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먹습니다
지난 주 비가 제법 내리던 날, 먹고 싶은 거 혼자 먹어도 되는 상황이 생겨서 고민 끝에 돼지게티를 다녀왔습니다.
선택한 이유는 와이프가 정크푸드, 파스타(특히 크림소스) 안 좋아하는데, 돼지게티는 정크스러운 파스타를 파는 집이니까.
사장님이 피치 못할 사정이 있으셔서, 텅 빈 배달전문 주방에서 제가 사장님을 기다리는 우여곡절이 있었는데요.
통화 끝에 제가 그냥 기다리기로 했던 거였고, 사장님도 대신 이것저것 서비스로 많이 챙겨주셔서 훈훈하게 마무리는 지어졌습니다만,
그래도 명색이 11,400원짜리 1인 청양크림소스파스타였는데, 거짓말안하고 5분만에 조리가 완료되는 것에 충격 받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전화로도 일단 도착만하면 5분안에 만들어줄 수 있다고 하셔서, 속으로 '에이 설마' 했는데...진짜 5분만에 음식이 나오던 ㅋㅋㅋㅋ
by iPhone 15Pro
미리 삶아서 포션 잡아 놓은 면이 있으면 뭐 파스타야 5분이면 충분하죠 ㅎㅎ
뭐 파스타라는게 솨스와 삶은면만 있음 언제나 서빙이 가능하니깐요ㅎㅎ;
미리 삶아서 포션 잡아 놓은 면이 있으면 뭐 파스타야 5분이면 충분하죠 ㅎㅎ
공감!!
포션 = 음식 1인분을 준비 한다는 뜻인거죠. ㅋㅋㅋㅋㅋㅋ
저런파스타는 진짜 뚝딱이쥬 ㅎㅎ 돼지게티 생각보다 헤비하지않아서 실망했다능
삶아놓고 쓰나보네여 ㅎㅎ
저거 만쥬같은건 무엇인가여 케찹있느거보면 만쥬는 아닌디 미니핫도근가
칼로리와 맛은 비례한다죠... ㅎ
전에도 몇번 올리신 거 같은데 가게 상호명이 재미있네요 ㅎㅎ;;
이름 재밌네요 ㅋ 돼지게티라니
꿀꿀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