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전만 해도 전쟁터에서 팔다리 다치면 괴저 때문에 마취도 없이 톱과 칼로 무식하게 절단해버렸어. 마취제가 수술에 쓰이기 시작한 건 1850년대부터임. 인류 역사상 최초의 항생제 <페니질린>은 100년 전에 개발됐고. 지금 대한민국에서 마취 없이 큰 수술 하는 경우 있어?
80년대 90년대만 해도 대한민국 초중고등학교와 직장은 말죽거리 잔혹사 그 자체였어. 구타, 가혹행위, 두발 및 용모규제, 야자 강요, 촌지 강요가 당연했던 시절이지. 하지만 지금은 아니잖아?
이런데 어떻게 과거가 현재보다 낫다고 할 수 있을까?
아이들 뛰노는 소리나 이웃간에 돌봐주던거 같은건 과거가 낫긴 할듯
삼전 8만 사서 물려있는 지금보다 삼전 사지 않을 과거가 더 나을지도
절대적인 생활수준으로는 무조건 나아지고 있긴함 특히 IT랑 전자기기쪽 발전속도가 말이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