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미국 중부 시골에 거주중인데
정말 맛있는 피자집을 발견하게 됐네요..
살면서 먹은 피자들 중 탑에 들정도입니다.
FOUR ROOMS
이건 지난번에 올렸던 피자입니다. 처음 갔을때 시도했는데
4가지 맛이 다 인상적이라 이 피자집을 자주 가게 된 계기가 되었죠..
PINEAPPLE EXPRESS
이건 두번째 갔을때 먹었던.. 피자입니다.
파인애플, 망고, 배와 .. 햄, 돼지고기, 베이컨이 올라간 피자입니다.
일반적인 하와이안 베이스 같은더 과일이 더 올라가고 햄이 얇은 햄이 아니라 청크로 되어있어
씹는 식감이 더 좋더라구요.
이렇게 토마토소스 캔 위에 피자를 올려줍니다..
GOOD WILL HUNTING
이건 세번째 갔을때 먹은건데
밑에는 바베큐 소스와 돼지고기가 있고 위에 사과 슬라이스와 체리 말린게 올라가있습니다.
그리고 이 피자는 위에 상추를 올려주고 프레쩰이라는 과자같은걸 부셔서 올려줍니다.
상추가 올라가 있어서 아삭아삭한게 굉장히 신선한 느낌이였네요.
피자가 다 거기서 거기겠지만
간이 너무 짜지도 않고
재료들이 좀 신경쓴게 보일정도로 토핑들이 알차고 소스와 조화롭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피자를 먹어볼까 기대가 되네요. :)
두근두근하며 클릭 -> 첫줄 두번째 단어를 읽자마자 실망 ㅠㅠ ㅋㅋㅋ 진짜 맛있어보입니다....!
한국에는 존재하지 않는 비주얼이었다
※ 핏자 이름이 모두 영화제목이네요 ・ FOUR ROOMS (1995) : 쿠엔틴 타란티노, 로버트 로드리게스, 앨리슨 앤더스, 알렉산더 록웰 → 4인 감독 옴니버스 ・ PINEAPPLE EXPRESS (2008) : 데이빗 고든 그린 감독 ・ GOOD WILL HUNTING (1997) : 거스 밴샌트 감독 핏자 품질도 그렇고 센스 대폭발이네요 ..
근데 비싸서 문제 2천원짜리 닭이 2만원하는 마법
별로 안비싸요 우리나라만 피자가 고급음식됐음..
두근두근하며 클릭 -> 첫줄 두번째 단어를 읽자마자 실망 ㅠㅠ ㅋㅋㅋ 진짜 맛있어보입니다....!
끄덕끄덕
피자에 과자를 올린다니 재밌네요
피자위에 프링글스나 포카칩같은거 잘게 부숴서 올려먹어보세요 정말 맛있음..
칸쵸뿌셔먹어도맛있음
토핑이랑 치즈 왕창 올라간 천조국 본토 피자 먹어보고 싶네요... ㅠㅠ 한국은 비싸기만 하고 뭔가 부족한것 같네요..
한국 피자와 미국 피자의 차이는 치즈양 같아요. 미국에선 치즈피자 먹으면 정말 치즈가 늘어나는게 한입한입 먹는게 뱃살을 먹는 느낌인데, 한국은 더블치즈 엑스트라 토핑으로 시켜도 너무 치즈양이 적더군요. 피자는 치즈맛인데
와우.,,
미국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맛있는 피자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휴 잘 보내고 계십니까? 이곳 동부는 요 며칠간 열대성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계속 주룩주룩;;;; 동네에 마음에 쏙 드는 피자집이 있으면 든든하지요. 아가가 깜찍 귀요미입니다. ㅎㅎ
왜 우리나라는....(주륵...)
예전에 미국으로 교환학생 갔었을때 피자들이 하나같이 다 짜서 처음엔 힘들었다가 나중엔 한국 피자가 싱거워서 못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익숙해지면 꿀맛됨!!
미국 피자 맛들리면 한국 피자에선 단 맛만 느껴지죠. ㅠ
미국 피자는 확실히 뭔가 다르군요 ㄷㄷㄷ
역시 미국 ㅠㅠㅠㅠㅠㅠ피자 대박입니다b 넘 맛나겠어요ㅎㅎㅎ 사진에 살짝살짝 보이는 애기 넘 귀엽다는♡
역시 천조국.....ㄷㄷㄷ
한국에는 존재하지 않는 비주얼이었다
역시 천조국 클라쓰..
우리..나라가..아니라니..허허허허엏엏엏어어
이야....미국 퀄리티!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이 세상의 피자가 아니다....ㅠㅠ
역시 엄청 맛있겠네요.... 한편으로는 미국인들 살찌는 이유가 분명 있긴 하군요...ㅋㅋㅋㅋ
왜 우리나라는 !!!
우리나라 피자도 저러면 좋겠다 1달에 한번은 꼭 먹을텐데....
