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과거 일본도가 지금 공장제 칼보다 강도가 약할수밖에 없는 이유류 甲

[사신군]

일본의 지형 특성상 고품질의 철이 부족하고 불순물이 많은 철이 많다보니, 이 불순물을 완전히 분리 제거하는게 불가능에 가깝다보니

무른철 안에 그나마 강한 철을 보강하는 식으로 만든 형태로 제작하기 때문에

저품질의 철을 장인들이 어떻게든 써먹기위해서 온몸비틀기로 한거라..

요즘 공장에서 만든 칼보다 단순 강도로만 보면 강할 수 가 없다.

[푸레양]

일본도에 털도 들어가는구낭

[검은투구]

야해

[룻벼]

오오 털 보강(?)

[검수되지않은괴계정]

겨울에 따뜻하게 싸우려면 털 보강은 필수지

[캐르릉하는꼬리]

간장 막야 검에도 도검장인 부부의 음부 털을 넣었단 카더라가...

[고양이육구]

엥
걍 지금 공장제 칼들이 과거보다 개쩔어서라고 해도 통해용

[Oasis_]

전근대 모든 냉병기가 약할수밖에 없지않나?ㅋㅋ

현대의 재련기술을 어케 이김ㅋㅋㅋ

[사신군]

당시 일본의 사철은 절망적일정도로 품질이 구려서... 다른 나라 철하고 비교하기도 민망...

[드래곤돌고래]

그거도 과학기술 문제임 요즘 기술이면 아무리 일본산 철광석이라도 순수강철만 뽑아내는게 가능

[꿩꿩꿩]

싸구려 식칼도 과거가면 명검된다는 썰이 있거늘

[俠者barbarian]

ㅇㅇ
그래서 일본제국 시절에 군인들 지급용으로 제작한 공장제 군도가 재래식 일본도보다 품질이 더욱 안정적이고 우수했다고 함
근현대적인 공업기술로 양산했기 때문…
하지만 일부 무가 출신 일본군 장교들이 "이젠 사무라이의 시대는 아니지만 내가 무가의 후손인데 어찌 장인의 혼이 담겨있지 않은 양산형 칼을 쓰겠는가!" 하면서 집안에 전해져 오는 일본도를 군도로 개조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고 함
참고로 일본 현지에서 '일본도'는 재래적인 방식으로 대장장이가 수제로 만들어야 일본도로 인정이 됨
현대 철강공업으로 만들어진 강재로 제작한 것은 일본도로 인정받지 못함

[丕 刀卜]

현대 제련기술로 만든 검 들고 고대로 가면 소드마스터로 불리면서 왕도 될 수 있음...ㅋㅋㅋㅋ

[환상의구루텐]

그래도 축복받은 동네 병기는 철이 순도라든가 처음부터 좋아서 현대 제련에 비빌만한 게 나오는 경우도 있음.(ex.다마스커스강) 그런데 일본도는 전근대를 뒤적여봐도 손에 꼽는 똥철이었던 사철로 어떻게든 써먹을 수 있는 무기를 만들려고 온몸비틀기를 시전한 결과물이라, 장인의 이미지랑 실제 성능 사이의 갭이 유난히 심하긴 함.

[砂糖商人]

그마저도 장인의 감에 의존하는거여서 무른철하고 강한철 구분을 잘해놨다는 보장이 없음

[Qjfrmffj]

이건 근데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라서 애초에 도검장인의 기본 자질 중 하나가 재료로 쓰는 철의 질을 잘 구분하는거였긴함. 뭐 일본은 환경때문에 난이도가 다른 지역에비해 몇단계 더 높을 수 밖에 없었지만ㅋㅋㅋ

[구라티컬히트]

전해져오는 명검 현대에 분석해보니까 본문짤이랑 다르게 개판으로 만들어졌더만 사실 그정도 구현한것도 대단하긴한데

[루리웹-2017881966]

천원짜리 가위만 해도 손잡이가 박살나지 칼날은 한참동안 멀쩡한 현실...

[po감마wer]

현대 제련술이 사기인거.

[gyrdl]

?근데 야금술의 발달 이전에 고대 시대에도 어느정도 야금술이 있을텐데도 아예 불순물 나누는게 불가능했던거임?

