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이 대폭 단축되었는데...그만큼 물가를 못따라감..
90년대 근무하던식으로 일하면 물가따라갈 수있음...개빡시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니 아버지 어찌 한달에 하루 쉴까말까에 하루 12시간 이상 근무를 하셨나요...
하루 10시간 근무만해도 몸이 이렇게 아픈데...어떻게 20년을 그렇게 일을 하셨나요...
[잡담] 생각해보면 시대는 바뀌어도 사람 살아가는 방식이 별로 안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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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촌이랑 아버지가 항상 쉬는 날만 되면 걍 방에서 잠만 잤는데 좀 크니까 이해가 됐음. 진짜로 잠 자는거 밖에 딴데 쓸 에너지 자체가 없었단거를. 하루에 13시간씩 일하니까 걍 집 돌아와서 아예 씻는거고 먹는거고 다 포기하고 잠부터 찾게됨.....
그렇게 일해서 지금으로 치면 월 400이상 버신거 같음...그래도 졸라매고 고기도 잘 못사먹었는데...
진짜 대단하셨던게, 난 지금도 내명의 집도 없고 뭐 연애나 결혼이나 아예 꿈도 못 꾸는데 아버지는 자기 명의 집도 사고 결혼도 하셨고 자식도 낳으셨음. 그점에선 아버지가 대단하긴함. 딱 거기까지만 대단했고 그뒤부터는 아예 모든걸 다 포기하고 자포자기 하셨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