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 보면 길가에 1층은 주차장 2층부터 주택인 낡은 건물이 하나 있는데
그동네가 좀 가난한 동네라서 주차장인데 차가 없음, 그래서 걍 쓰레기장으로 쓰는데
쓰레기 분리수거도 안하고 주민들이 그냥 막갖다버림, 박스부터 음식물 다묻은 배달용기 쓰레기까지
원래 쓰레기장이 아니라서 수거업체도 안오는데 그냥 갖다버림 ㅋㅋ 길 가는 사람들도 보다가 쓰레기 산이 거의 사람 키만큼 쌓여있으니까 지나가면서 쓰레기 버림
진짜 쓰레기장마냥 근처 가기만해도 악취 너무심해서 일부러 도로 반대편으로 걸어다니는데 본인들이 사는 집인데 그렇게 해놓은거 신경 안쓰이나 싶긴한데
건물주는 뭔죄인가싶다 저거 건물 자체가 삭고 벌레먹었을거같은데
신경 아예 안쓰고 있다고 봐야 지뭐.. 자기 건물인데 누가 쓰레기 갖다 버리면 바로 고소 떄리고 경고장 써붙이면 엔간해선 못그럴텐데 깨진유리창 됐구만
착하거나 방치거나. 펜스치고 cctv만 해도 ㄱㅊ을건데
우리집도 주택앞에 빈 공간에 사람들이 죄다 쓰레기 가져다 버려서 진짜 산처럼 쓰레기가 가득했는데, 진짜 10걸음만 앞으로 가면 그 쓰레기 장이라, 거기다 버리는 인간들한테 존나 뭐라고 하고, 쓰레기 버리지 말라고 현수막 쳐도 사람들이 꾸역꾸역 다른 옆 라인 사람들 까지 와서 가져다 버려서, 동네 대표한테도 지랄하고 시장한테도 지랄해도 소용 없었는데, 한 6개월 지났나 결국 시에서 CCTV도 설치해주고 분리수거장으로 만들어서 깔끔하게 바뀌게 함, 그 이후에는 사람들이 막 가져다 버리지는 않더라. 씨벌놈들이 지들 집 앞 아니라고 막 가져다 버리는데 얼마나 화가 나던지..
그냥 땅부자라 재개발 할때까지 존버 하는거 아닐까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