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지만 소리 나옴)
어버이날에 아들이 엄마 도와준다고
고사리 손으로 빨래 널고
다음날 아침 교통사고로 죽음
엄마는 8년 동안 그 빨래를 걷지 못하고 있다.
(일본어지만 소리 나옴)
어버이날에 아들이 엄마 도와준다고
고사리 손으로 빨래 널고
다음날 아침 교통사고로 죽음
엄마는 8년 동안 그 빨래를 걷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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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였어도 못 걷지
엄마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고, 엄마가 해둔 반찬을 도저히 먹거나 버릴 수 없어서 냉장고 한 구석에 놔두었다는 썰 생각나네.
남이 봐도 먹먹한데 당사자는 억장이 무너지고 가슴이 천갈래만갈래 찢어지지 얼마나 슬플지 감도 못잡지
자식을 잃은 부모는 영원히 그날에 갇혀 있다던데 슬프다
딸의... 제사상.... 같이 쓰일수있지만 되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단어 두개다...
나였어도 못 걷지
엄마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고, 엄마가 해둔 반찬을 도저히 먹거나 버릴 수 없어서 냉장고 한 구석에 놔두었다는 썰 생각나네.
배신하고싶어라
딸의... 제사상.... 같이 쓰일수있지만 되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단어 두개다...
나도 그렇고 지금 몇년 지났지만 둘째누나 물건 못버리겠드라 어지간한 인간 말종 아닌 이상에야 부모보다 먼저 가면 부모는 진짜 10년? 그이상 세월 얻어 맞은거 마냥 팍 늙어버리고 꿈에 나온다고 그러다가 요즘 또 꿈에 안나온다고 섭섭하다고 계속 그럼.
아... 어머님 만수무강하시길
남이 봐도 먹먹한데 당사자는 억장이 무너지고 가슴이 천갈래만갈래 찢어지지 얼마나 슬플지 감도 못잡지
빨래 걸이 보고 부모님이 얼마나 많이 우셨을까...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말로는 과거에는 그게 흔한 일이라 단어가 없었다지만 생각해보면 흔하다고 해도 그 고통은 말로 표현조차 못할거라 단어를 못 만든게 아닐까... 그야말로 말로 형용못할 고통일테니
자식을 잃은 부모는 영원히 그날에 갇혀 있다던데 슬프다
형제자매 끼리 가까울수록 그 물건 못버리는것도 마찬가지더라고 나도 지금 8년이 됐는데 못버리는게 한두개가 아님
아우....... ㅠㅠ
자식상은 진짜 못할짓이더라..
어머니의시간은 저기서 멈췄네..
막막하다...
어머니 돌아가시고 엄마 이불에서 엄마 냄새 사라져간다는 글이 너무 슬펐었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