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케아가 설명서를 읽게 만드는 방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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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하나둘 모으면 평소에는 필요없지만 꼭 필요한 순간이오는 나사더미가 완성된다
???: 어 부품 남은거 없던데? 이케아: 어?
저게 아니더라도 DIY 품목들은 부품 낭낭하게 더 줌
엥 남는거 모아서 드래곤볼할건뎅
평범한 조립도 제대로 못해서 나사 머리 해먹는 바보들을 위해서 원가절감도 할 겸
그래서 이케아 가면 여분 나사/부품들만 잔뜩 들어있는 서랍이 있음 나사같은거 한두개 잃어버리면 여기 가서 뒤적거리면 됨
문제는 그게 1년 뒤일지 10년 뒤일진 신도 모름 결국 쓸모 없을 확률이 더 높음 ㅋㅋㅋㅋ
다 조립하고도 뭔가 남아서 찝찝했었는데 시1발발
RTFM
부품 패키지에서 일일히 따로 떼기 귀찮으니 다 넣어주되 고객이 알아서 걸러라 인건가...
저게 더 이득이라니 ㄷ
이유가 제품 종류가 너무 많아서, 일일이 패키징 하는 기계를 들여놓으면 너무 많아짐. 심지어 이케아는 가구 전반을 하니까 이런게 많아도 너무 많아짐.
각 가구마다 나사갯수 맞춘 봉지 따로 일일히 제작하는 것보다 나사 그냥 적당히 낭낭하게 넣고 20가지 가구들 통째로 똑같은 나사봉지 공용으로 쓰게 하면 나사봉지 생산라인 측면에서 비용절감이 됨.
저걸 하나둘 모으면 평소에는 필요없지만 꼭 필요한 순간이오는 나사더미가 완성된다
언젠가는 쓸일이 생기더라
푸른고등어
문제는 그게 1년 뒤일지 10년 뒤일진 신도 모름 결국 쓸모 없을 확률이 더 높음 ㅋㅋㅋㅋ
그래도 없는것 보단 낫잖아
그렇게 부품과 케이블로 가득한 서랍장이 생겼지
그러면 언젠가 쓸모가 있을 거라 생각하고 보관하는 게 인지상정!
???: 어 부품 남은거 없던데? 이케아: 어?
엥 남는거 모아서 드래곤볼할건뎅
신룡: 뭐냐 왜 이런걸로 소환되는거냐!
볼트 패키지를 통일해서 만드는 것이 더 이득이라는 것이군.
저게 아니더라도 DIY 품목들은 부품 낭낭하게 더 줌
듀오백 의자는 부품 딱 맞춰서 주던데... 그래서 가끔 나사 찐빠난거 걸린 사람들이 조립할때 개고생한다는 후기가 있던건가...
천잰데?
평범한 조립도 제대로 못해서 나사 머리 해먹는 바보들을 위해서 원가절감도 할 겸
그래서 이케아 가면 여분 나사/부품들만 잔뜩 들어있는 서랍이 있음 나사같은거 한두개 잃어버리면 여기 가서 뒤적거리면 됨
버리긴왜버려~ 모아두면 언젠가 쓸꺼야
오오
철판 접어서 만드는 서랍이랑 철제 선반은 남는게 없더라 아쉽...
저렇게 기업은 비용절감을 하겠지만 환경을 파괴하지 그래놓고 소비자 탓
뭐, 그렇다고 소비자들이 환경적으로 비싸게 만든 제품을 쓰지는 않을 거잖아? 소비자든 기업이든 누구를 탓할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해.
설명서에 비슷한파츠 존나많은데 5미리짜리 핀꽂는 구멍이라고 판때기에 점몇개찍어놔서 그거보고 맞춘다고 눈깔빠지는줄 알았음 ㅋㅋ
음? 이케아 제품에 저런 게 있었어? 나는 왜 한 번도 못 봤지... 이케아 제품 많이 사본 건 아닌데 저런 거 하나도 없던데...
나도 쓰레기통마크는 첨보긴 함 ㅋㅋㅋ 근데 남는건 꽤 있더라고
그리고 어딘가에선 그 나사와 볼트 너트를 모아 사각앵글에 채워넣고 패턴웰디드 나이프 만드는 영상을 올리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