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하기전 예전에 잠깐 BR인가 그전 버전을 PSP로 했었습니다. 아마 스티브가 처음 나왔던 버전이였던거 같은데
그후에 입대하고나서 오락실에 철권태그2가 있어서 입문하게 되고 예전에 스티브를 했던 기억이 있어서 스티브로 시작을 하고
초보들끼리 하는거라 그냥 막싸움 위주였죠. 그래서 공격속도가 빠른 스티브가 어느정도 먹히긴 했으나,
그냥 서있기만 하면 대부분이 막히는 기술들이라 슬슬 막고 반격을 하기 시작하고 그에 따라 하단도 섞으려고 하지만..
하단기가 부실하더라고요... 나름 카운터도 노려보고 잡기를 해보려고 하는데 뭔가 카운터하다가 다 두드려맞고 잡기하기엔 미묘하게 거리가 먼 느낌.
밟고쳐를 쓰려고해도 거리가 너무 짧아서.. 애초에 그 거리까지 붙었다면 잡기를 쓰는건데..
그래도 뭐 소닉팡을 써서 하단을 잡던 횡이동도 얍얍 해보면서 나름 그냥저냥 비슷한 애들이랑 하면 승률이 60퍼? 정도 나오고 풍신류쓰는 사람들은
그냥 해탈하고 조이스틱에서 반쯤 손을 떼고 하는데..
문제는 그놈의 화랑..
그냥 조이스틱을 아래로 했다가 중립했다가 하면서 발을 섞어 차는데 보고 막긴 빠른속도고 그런다고 하단을 한두대정도 내주는데도 데미지가 너무 아프더라고요.
추가로 다운이든 넉백이든 당해버리면 대시 RK인가? 뭐시긴가 내려찍는걸 쓰는데 일어나려고 해도 맞고 누워있더도 맞더군요..
더군다나 공속? 프레임? 도 짧으면서 투툭 하고만 살짝 맞아도 체력이 콤보맞은거처럼 뭉텅이로 날아가니..
나름 막고 빠른 원투로 딜캐?를 하려는데도 원투속도가 같거나 제가 더 느린경우가 많고요..
저는 한두대 갉아 먹었다가 역으로 한두대 맞으면 체력이 2배이상 나가고 + 다운됬다가 일어나면서 내려찍기 맞고 체력이 1/3도 안남는 경우가 되고
메인이 화랑이면 화랑에 체력 갉아먹히다가 태그캐릭터에 마무리 당하거나 서브가 화랑이면 레이지로 나오는 화랑한테 툭툭 맞고 누워버리네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그래서 본론이 질문은
1. 스티브로 화랑 파해법. (예를 들면 횡이동이든 뭐든 화랑의 취약점?)
2. 누워있는 상태에서도 맞는 기술을 안맞고 일어날 수 있는 기상법.(긴급태그제외)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1. 화랑 압박은 가위바위보같은거라서 완벽한 파해법은 없습니다. 되도록이면 안개기고 피하는게 좋지만 그마저도 익숙하지 않으면 힘들죠. 최선의 방법이 압박당할 상황을 안주는것이고 그나마 개길때는 짠손이 좋은것 같은대 이것도 완벽한 파해는 아니에요... 2. 방향키 위로 해서 극기상하는게 중단가드로 기상하는거고 1방향으로 극기상하는게 하단가드하면서 기상하는법입니다. 상황에 따라 손버튼으로 굴러서 일어나거나 방향키를 뒤로해서 뒤구르기로 일어나는게 기술회피가 되는 경우도 있으나 이경우에는 추가타나 리셋당할 위험이 있으니 100프로 파해법은 아니죠. 저는 그냥 한대 맞아준다는 생각으로 옆으로 굴러서 일어나는걸 선호합니다. 버튼누르고있으면 옆으로 굴러서 잠시 누워있을수도 있으니 잘 써먹으면 기상심리에 좋아요. 그리고 추가타가 확정인 상황도 있으니 그런 경우는 괜히 안맞으려고 하는것보다 그냥 맞고 일어나는게 후상황에 더 좋습니다.
친절한설명감사합니다!
밟고쳐 ㅋㅋ
밟고쳐는사거리가너무짧아서힘들어요ㅠㅠㅠ
퀵훅 짤쓰시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