(혼미)
역시 한국일리가 없지..--
토핑이 이렇게 들어가면 기본 반죽에도 맛있겠죠.. 와. 진짜. 아낌없이 넣었네.. ㄷㄷㄷㄷ
한국에서 저런 비주얼의 피자를 딱 한 번 먹어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파는 피자는 아니었고. 친구 어머니께서 집 아궁이 가마솥을 이용해서 손수 만들어 주신 거였는데.. 15년이 지났는데도 그 맛과 비주얼을 잊을 수 가 없네요.
으 이걸보니 피자 무지 땡기네요.
하..피자먹고싶다
와우... 개인적으로 도우가 두꺼운걸 좋아하는 편인데 맘에 드네요
어메이징!!!!!!!!!!!!!!
으... 맛있겠다 ㅠㅠ
맛있겠다......이마트 피자 어떤가요?
우리동네 이마트 피자는 피자빵 같더라고요. 피자인데 피자가 아닌거 같은 맛.
원래 저랬던 피자가... 객지에 와서 고생이 많네요.
피자한테는 저기도 객지.
이런녀석은 가격이 어케되나요;; 한국보단 많이 비싸겠죠? ㅠㅠ
별로 안비싸요 우리나라만 피자가 고급음식됐음..
미친담...ㅋㅋㅋㅋㅋㅋ
진짜 우리나라랑 비교하면 미국피자는 넘사기 가격대도 오히려 싼대
미국에서 떡볶이는 비싸다 하더군요... 한국은 싼데 ㅎㅎ
이야 정말 압도적으로 푸짐하네요, 한국에선 미국식 피자라해도 대부분 실망스러운데.
갠적으로 미국 피자는 맛은 있는데 짜더군요. 피는 못속이는지 한국 피자가 맛은 더 있던 ㅠ 물론 양과 가격이 창렬
대신 한국인들의 주식 코리안 스타일 치킨은 국내에서만 맛볼수 있습니다 +_+
근데 비싸서 문제 2천원짜리 닭이 2만원하는 마법
그거는 예전에 위키에서 읽어본게 있는데 BBQ가 가격을 인상시켜서 다른 치킨집도 죄다 인상했다고 하네요. 그건 그렇고 닭이 2천원이면 도대체 한 닭에 얼마나 큰 이윤을 얻는건지? 이러니까 너도나도 닭집해서 닭집이 이렇게 많은거군요.
어디서 봤는데 그렇게 많이 남지 않는답니다 프렌차이즈 본사 이외에는..
원가 계산하면 음식 다 못먹죠
치킨 가격 무지 비싼거 맞습니다. 원가 계산하면 음식 못 먹는다고요? 치킨은 그 원가에 비해 가격이 너무 장난 아니게 비싸다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문제점을 잡을 생각은 안하고 그냥 폭리 취하면서 치킨 가게들이랑 산지에서 닭 키우시는 분들이랑 소비자들 손해 보는데 어쩔수 없다.. 그래서 우리 나라가 나쁜놈들이 살기 좋은 나라라는 거죠..
왜 치킨 원가에 닭 가격만 포함 시키나요.... 기름값도 있고 소스 치킨무 배달비 그리고 대망의 점포 임대료 까지 싹다 합해야 원가가 나오죠
휴먼떡설체@전츙협 / 생닭 가격만 생각해서 비싸다고 하는건 아니겟죠?
편하게 먹는 생닭, 결혼은 하셨는지?
어째 손해본다고 쓰니 많은 분들이 비아냥 거리는 군요.. 원가에 닭 가격만 포함 시키냐고요? 누구 ㅂ ㅅ인지 아세요? 기름값? 소스.. 치킨무.. 그런거 다 프렌챠이즈 그 나쁜놈들이 공급해 주는거죠.. 제대로 한번 자료 제시들 해 보시죠.. 우리나라 치킨 값이 드럽게 비싸지 않다는 자료.. 아주 쉴드 한번 거하게 치네.. 진짜.. 가만히 있을려고 했더니..
어디서 본거같긴한데 어쨋든 종류 불문하고 외식업은 음식 재료비가 판매가격의 30% 그정도 되야 먹고삽니다
프렌차이즈야 겁나 비싼데 동네 치킨집 한마리에 12,000이면 오히려 싼편
솔직히 만원에서 1.3 정도가 그나마 타협점 좀 손이 많이가고 소스가 특별하면 1.5까진 이해함 그 이상? 지랄 프렌차이즈는 절대 먹을필요가 없음
치킨 1만6천원부터 2만2천원까지 아주 다양한건 어떻게 설명? 통큰치킨은?
재료비보다 집세가 더 무서울걸?
