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저 역시 구매자이긴 하나,
PS3의 실질적 구매는 작년이고 니어 역시 관심은 있었지만 물량 및 가격 문제로 구매를 포기했었기에,
당시 화려함과 스피디한 액션과 그래픽 우와 싶었었는데(이제 생각해보면 정말;;),
현재의 드온드3 와 비교하면 어느 쪽이 나은가 싶네요.
드온드 쪽을 손들어 주시는 분들도 몇몇 보았지만, 일단 PV나 게임 플레이 영상으로 봤을 땐 깔끔하긴 니어 쪽이 났더군요.
음악은 둘다 뛰어남니다만, 아무래도 퀄리티 면에선 니어 쪽이 났다고 느껴집니다.
이번 작도 좋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서둘렀다는 느낌이 있어서, 완성도는 뛰어나도 퀄리티 면에선 아쉽다는 느낌이려나요?
스토리 쪽은 드온드 쪽이 좋은 것이 애해가 편해서;
니어 때에 비해서 액션은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허나, 니어 때의 슈팅+액션 과 같은 독특한 느낌은 없어서 아쉽습니다. 더욱이 이 게임의 단점은 레벨과 무기강화가 어느정도 되어 있어야 할만하다는 단점이 존재하죠.
무기 레벨에 따라서 능력치 외에도 바뀌는 부분이 있다는 것에 강화 요소가 꽤나 중요시되는 구나 싶기도 한데, 필드전은 둘째치고 보스전이 그다지 특색이 적은 편이라 아쉽죠.
이쪽은 애초에 RPG라기보단 액션게임에 가까운지라 시스템 자체는 니어보다 재밌습니다. 무기 네종류에, 일반공격-강공격, 점프, 회피스텝, 가드, 각성까지 있을건 다 있어요. 근데 플3 게임 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무지막지한 프레임드랍과 메기라를 능가하는 막장 카메라 조절 때문에 전혀 장점이 부각되질 않습니다.
확실히 생각해보니 액션게임에 맞는 시스템은 있을 건 다 있다시피 하는데, 장르적으로 치명적인 단점 문제가 너무 크네요.
드온드3의 액션은 자기마음대로 상쾌하고 스피디하게 움직일 수 있어요. 다른 액션성은 액션게임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비교적 초반부라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진 상쾌라곤 하기가 힘들더군요. 추가되는 무기나 업그레이드에 따라 타격감이나 써는 맛은 괜찮다고는 하나, 적들(특히나 궁병)의 움직임도 그렇고, 무엇보다 플레이어인 제로의 움직임이 괴랄한 편이라 그런지 원하는 대로 공격하기가 힘들다는 편입니다. 스피디한 움직임을 위해 치고 빠지는 식으로 플레이를 하자니 오히려 빠른 움직임에 카메라 움직임이나 프레임 문제가 커져버리니;;
니어는... 슈팅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전 ㅋ 참으로 오묘하죠. 니어 액션rpg와 슈팅의 조화라 ㅋ 드온드3의 경우 초반에는 타격감이 좀 떨어지는듯하지만. 중반이후부터. 손맛이 상당히 좋아지죠. 시점문제나. 프레임문제등은. 하다보니 익숙해지더군요. 등장하는 적들도 패턴이 정해져있어서. 치고 빠지기도 하다보면 익숙해지고요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