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야밤에 조카가 전화해서 받았는데
자기 회사 그만두고 싶다고 하소연하네
회사에서 업무를 더 빨리 좀 하라고 하는데
프로그램 사용하는 방법 한번만 보여주고 안 가르쳐주니까
빨리 하기도 힘들고
좀 빨리 했는데 실수 조금이라도 있으면
왜 제대로 하지 못했냐
이러면 큰 사고가 난다면서 혼내니
빨리 입력하려고해도 실수해서 사고 칠까봐
일 하는게 무섭다고 하네
부모님한테 회사 일 하는게 너무 힘들다고 말해봤는데
너가 노력이 부족해서 그렇다 라는 쓴소리 하니까
울컥해서
나한테 하소연하네
위로받고 싶은거뿐인데 부모님이 뭐라고 하니까
더 힘들다고
1달 따리한테 재촉하는거보니까 쓰렉 회사네
근데 또 ㅈ같아도 뛰쳐나오면 딴데 가기도 진짜 빡세단게 더 공포긴하지.
1달 따리한테 재촉하는거보니까 쓰렉 회사네
모든 일은 ↗같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안하고 돈을 주고 남 시키는거죠. 돈을 버는 모두가 그 ↗같음을 견디는거니까 조금만 더 힘내봅시다.
마인드를 바꿔야지 돈만 받아가면 돼!
어차피 프로그램 못 쓰면 돈 낭비 하는건 회사지 본인이 아니라는걸 생각하고 한 귀로 흘러버리라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