과거 저희 부모님도 프렌차이즈 닭집 했었는데요. 물가도 있고.. 요새처럼 비쌀땐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많이 남진 않습니다. 치킨을 닭값과 기타 재료값 정도로 생각하는 분들 있는데 원가 결코 낮지 않습니다. 단순히 생각해도 가게 임대료 재료값 기타 관리비 등등. 하지만 어차피 임대료나 재료값은 현실적으로 낮추기 힘듭니다. 결국 치킨값이 비싸다면 문제를 삼을 수 있는건 사실상 가맹잠주가 가져가는 인건비 뿐일겁니다. 더불어 요샌 모르겠지만 본사서 폭리라고 할 만큼 많이 떼가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카페처럼 따로 인테리어 변경을 요구하는 경우도 없고요.(요샌 잘 모릅니다만...) 장사 잘 안되는 집들이나 너무 급할땐 동네가서 닭 몇마리 받아다 염지해서 팔고 하기도 하고 기름도 회사 방침대로 쓰지 않는 집들도 많습니다. 또한 프렌차이즈 자체의 광고 효과와 더불어 파우더나 소스도 프렌차이즈의 노하우가 있으니 이건 비싼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들 프렌차이즈 하죠. 기술 있다고 직접 뛰어드는 일 드뭅니다) 하지만 닭 하나 튀기는데 시간 꽤 걸리고 포장에 배달까지 모두 사람손 거칩니다. 개인이 닭과 파우더 소스 사다가 집에서 요리 한다쳐도 생각보다 비용 많이 나올겁니다. 또한 치킨집들 대부분 오후에 열고 저녁 늦게 닫습니다. 그 시간 동안 장사 준비도 해야 하고 대기도 하며 온갖 취객 상대해야 하는 경우도 많죠. 직장인들은 야근하면 수당이 얼마다 짜증난다 이야기 하는데 장사하는 사람은 그런거 있나요. 낮밤바뀌는 그게 생활이고. 주말도 없고 1년중 쉬는날도 거의 없고 주말이라고 가격을 올려 받는것도 아닌데. 한국 인건비가 너무 낮다고들 하면서 자영업자들의 인건비를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더군요. 가격을 내리고 더 많이 팔면 되지 않을까? 박리다매라고 하죠? 말이 좋죠. 겉보기 장사 잘 되는가 같아도 같은 돈을 버는데 정말 사람 갈아넣은 일입니다. 그나마도 치킨은 포화상태라 안되보이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요새 가까운 곳에 동네 부어 치킨이 있어 싼값에 배달 안시키고 종종 먹긴 합니다만 과연 그거 받아 얼마가 남을까 하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저희 부모님은 치킨 장사한 이후로 잘 안드시구여.. 요샌 동네에 치킨집 정말 자고 일어나면 하나씩 생기던데 정말 아파트 경비 수준의 인건비도 못건지는 가게도 많을텐데... 참 안타까워요.
진짜 푸짐하네요
사진보고 오오오오 직접 만드신건가, 사먹을수 있는건가요?? 라고 할랬더니 첫줄 읽고 에이 ㅠㅠㅠㅠ
우와 저거 본 순간 배고파지네요 ㅠ
역시 우리동네는 아니넹ㅋㅋㅋ
그림의 떡이라는 게 이런거구나.....
※ 핏자 이름이 모두 영화제목이네요 ・ FOUR ROOMS (1995) : 쿠엔틴 타란티노, 로버트 로드리게스, 앨리슨 앤더스, 알렉산더 록웰 → 4인 감독 옴니버스 ・ PINEAPPLE EXPRESS (2008) : 데이빗 고든 그린 감독 ・ GOOD WILL HUNTING (1997) : 거스 밴샌트 감독 핏자 품질도 그렇고 센스 대폭발이네요 ..
영화 선정한걸 보니 센스도 좋으신듯
오.. 생각도 못했는데 그런가보네요.. 다음에는 유심히 봐야겠네요.
부럽다고 밖에..
찾았슴다. 네브라스카주에 있는 The Flippin Sweet이라는 곳이네요.
코난이시네요
얼음키위// 감사합니다. 그냥 구글에 때려봤는데 나오던데요;;;
너무 사진이 근접이라 ..피자란 느낌이...
캬... 사스가 천조국 피자 크라쓰
아윽 피자 천국이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전에 솟뚜껑 만한 피자가 4.99센트인거 보고 부러워했는데 동급이네요...
0.049 달러 = 57.3770492 원
4달라 99센트요...
헐....맛있겠네요 ㅠㅠ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이 시간에 클릭했을까....
조금 전에 돼지고기 구워먹었는데도 정말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이네요 허;
와...저 출장갔을 때 이용했었던 피자헛은 기본적인 피자밖에 없는데다 무슨 기름이 뚝뚝 떨어질 정도여서 실망했었는데 이건 완전 다르네요 ㄷㄷㄷ 대신 다른 음식들에 비해 가격이 싸서 뭐 그런가보다 했지만...
피자 이것저것 먹어보고 느낀건 미국식 피자 중에선 페페로니 피자가 가장 나은거 같더라. 가격도 싸고
집 근처에 없는 정도가 아니라 국가가 틀리네 ㅜㅜ
우리나라 피자는 노답 치킨도 노답 원가가 얼마라고 시밤 치킨 꼭 시장에서 드삼 신선하고 양많고 맛 좋음
아 예 미국 중부 ㅇㅋ 인정.
나 빼고 다 해외파
미국은 하나같이 다 거대하구나..
와... 비주얼이... 우와....
사진만보고 한국에 이런게 있다고?!?!? 10만원이라도 받을 기세인데?!?! 했지만 역시...한국엔 없네요..ㅎ
저 포룸이라는 피자의 중간 막대들은 마치 grissini같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