, 제로스 말이 맞아.
가 보자! 크루시스 본거지 데리스 카란에!
꼴레뜨: 하지만 어떻게?
제로스: 교전에 따르면 구원의 탑이 입구라잖아.
로이드: 그럼 구원의 탑으로 가면 되겠구나. 이쪽에도 있지?
제로스: 있기야 있지만, 거기에 가려면 내가 가지고 있던 크루시스의 휘석이 필요할 거야. 구원의 탑은 크루시스의 휘석이 열쇠 역할을 하고 있으니까.
리피르: 자세히 알고 있네.
제로스: 이 몸은 성신님이니까~
로이드: 그래. 너도 크루시스의 휘석을 가지고 태어났었지.
제로스: 당.근. 지금은 내 여동생이 가지고 있어. 토이즈바레 광산 남동쪽에 있는 수도원.
로이드: 좋아. 거기로 가보자.
(스크린 챗: 여관에서 자면?) 立派な神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