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엔딩 다 봤네요.
남캐 했다가 여캐로 다시하느라 100시간 가량 하긴 했는데 2회차 매우어려움 난이도 여캐로 7개 엔딩 봤네요.
히든 엔딩도 있다던데 뭐 똑같다고해서 그냥 넘깁니다.
플4프로로 하느라 튕김 문제를 80회 가량 겪기도하고 아예 게임이 실행이 안 되는 문제도 겪기도 했는데(맥북만 있고 윈도우 pc 없음)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너무 튕겨서 해상도도 1080으로 낮추고 그래픽 효과도 다 끄고해서 보는 맛은 좀 덜 했던 게 아쉽네요.
1, 2월 패치에 콘텐츠가 추가될지 모르겠지만 여튼 dlc 나오면 그때나 다시하게 될 것 같네요.
튕김 문제는 고쳐졌으면 좋겠네요. 저는 ps4프로라서 그러려니 하며 했지만 ps5에서도 튕기는 건.. 이건 좀 문제가..
버그도 상당히 많았고 물리엔진 오류 같은 것들도 많고..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버그도 많아서 몰입감을 깨는 문제는 아쉬웠습니다. 패치를 거듭할 수록 문제가 조금씩 더 커져가는 것이 느껴지고 성능 문제도 오히려 문제를 키우는 쪽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과연 이 상태에서 고칠 수나 있을지가 의심됩니다.
멀티 fps 아니고서야 키보드 보다는 패드가 저는 편하네요. 사펑이 에임 보정이 좀 약하고 데드존도 크지도 않은편이긴한데 스마트 무기 안 쓰고도 어렵진 않았습니다.
dlc에서 좀 특이한 무기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스키피 외에는 무난해서 보더랜드 같은 총기들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여튼 재미는 있었습니다.
여전히 문제가 많은 게임이고 앞으로도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아쉬운 대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