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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잔다르크 주변인 썰을 보면 공통적인 특징이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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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얘가 단간론파에서 가슴 제일 크던데...

Lapis Rosenberg | (IP보기클릭)183.101.***.*** | 24.09.23 12:04

얜 대흉근이 큰거잖아..

행운유수-화광- | (IP보기클릭)106.101.***.*** | 24.09.23 12:05

저 증언들이 나온건 잔 다르크의 화형 약 20년 후 잔 다르트의 유족이 간청한 이단 결정에 대한 재심 과정에서 나왔는데, 당연히 잔의 결백함을 증명하고자 많은 동료들이 신실하게 대답을 했으며 그게 책 하나로 남은게 지금까지 내려오는 잔의 외모에 대한 묘사의 출처 대부분을 차지 주로 공통된 말들은 '아름답고 성스러움이 느껴졌다' '신실한 소녀이고, 죄악을 혐오했다' '전장에서는 용맹한 선봉장이자 전우였다' 이 맥락에서 저런 '아름답긴 아름다우나 정욕은 느껴지지 않았다' 라는 말들이 나오는거고 이제 후대의 성녀의 외모에만 관심 있는 괘씸한 관심사 덕분에 이런 증언들이 저렇게 잘려나가 소녀의 결백을 증명하려던 노력이 도둑이 제 발 저리는 말들로 바뀌어버린거고 전에 썼던 댓 복붙

별윗너울 | (IP보기클릭)175.117.***.*** | 24.09.2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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