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엑버전 컨트롤 레조넌트 2시간 소감
전작을 뒤늦게 너무 재밌게 즐긴터라 이번작도 발표때부터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xpa도 있고 그냥 엑박버전 DL로 구매하고 어제 11시 땡 되서 바로 시작했습니다.
전작은 스킬간 밸런스 문제도 있지만 적들이 대부분 총을 쏘니까 안맞고 하려면
원거리 공격이 거의 필수라서 물체던지기 무쌍으로 대부분 해결했는데, 이번작은 히스가 아예 괴물 형태로만 나와서
전작과 같은 총맞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일은 없어졌습니다.
대신에 무기 두개 기본에 나머지는 전작의 초능력같은걸 특수 스킬로 바꾸고
밸런스를 위해 활력 자동충전이 사라졌고 근거리 공격으로 충전하는 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초능력 무쌍으로 밸붕될일은 없는데 아마 중후반가면 자동 활력 충전 업글이나
그런거 생기지 않으려나 싶긴 하네요.
무기 특성상 기본과 보조를 속성 다르게 하면 유리할듯 한데
전 그냥 멋져보이는 낫이랑 3절곤? 5절곤? 암튼 사거리 긴 무기로만 선택했습니다.
좀 다르긴 한데 약간 블본 시절 변형무기가 떠올라서 괜시리 반갑더군요.(tmi : 칼날지팡이 메인이었음)
특수능력은 전작의 물건던지기도 또 나오는데 활력 자동충전이 안되니 너프될거 같아서
두번째 자동터렛(폭발) 이게 강력해 보여서 그걸로 선택했습니다.
계속 히스 생성하는 덩치큰놈들 상대로 폭발하는 맛이 좋더군요.
캐릭터 모델링은 여전히 그렇게 좋다고 보긴 힘든데 주변사물 잘 박살나고 하는 상호작용(?) 건재한건
참 맘에 들었습니다. 배경도 굉장히 깔끔하구요.
사이드 퀘는 시작부터 많은데 오픈월드처럼 바뀌어서 전작만큼 길찾기가 힘들진 않습니다.
다만 맵을 직접 기계 고쳐서 개방해야 하는 것과 실내맵은 여전히 어느정도 헤맬수도 있다는 점은 아쉽네요.
그리고 가장 불편한건 대사 선택지를 굳이 왜 방향키 선택으로 고르게 했는지가 좀 의문이긴 합니다.
초반이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맘에 드는 스타일로 게임이 나온거 같아요. 이번작도 다른 문제가 없다면
전작 못지않게 재밌게 즐길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