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달에 3DS를 사서 그동안 4가지의 게임을 해보았습니다.
다들 명작이라고 하는 작품들만 해봤습니다. 그래서 소감을 한번 적어봅니다.
1.슈퍼마리오 3D랜드
3DS사고 처음 즐겼던 작품입니다. 그동안 슈퍼마리오 64나 션샤인등을 너무나 재미있게 해서 저한테는 딱 맞는 작품이었습니다.
눈이 즐거운 배경과 마리오 특유의 재미 정말 잘 만든 작품입니다. 다만 휴대용기기로 나온 게임이다보니 한스테이지의 깊이가 좀 짧은게 아쉬웠습니다.
마지막 저 스테이지를 아직까지 못깨고 있습니다. 한 60번이상은 도전한거 같은데..동영상을 봐도 너무나도 미친 난이도에 한동안 쉬고 있습니다.
저걸 깨야 3D랜드를 놓아줄텐데..그날이 언제일지 모르겠네요ㅋ
2.바이오하자드 레벨레이션
슈퍼마리오 3D랜드와 같이 구매했던 바이오하자드 레벨레이션입니다.
그동안 액션으로 맛이 강했던 바이오하자드가 호러로 돌아오면서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특히 이작품은 다시 시작할때 동영상으로 앞부분을 설명해주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엔딩을 한번 보고나니 더 손이 안가는게, 2회차 플레이에 대한
보상이 그리 크지 않아서 그런가 봉인중입니다. 조만간 레이드나 한번 돌아와야겠네요.
3.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2
명작중에 명작인 신포2입니다. 3DS로는 현재 4개밖에 플레이하지 않았지만 그중에 가장 재미있게 한 작품입니다.
이쁜 그래픽, 편한 시스템, 공략없이도 충분히 클리어할만큼 쉬워진 레벨난이도(개인적으로 이정도 난이도가 딱 좋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했습니다.
젤다라는 작품을 처음 하신다고 하시면 이 작품을 입문작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만 너무나 재미있는데, 게임의 볼륨이 좀 짧은편입니다.
엔딩까지 보고 모든 아이템, 소라 수집까지 다 했는데도 플레이시간이 얼마 안되더라구용. 그게 참 아쉬웠습니다.
4.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3D
최근에 우라젤다를 제외한 올마스터로 엔딩 본 시간의 오카리나입니다.
10년전 NGC용 젤다를 사고 쟈브쟈브의 배에서 접었던 게임이었는데, 이번에 꼭 깨봐야겠다 싶어서 3DS로 다시 사서 클리어하였습니다.(역시 한글화가 좋습니다.)
암튼 클리어하고 나서 드는 생각은..이 원작 작품이 처음 나왔을때 패미통 만점에 온갖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점이 공감이 갔습니다.
그 시절에 이런 작품이 나왔다는게 실로 놀라울정도로 뛰어난 완성도를 가진 작품입니다. 리메이크긴 하지만 지금 해봐도 굉장히 재미있고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정말 잘 만든 작품이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괜히 마스터피스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었네요. 모을거 다 모으고 엔딩 보는데 아직도 여운이 많이 남는 게임이었습니다.
자 다음은 이 작품을 깨러 갑니다ㅋ벌써 부터 기대되는 무쥬라의 가면이네요.
3DS를 사면 딱 이 5가지 작품을 즐겨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쥬라의 가면 깨면 이제 또 뭘 해야하나 걱정도 됩니다.
젤다는 무조건 추천이죠~^^
무쥬라 좋습니다. 원작은 난이도가 너무 어려워서 힘들었다면 리메이크되면서 저장이나 이벤트관리가 편해져서 최소한의 공략으로도 모든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게 했더군요. 물론 공략을 최소한으로 참고하려면 대화는 무조건 다 걸어봐야 될겁니다.
젤다는 어려워서 트포2이후로 포기함...
젤다는 정말 재밌게 플레이 했네요.
와, 제가 요즘 삼다수 고민이 많은데 일단 여기있는것들만 클리어해도 안 아까울 것 같네요. 여기말고도 뭐 더 있을까요? 삼다수가3DS인거죠? 그게 최신기기인건가? 작다수 삼다수 이런말 넘 어려워요ㅠㅠ
삼다수가 3DS 맞습니다.ㅋ최신버젼은 뉴3DS라고 오른쪽 버튼 옆에 C스틱인가 붙어있는게 있구요. 저 위에 5개는 워낙 명작이라고 소문난 작품이라 해보면 돈값은 하는 게임들입니다. 그중에 하나 꼽자면 신포2는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ㅋ
신들의 트라이포스2는 3D효과를 참 영리하게 활용했더군요. 탑뷰인데도 3D 입체영상 때문에 맵의 고저가 확실히 파악되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