[Anka]

현대 제련기술은 치트임

[기계교 사제]

일단 고로를 전기로 지지니까 불순물이 적지 않으려나

[。. 。ඞ 。 。.]

수천도까지 올라가는 쇳물그릇을 못만들어서 그런거 아닐까?

[잡채만세]

고로 라고 하는 단순히 산화를 환원하고 녹여서 선철을 뽑아내는 장치도 상당히 하이테크임.

[후미카X片思い]

윗댓 말대로
고온으로 올리는거부터 그 고온을 버틸 용기(?)까지
기술력이 딸려서 ㅋㅋㅋ

[어라라]

나누는것도 문제인데 품질이 안좋아서 저렇게 만들고나면 칼안에서는 중구난방으로 퍼진다더라구요 그래서 좋은 칼잘뽑는 사람은 장인인건 확실함

[tierra]

그때는 원소가 뭔지도 몰라서 그냥 해보니까 불순물 같은게 있나보다 수준이었음

[늑대와 고자]

고대까지 가면 일단 철을 완전히 못녹였음
철 녹는점이 1500도가 넘는데, 나무 태워서는 1200도 넘기가 힘들었으니 불순물을 뭐 어쩌고가 안됨

[니라민]

반대로 생각해보면 간단함. 저개발 국가가 왜 거대한 철강업체를 못만드는지

[PandemicZero]

불순물(합금원소) 함유율을 소숫점 둘째자리 이하로 조절하고 노는 현대 제강 기준에선 저열할 수밖에...

[뇜뇜]

저런 개노가다를 해서 살상력 있고 꽤 멋잇는 쇠붙이로 만들어낸게 대단한긴 한듯.
꼭 니뽄도 아니더라도.

[탄가 이부키]

어떻게든 써먹어보려고 비트는거보면 대단하긴함ㅋㅋㅋ

[Min-9]

그리고 전근대에는 온도계가 없었어

[Arche-Blade]

일본만 그런줄 아네 ㅋㅋㅋ

탈인제강법 나오기 전 모든 철이 그 후보다 약하고
크롬합금법 나온 뒤의 철이 그전보다 강함

[김점화]

대충 드워프가 이런 갓갓도 어디서 만든거야?? 하길래 킹본인이 못만드는가? 하고 싯파 함 해보죠 하는 짤

[su2su2]

ㄴㄴ 갓갓도라고 한거 아님

이런 개똥망철로 어케 칼 형태로 만든거임? 변태놈들 하고 에둘러 깐거임
그 쌀 중에서도 찰기 없어서 안 엉겨붙는 쌀 있는데 그걸로 초밥 만든거랑 비슷할듯

[새벽늑대]

2차세계대전기의 함선 장갑판을 만들던 강철보다
알리에서 산 중국제 싸구려 나이프의 강철이 더 단단해진 시대
재료공학의 발전은 무시할 수 없다!

[기계교 사제]

와우...

[뺴에엑]

현대랑 비교해서 더 강한 칼은 없음

[유리★멘탈]

사실 어느나라의 명검을 가지고와도
현대식 철강으로 만든 검 못이김 ㅋㅋ

[유리★멘탈]

중국 전설의 간장 막야든
엑스칼리버든 가져와봐야
개쩌는 현대 강판으로 만든 무기에 컷당함

[큐어블로섬]

그래서 나온 설정 '신비'

[청밥없찐]

페그오: 난가? 기웃기웃

[드래곤돌고래]

그냥 과학기술 발전으로 만들수 있는 철의 강도가 높아져서임
그시절 어느나라든 아무리 명검을 가져와도 다이소에서 살수있는 식칼보다 좋을거란 보장이 없음

[Taurine powered]

그 시대 기준으로도 일본은 철재 자체의 품질이 ㅈ망이라...

[큐어블로섬]

품질이 애메하게 안 좋아서 날이 미세한 톱날 형태라 오히려 살을 썰때는 써는 맛이 좋다는 이야기도 있지

[악튜러스]

현대 제강이 웃김? 일본도 역사 중 최강의 검이 나왔던 시절은 해외에서 들여온 기차 레일용 강철로 만든 일본도임.

