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날 구매하고 오늘 모든 분기 및 최종장 클리어 했네요.
DOD 1과 2의 세계관과 스토리는 엔하위키와 루리웹에서 알게 되고 흥미가 생겨 이번 3를 과감하게? 구매해서 플레이 했는데요.
DOD 1 엔딩들처럼 너무 절망적이거나 꺼림찍하다던가 완전 우울하진 않네요. 플레이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에 제로와 미하일의 대사에서 많이 무너진? 분들도 계셨을 거 같구요. 저도 조금 짠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라스트 오브 어스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여운이 남는 한 편의 스토리가 깊은 에니메이션을 본 듯한 느낌이였구요.
차기작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D분기 최종장, 이벤트 게임 (이라고 쓰고 리듬게임이라 읽죠-_-) 에서 엇박자 연속으로 나올 시 간혹? 인식이 안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래서 좀 고생했습니다. 리듬 자체는 쉬운데 말이죠-_-;
몇 번 실패를 하고 안되겠다 싶어 아래 회원님께서 올려주신 니코니코동 노트 동영상을 참고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OST도 발매 되면 구매할까 고민중입니다. 음악과 스토리, 게임성 (단점도 꽤 있지만)이 괜찮은 작품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들도 매력있구요. 일본어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약간의 실력은 있어 밤의 대화? 도 어느 정도 알아 듣겠더군요-_-;
1편과 비교해봤을때 3는 상당히? 밝은 편인 것 같습니다. 게임 분위기가.
이제 몇 개 남은 의뢰들 클리어하고 돈 노가다 해서 붉은 색 옷을 입혀야겠어요. ㅎㅎ
밤의 대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