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시당초 수백 kg에 달하는 대형 짐승인 말 주변에 서는 거 자체가 엄청 위험하고,
따라서 기마근위병과 사진 좀 찍겠다며 들이대는 건 잘못된 게 맞음...
기본적으로 저쪽은 근무중인 정예군인 초병들이고, 관광객이고 뭐고 근무에 방해되면 소리지르면서 쫓아낼 권한이 있음...
그때 그 글에서 여성 근위병이 발로 관광객을 밀어낸게 인종차별이라고 하는 애들도 있는데
내가 봤을 때는 정해진 위협을 하는 대신 행한 행위로 보여서 딱히 인종차별이 아니라고 생각됨
근위병 전체가 아시안만 차별하는 거 아니냐는 애들도 있어서
백인들이 제제당하는 장면도 있는 '영국 근위병 공식 채널' 영상 올렴
어짜피 기마경찰이라는게 시위대 줘팰려고 만든거라 우리는 이해못하는게 맞음
쟤들 경찰 아냐. 군인이야. 시위대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라 기본적으로는 근위병으로써 초병근무 서는거고 기마근위병은 긴급시 현장으로 기동력을 이용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5분대기조 같은 거임
초병이던 경찰이던 통제 못하는 위협을 가할 수 있냐의 차이인거임 기수가 뛰어나봐야 말은 짐승이고 애초에 그런 불확실성때문에 일부러 유지하는거니까
말이 차는 건 사고지만 총을 쏘는건 사고가 아닌것처럼 애초에 저런식으로 하는 것 조차 쇼로 소비되는게 현대 매스미디어고
일단 쟤들을 '시민'이나 '시위대'에 투입할 거라고 생각하는게 난 더 이상하다고 생각하는데... '군인'과 '경찰'이 왜 나뉘어져 있는지를 고려해보자.
애초에 기마경찰이 있는데 나뉘어져 있는지를 생각할 필요는 없음
어짜피 저 사람이 저기서 어그로 끌다 차여도 법원가봐야 영국법원이라 개쪽도 못쓸거고 SNS에서 징징대면서 기마병의 미개성이나 얘기하겠지 합리적인건 아니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