[俠者barbarian]

ㅇㅇ
도검 마니아들에게 은근 무시받는 콜드스틸社 도검들도 중세시대로 가면 명검이나 마검 소릴 들을 듯

[코로로코]

일본도는 일본에서 나오는 저질 철을 공밀레해서 쓸만한 칼로 만들었다는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데
너무 저평가, 고평가함

[루리웹-9589881484]

그 이유가 현대에도 저런 재래법 단조만을 고집하며 현대 제철법을 배제하는 무기가 현대에는 일본도 정도라 타겟이 몰림(사실 무기보다는 무형문화재, 공예품에 가까운 취급이라 그렇지만)

+ 일본의 각종매체에서 갓본도라 올려치기

+ 그런 올려치기 반동만큼 과도하게 내려치는 까

+ 그런 빠와 까들의 과도한 극과극 평가에 어떻게든 팩트를 지적하려 달려드는 소수의 정정파

로 이야기가 혼재되기 때문이지.

[6리웹]

철 주괴로 순수 철만 뽑아내는거에 뭘 섞으면 어떤 형질이 되는 현대 기술이 과거 감에 의존하는 것보다 당연히 앞서야지

[인무봉 나두선생]

이미 1차대전 수준의 공장제 군도로도 장인이 만들었다는 일본도는 가볍게 압도했음

[eei23]

저렇게 겉과 속에 적절한 물성을 가친 철이 배치됐겠지? 하는 것도 요즘 쪼개서 검사 해보니 걍 지 ㅈ대로 들쭉날쭉 한 경우가 많다더만 ㅋㅋ

[aaa용사]

최대한 노력해서 품질 올린게.대단한거지

[루리웹-157239012]

다이소 5천원 스테인리스 과도 >>>>> 중세시대 명검들

[하루를 영원같]

그래서 그냥 질좋은 철이 나는 곳이 온몸 비틀기한 것 보다 짱이라더라

[누구...]

제련 기술을 떠나 철광석랑 사철이랑 시작점이 넘사벽이라 답이 없음

[레드향이나]

번항개 이놈아 무사시가 현대 칼을 박살내는게 말이 되는거냐아아아앗!!

[오고곡헤으응]

또또또 뇌피셜 갖고 ㅋㅋㅋㅋㅋㅋㅋ

두자루찬게 여벌로 쓸 무기가 필요해서라는 말같지도 않은소리는 어디서 나오는거냐

[俠者barbarian]

품질의 안정성과 별개로 칼 두자루는 그냥 예전부터 용도에 따라 정해진 양식임
대(大) 소(小) 한쌍을 맞추는 것이 전국시대를 거치면서 정립된 것임

[오고곡헤으응]

애초에 두자루중에 하나는 짧은 칼인 와키자시고

갑옷입은 상대 와키자시 빼들고 레슬링 들어가야하니 패용하는건데 뭔 말같잖은 헛소리를 ㅋㅋㅋㅋ

[드래곤돌고래]

두자루 차고다닌이윤 그런이유가 아닌데 왜 그런 뇌피셜이 퍼지는거야?

[俠者barbarian]

뭐 에도시대를 거치면서 막부 말기 즈음이 되면 보조칼도 와키자시나 코타치도 아닌 그냥 조금 큰 단도 수준으로 변해버리긴 하지만 ㅋㅋㅋ

[오고곡헤으응]

에도시대야 실전적인 무구도 아니고 조선 선비 갓마냥 신분의 증명이니까 뭐

[수치스러운것에저항하라]

잘못 알고 있었네... 댓삭할게;

[俠者barbarian]

그래서 혹자는 죽도경기의 활성화가 되려 퇴화할 뻔 했던 일본 검술의 구원자가 아니었냐고 하기도 함
물론 종종 나왔던 '혼모노'들이 "시합도 실전처럼! 최소 목검으로 해야지! 잘못 맞으면 비명횡사 할 리스크는 있어야 무사다운 것 아니냐!" 라는 식으로 나오기도 했지만 비주류에 가까워졌다고 함

[만보기]

근데 왜 자꾸 과거 물건을 현대무기랑 비교하려고해

전설의 모신나강이 현대 양산형m16 보다 딸리는 이유 같은거를 자꾸 해

[Mr. ANG]

10톤짜리 프레스로 찍어서 1초에 10개씩 나오는 중국 공장제 칼 >>>>>>>> 일본 장인들이 옹기종기 모여 3달동안 열심히 두들겨 만든 일본도

[단노우라 팔척도]

현대 재련술=인류 재련 기술의 역사
드워프나 마법 꺼내올꺼 아니면 안 덤비기는 좋을듯 ㅋㅋ

[던맬]

투탕카멘 무덤에서 나온 운철도 강도는 영 별론가

[환상의구루텐]

운철은 보통 대기권 진입 중 마찰열로 현대 제련 수준의 열기로 녹았다 굳으면서 스테인리스 비스무리한 느낌의 좋은 철이 된 물건임.ㅋ 전근대 재료 중엔 최강급이지만 현대 제련 기술이랑 비교하면 딱 생활 도구용 재료 수준.

