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소리 내서 글 읽는 연습하면 말주변 늚.

[반역의 죄인]

대화를 별로 많이 하는 편이 아니라 말을 하면 속도가 느리고 버퍼링이 걸리는 편인데,

심심풀이 삼아 라디오 방송 인터뷰 전문을 소리 내서 읽어 봤음.

다 읽으면 십분 정도 걸리는데 

실제로 내가 말하는 사람처럼 뉘앙스 살리고 대화하듯 말하거든.

확실히 도움이 되더라. 

말하는 게 훨씬 수월해 지고 입에서 술술 나 옴.

언어를 말한다,는 행위가 입력이 되니까 

관련 뇌기능이 활성화 되는 느낌?

그런 게 있더라고.

스타 해설 위원 이승원도 해설 시작할 때 소설 대화 같은 거 읽으면서 연습했다고 하더라.

[슬액은스래액하고운대]

글 쓸때도 읽는 습관 들이면 이상한 어투 안 쓰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