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학교 끝내고 집에 달려와서 디아블로 하고 있는데
같이사는 형이 밥했다고 같이 먹자고 부릅니다.......
밥이다~~~!
기뻐하며 거실에 나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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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엉...................??????
뭐지 이 콜라보레이션은....?????
그래도 형이 만들어준건데 감사히 먹자는 마음으로 상앞에 앉아 젓가락을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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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 아래 깨알같은 쌀밥...........
절대 먹다 남은 국 데운것이 아닙니다.
절대 집에 남은 재료로 그냥 만든게 아닙니다.....
룸메형이 이거 만들려고 장봐서 사온 재료로 방금 만들었답니다....ㅡㅡ;;;;;;;;;
룸메형....... 일단 잘먹을께요.....
?뭐가 어떤데요
젖가락
왠지 웹툰에 어서오세요 305 가 생각난다.
...........장난친것같아
젓가락
이게 뭐야
새우'젖'과 멸치'젖'을 생각나게 하는 오타군요 -_-
우와 ㅋㅋㅋㅋㅋ 재치 있으시네요.
흔한 대한민국 자취생의 퓨전요리
퓨전요리 ㅋ
상당히 배가 부른듯.. 아 나는 이런상황이 없어봐서.. 누가 나한테 저런거라도 한번 해줬으면..ㅎㅎㅎㅎ
의외로 맛있을거 같은;;ㅎㅎ
아따 어울리능가!?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젖가락' 오타가.............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수정했습니다.....ㅠㅠㅠㅠ 의외로 어울릴거 같죠................? 현실은 시궁창입니다......
학교 급식에서나 보는 조합인데 ㄷㄷ
토나온다..ㅋㅋ
어릴 때 시골에 놀러가서 카레랑 무우 넣은 미역국을 같이 먹은 후론 어떤 음식에도 강한 내성이 생겼습니다 저 정도야 맛있게 먹겠네요 ^^
학교급식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