[수치스러운것에저항하라]

그나마 본문 짤도 제련이 이상적으로 잘 되었을 때 얘기고,
실상은 저런 구조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극히 드물었다고 함.
대개는 쇠가 이리저리 뒤섞인 꼴로 만들어져서 그냥 개쓰레기였다고.

본문 짤처럼 제대로 된 형태로 만들어진 칼은,
명검, 신검 소리 들으면서 전설이 되는 거고.

그래서 일본도 만들기는 로또와도 같았다고 함.
보통은 개쓰레기고 극히 드물게 쓰알 급 뜨고ㅇㅇ

칼 두 자루 얘기는 틀린 얘기라 빼고 다시 닮.

[오고곡헤으응]

"군기시(軍器寺)에 간직한 왜도(倭刀)는 아무리 하품(下品)이더라도 몹시 날카로우니(甚銳利) 진실로 군국(軍國)의 중한 기구인데 가볍게 화매(和賣)하는 것은 미(未便)합니다"

성종실록』 1487년 5월 15일

개쓰레기면 조선 조정이 눈 뒤집어져서 있는대로 사들였겠냐고 ㅋㅋㅋㅋㅋ

후기 환도 길어진거부터가 일본도 영향인데?

[수치스러운것에저항하라]

일뽕 새끼 ㅈ나 ㅈㄹ이네.
군기시에서 그럼 쓸만한 칼을 보관하지 개쓰레기 같은 칼을 보관하겠냐.

'보관 중인 칼들은 하품으로 분류해놓은 거도 위험하니, 함부로 내다 팔며 유출하면 안 된다.'는 말이지,
조정에서 눈 뒤집어져서 있는 대로 사들였다는 말이 아니다.
제대로 읽어 ㅄ아.

하여간 내용이 일본 까는 뉘앙스면 귀신같이 달라붙네. ㅄ새끼.

[오고곡헤으응]

의령(宜寧)에 거주하는 선군(船軍) 심을(沈乙)이 일찍이 일본에 건너가서 칼 만드는 법을 배워 칼 한 자루를 만들어 올리니, 일본 칼과 다름이 없으매, 명하여 군역(軍役)을 면제시키고 옷 한 벌과 쌀·콩 아울러 10석을 하사하였다.

『세종실록』 1430년 6월 1일

"우리 나라 공인(工人)이 제조한 칼은 저들의 잘 단련(鍛鍊)된 것과 같지 못하니, 저들로 하여금 시험적으로 주조(鑄造)하게 하여 만약 보통 기구(器具)보다 특이하게 된다면 작은 관직을 제수하고 그들이 잇달아 왕래하도록 허가하여 우리 공인(工人)들로 하여금 전습(傳習)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였다. 또 예조(禮曹)에 물으니, 예조에서 말하기를, "시험하여 만들도록 하는 것은 해로울 것이 없습니다." 하자, 전교(傳敎)하기를, "갑오년의 예(例)에 의거하여 그들로 하여금 칼을 만들게 하라."

『성종실록』 1482년 9월 24일 왜인 두로가문(豆老可文)에게 관직을 주고 기술을 전습받자는내용

"군기시(軍器寺)에 간직한 왜도(倭刀)는 아무리 하품(下品)이더라도 몹시 날카로우니(甚銳利) 진실로 군국(軍國)의 중한 기구인데 가볍게 화매(和賣)하는 것은 미(未便)합니다"

『성종실록』 1487년 5월 15일

신(臣)은 왜의 땅에 와 있은 지 3년 동안 왜놈들이 날마다 군기와 창검을 수련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전후에 항복해 온 왜인 가운데는 반드시 칼을 알아보고, 칼을 만들고, 칼을 갈 줄 아는 자가 있을 것이니, 충신(忠信)으로 대해 주고 녹봉을 후히 주어 날마다 달구어 만들어 내게 하고, 부산에서 만약 전일과 같이 서로 무역하게 될 경우에는 칼을 잘 알아보는 통역을 시켜 귀중한 물품을 많이 싣고 가서 사 들여오게 하여 창졸(倉卒)간의 사용에 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간양록』 적중문견록(賊中聞見錄)

