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한한령자체도 과연 진짜인가 의심을 해보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 떡밥 타고올라가면 국제정떡과 한국 내부의 정떡이 얽혀있는 문제라고 봐도 좋긴함.
뭐 사드와 미국으로서는 한국이 중국경제에 끌려가는걸 좋게 바라볼수가 없는 문제...
한국 내부의 보수 진보의 권련투쟁은 적으면 북쪽송환되는데 이것도 심히 거슬릴만한 이야기가 뭉텅하니 나오니 내 입으로 말하기는 좀 그렇고.
실제로 그 중국에 팔아먹는 애들은 당연하지만 반 공산당이나 프리 타이완같은 소리를 할 수가 없거나 하면 포지셔닝이 클수록 보복의 강도가 강해지기때문에 다들 그걸 조용히 뒤로만 하거나, 적어도 대놓고는 못하는게 게임쪽에서도 일부 게임사들은 분명히 문제 될 지도 모르는 짓을 하고 있거나...
어떤 팬덤은 조용히 거슬릴만한 짓도 하긴 했지 대놓고 하지 않았을뿐이지.
이런 문제는 제일 크게 터진게 그 하스스톤 홍콩검열이고, 그 바비영화에서 구단선 주장삽입은 미국 의원들이 나서려고 했지만 걍 바비 자체가 지능이 모자란 묘사에다가 끼워맞추기 수준의 그림해석아님? 이라는 반박도 있어서 영화가 중국공산당의 정치 삽입했다는 소리에도 불구하고 흥행하고 논란이 묻혔지만,
저렇게 정치와 문화가 엮여있는 부분에서는 이제 위험이 존재하듯이 그 사례들은 한국에서도 로아 중국몽 원신 스파이설 등등 아주 많기때문에 민감해지고 있는 영역이라서 한한령도 크게 보면 저런 연장선상에서 피할수가 없는 문제같은거긴 해.
즉 중국의 영향력이나 경제력에는 딸려가기 싫으나 정치적 영향력에서 완전히 배제되는 방법이 없기에 그걸 완전히 배제하느냐 아니면 관계를 바꾸느냐 문제에 가까운 것.
실제로 던모만 견제하려고 게임판호 안 내준거다 할거면 미국의 게임들도 죄다 판호를 안 내줬어야지 한국만 안 내준건 조금 앞뒤가 안 맞고
저 시기의 게임들 판호발급량이 급격히 줄었다는 자료 해석의 김실장 영상이나
실제로 2022년 강력한 게임규제로 텐센트 주가를 토막쳐버린 시진핑을 보면 한국만 쳤던게 아니지.
그리고 던모도 말이 좋아 한국의 게임 수출을 막느냐 이전에 이미 법으로 중국 업체들만 무조건 퍼블로 선정해야 하는데 게임사의
퍼블 개발 분담비율은 7대3까지도 가고 중국의 모바게 수수료율은 40퍼대까지도 보는 중이라서 화웨이라던가 샤오미등등...
중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거의 저기서만 벌써 게임 하나 나와서 대박쳐도 한국이 18퍼쯤 중국이 82퍼를 가져가니 중국의 돈이 새는게 아니라
중국의 내수 활성화에 더 가까운 효과를 이미 중국경제 입장에서 보면 내는거라 그게 별 문제가 되지 않기는 해.
괜히 텐센트를 정떡좀 넣자면 이번 정부에서도 중국은 싫다면서... 게임 위원회로 한국의 게임 정책을 미리 알 수 있는 포지션으로 그 넥슨,넷마블.엔씨.
크래프톤등이 투표로 만장일치 넣어주고.... 반대 급부로 리니지2 던모 미르4의 중국진출등 대가를 받은거지.
한한령만 놓고보자면 그래서 굳이 중국의 경제에는 별로 마이너스보다는 플러스에 가까우며, 미국을 막지 않았다는 점에서 주장의 근거가 앞뒤가 안맞는 편이 크고 다만 진짜는 게임쪽이 아니라 오히려 영상물과 관광쪽이 그 주장에 더 가깝긴 해. 이건 중국의 내수도 아니고 실제로 뉴욕타임스같은 신문들이 지적하는 바니까.
일례로 실제로 우리도 게임웹진 기사는 중국진출에 앞서서 대만문제 언급하지 말아달라는 만평을 내거나....
블룸버그 피셜로는 던파의 흥행기사가 아니라 갑자기 던파가 서버문제로 다운했다는 기사를 낸거보면... 어떤 눈으로 우리를 바라보는가와
저 위의 문제들에서 봣을떄 명시적인 한한령은 없어도 한한령을 바라는 사람들이 서로 다른 목적으로 있기때문에 그건 한한령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는게 서로에게 나을거임.
옛날 포청천 유행할 때 중국은 땅덩어리가 넓어서 이야기가 다채롭고 스케일이 크다고 했는데. 어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