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피로도가 상당히 높은 게임 같네요.
진행할수록 피로도가 상당히 높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오픈월드 탐험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수집 요소를 발견하더라도 아직 능력이 해금되지 않아 그냥 지나쳐야 하는 경우가 많고, 나중에 다시 방문해야 한다는 점이 번거롭네요.
특히 균열이나 중력을 이용한 이동은 아직도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벽이나 천장을 이동하는 방식 자체는 독특하지만, 길 찾기가 워낙 복잡해서 목적지가 바로 근처에 있어도 한참 헤매게 되네요.
전투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강적을 처치하면 기존 지역의 적들이 더 강화된 상태로 리스폰하는데, 안 그래도 쉽지 않은 전투가 갈수록 부담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 지원 모드 없이는 진행하기 어려울 정도네요.
스토리와 세계관도 상당히 추상적이고 난해한 편이라 몰입하기 쉽지 않고, 오픈월드라고 해도 경치를 구경하거나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재미는 기대보다 부족합니다.
독특한 게임인 건 분명하지만, 탐험과 전투 모두 편하게 즐기기보다는 계속 신경을 써야 하는 구조라 플레이할수록 피곤해지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