옛날 조조(晁錯)가 병법을 논하면서 ‘기계가 예리하지 않으면 자기의 군졸을 적에게 주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기고 지는 것이 기계와 관련 있다는 것은 매우 분명한 사실이니, 신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일본 검이 좋은 이유는 쇠와 관련이 있을 뿐만 아니라 쇠를 단련하는 기술이 정교하여서입니다. 우리나라도 남쪽에서 양질의 철이 많이 생산되니 백 번 정도 쇠를 담금질하여 두드려 만들기를 일본의 방법대로 한다면 또한 예리한 검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승정원일기』 영조 1년(1725) 9월 24일 전 만호 이태배의 상소

"일본도(日本刀)는 크고 작고, 길고 짧은 것이 일정하지 않다. 모든 사람들이 장도(長刀) 하나를 소유하는데 그 칼 위에 또 하나의 작은 칼(小刀)을 꽂아두어 잡무에 쓰기 하도록 한다. 또 하나 자도(刺刀)로 길이가 한 자인 것을 해수도(解手刀)라 하니 이 세 가지는 몸에 지니고 반드시 쓰는 것이다. 칼이 매우 굳세고 날카로

[오고곡헤으응]

펙트는 뭐다?

[수치스러운것에저항하라]

기록 어디에 일본도 사 왔다는 얘기가 있음?
칼 만드는 재주 좋으니 데려와서 우리나라 철로 만들게 하자는 말만 있는데?

일본 만화 재밌는 거 많은 게,
일본 만화가 전부 좋아서 그런 걸까 아니면 거르고 걸러서 좋은 것만 가져와서 그런 걸까?

일본 찬양하는 기록 찾는 만큼 다른 데다 노력을 해봐라 일뽕 새끼야.
팩트는 ㅅㅂ 왜놈 까는 소리에 니놈 대가리가 빡도는 게 팩트고.

[Ad Hoc2675]

냅둬 암만 자료 가져다 말해도 일뽕으로 몰릴 뿐임 걍 무시해

[리깡울]

요즘 제철기술이 워낙 좋아서 중고차 판스프링 뜯어다가 부엌칼 만들어도 근대까지 제작된 명검보다 강하다지...

[리예의 약장수]

철판에서 프레스기로 잘라내 만든 칼이 인력으로 만든 칼 보다 몇 배나 좋암

[칼반지]

현대의 스프링강이면 그 어떤 전설의 무기도 씹어먹을 명검 만들 수 있지

[티렉스9]

저래서 전투할때는 칼을 몇자루씩 가지고 다니면서 부러지면 버리고 다른거 쓰고 함.

[미티삔다]

마지막 이미지 처럼 가공하는건 이상적인 이야기이고 위에 사진이 현실이라고 했죠. 위에 댓글처럼 그냥 뒤죽박죽...

[지나가던 파오후]

이건 딱히 일본도 만의 문제가 아니라
글라디우스 펄카타 클레이모어 환도 등등
현대 이전의 냉병기는 결국 판스프링 잘라 만든 칼보다 약할 수 밖에 없다

[한프런트]

어머니 도루코 마이셰프 플래티넘 식칼 사드렸는데 좋다 하시더라

[Sadog]

ㅈㄴ 웃긴 것 중에 하나가 어떤 게임에는 와패니즈가 가득.. 당시 열도의 철 품질이 어땠는지 알았으면 말도 안되는 와패니즈 짓을 안했을 법한게 잔뜩.. 특히 에오엠 시리즈 ㅡㅡ

[야근왕하드워킹]

탄소가 1% 이상 들어있어서 분말야금 아니면 제련도 안 되는 데다가 바나듐,텅스텐,몰리브덴같은 금속이 포함된 S30V, Elmax, M390, 마그나컷같은 현대의 프리미엄 도검용 강재랑 비교하면 중세,근현대의 어떤 제련기술을 가져와도 잡철똥칼일수밖에 없음ㅋㅋ

[루리웹-157239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