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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워해머) 늙었다는걸 인지못한 프라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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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먼 겉만 안늙어지 속은 늙음
다나의 슬픔 | (IP보기클릭)1.209.***.*** | 24.09.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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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인 프라이마크 가 강화인간 프라이머리스 수술 할리가
다나의 슬픔 | (IP보기클릭)1.209.***.*** | 24.09.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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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마크는 제조법이 달라서 마린이 아니야
이글스의요리사 | (IP보기클릭)118.235.***.*** | 24.09.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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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가 척추를 부러뜨린, 모피를 두른 지휘관은 여전히 경련을 일으키고 있다. 자브리엘이 쓰러진 이단자의 머리에 볼트 피스톨을 겨눈다. '기다려라!“ 사자가 자브리엘에게 명령한다. 바닥을 가로지른 사자가 그의 부서진 적수를 내려다본다. ”네놈의 마법사는 죽었다. 날 좀먹는 이 병을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너를 좀먹는다고?“ 반역자는 쉿쉿거리며 헐떡인다. 사자는 놈이 고통 속에서도 웃음을 터뜨리고 있음을 찰나 후에 깨닫는다. ”네놈은 내 정예를 학살하고선 나를 어린아이라도 되는 마냥 다루며 허리를 분질렀다. 네놈이 대체 무엇이기에, 그런 짓을 하고서도 스스로를 좀먹는 게 있다 생각하는 거지?“ 사자는 손을 뻗어 투구를 벗는다. 어쩌면 놈은 한때 그의 얼굴을 보았을 수도,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무슨 상관인가. 그는 스스로의 얼굴을 드러내는 데 있어 걱정하지 않는다. 1만 년의 세월 끝에 처음으로 스스로의 존재를 드러내는 순간 아니던가. 그 순간을 세라아미트 면갑 뒤에 갑출 생각은 없다. ”나는 라이온 엘 존슨, 다크 엔젤 군단의 프라이마크이자 황제 폐하의 아들이다.“ 이단자의 눈이 커진다. 그 눈에 의심도, 부정도 없다. 하지만 다음 순간, 놈이 미소를 짓는다. 들쭉날쭉한 날카로운 이가 드러난다. ”지금 이곳에 펼친 병마는 없소, 나으리. 그냥 당신이 늙은 거지.“ 사자는 그를 잠시 응시한다. 다음 순간, 사자는 무거운 숨을 들이쉰다. 진실의 충격은 깨끗하게 그를 강타한다. 자브리엘의 볼트 피스톨이 놈에게 마지막 말을 건네고, 침묵이 내린다. 출처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43856
outsidaz | (IP보기클릭)211.108.***.*** | 24.09.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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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먼은 정지장 안에 들어가 있었어서 실질적으로 부상당한 시절 그대로 있었는데 라이온은 그런거 없이 더락에서 그낭 잠들어 있었어서...
Vizilus | (IP보기클릭)106.101.***.*** | 24.09.23 09:10

길리먼은 하나도 안 늙었든데 이 아저씨는 왜이리 늙었어.

안습의 샤아 | (IP보기클릭)175.212.***.*** | 24.09.2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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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습의 샤아

길리먼 겉만 안늙어지 속은 늙음

다나의 슬픔 | (IP보기클릭)1.209.***.*** | 24.09.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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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습의 샤아

길리먼은 정지장 안에 들어가 있었어서 실질적으로 부상당한 시절 그대로 있었는데 라이온은 그런거 없이 더락에서 그낭 잠들어 있었어서...

Vizilus | (IP보기클릭)106.101.***.*** | 24.09.23 09:10

근데 그 늙은놈에게 뒤진 니가 ㅂㅅ아님?하면..ㅋㅋ

좌절중orz | (IP보기클릭)118.235.***.*** | 24.09.23 07:50

라이언 프라이머리스 수술 했나? 안 한거같은데

마스터base | (IP보기클릭)118.235.***.*** | 24.09.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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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base

반신인 프라이마크 가 강화인간 프라이머리스 수술 할리가

다나의 슬픔 | (IP보기클릭)1.209.***.*** | 24.09.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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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base

프라이마크는 제조법이 달라서 마린이 아니야

이글스의요리사 | (IP보기클릭)118.235.***.*** | 24.09.23 09:12
BEST

사자가 척추를 부러뜨린, 모피를 두른 지휘관은 여전히 경련을 일으키고 있다. 자브리엘이 쓰러진 이단자의 머리에 볼트 피스톨을 겨눈다. '기다려라!“ 사자가 자브리엘에게 명령한다. 바닥을 가로지른 사자가 그의 부서진 적수를 내려다본다. ”네놈의 마법사는 죽었다. 날 좀먹는 이 병을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너를 좀먹는다고?“ 반역자는 쉿쉿거리며 헐떡인다. 사자는 놈이 고통 속에서도 웃음을 터뜨리고 있음을 찰나 후에 깨닫는다. ”네놈은 내 정예를 학살하고선 나를 어린아이라도 되는 마냥 다루며 허리를 분질렀다. 네놈이 대체 무엇이기에, 그런 짓을 하고서도 스스로를 좀먹는 게 있다 생각하는 거지?“ 사자는 손을 뻗어 투구를 벗는다. 어쩌면 놈은 한때 그의 얼굴을 보았을 수도,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무슨 상관인가. 그는 스스로의 얼굴을 드러내는 데 있어 걱정하지 않는다. 1만 년의 세월 끝에 처음으로 스스로의 존재를 드러내는 순간 아니던가. 그 순간을 세라아미트 면갑 뒤에 갑출 생각은 없다. ”나는 라이온 엘 존슨, 다크 엔젤 군단의 프라이마크이자 황제 폐하의 아들이다.“ 이단자의 눈이 커진다. 그 눈에 의심도, 부정도 없다. 하지만 다음 순간, 놈이 미소를 짓는다. 들쭉날쭉한 날카로운 이가 드러난다. ”지금 이곳에 펼친 병마는 없소, 나으리. 그냥 당신이 늙은 거지.“ 사자는 그를 잠시 응시한다. 다음 순간, 사자는 무거운 숨을 들이쉰다. 진실의 충격은 깨끗하게 그를 강타한다. 자브리엘의 볼트 피스톨이 놈에게 마지막 말을 건네고, 침묵이 내린다. 출처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43856

outsidaz | (IP보기클릭)211.108.***.*** | 24.09.23 09:12
outsidaz

늙어서 약해진다는걸 느껴본적 없는 자여..

나익한 | (IP보기클릭)59.19.***.*** | 24.09.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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