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 그래도 " 많은 오크들이 믿어서 걍 그렇게 됐다! " 같은 건 초딩 연습장에서나 나올법한 설정이라, 실제론 오크 기술력은 믿음으로 동작하지 않는다.
본능적으로 지니고 태어나는 지식을 이용해 개발되기도 하고, 사용자인 오크들이 무의식적으로 내뿜는 사이킥 파동 비스무레한 뭔가에 영향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애들이 무슨 품질검수팀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서 결과물이 언제나 랜덤할 뿐이다
물론 다른 종족 입장에선 걍 방장사기맵임 야발 저게 어케 돼?
실제로 타우와 기계교는 오크 기술 역설계 하려고 겁나 노력했는데 실패했음.
꺼무 옼스놀러지 문서 간만에 가봤더니 그러더라 믿음은 웃자고 하는 소리고 최소한 그렇게 작동한다 생각하는 부품은 달아야 한다고 ㅋㅋ
오크맛을 좀 봤으니 오크의 소울을 따라하는 법을 배웠겠지
이렇게 만들면 아무튼 워프 된다고 아ㅋㅋ
꺼무 옼스놀러지 문서 간만에 가봤더니 그러더라 믿음은 웃자고 하는 소리고 최소한 그렇게 작동한다 생각하는 부품은 달아야 한다고 ㅋㅋ
최소한 믿음이 작동할만한 뭔가는 필요하다는 게 참 ㅋㅋ
덤으로 본문의 토커는 고크랑 모크에게 접신이라도 하는 건지 가끔 저렇게 지적인 이론을 줄줄 읊어대면서 멕보이들에게 영감을 주곤 함. 울라노르의 새들의 생태에 대해서도 중얼거리곤 함. 근데 지도 지가 무슨 말하는지 모르는 게 포인트 스닉곱(Snikgob, 옼스 멬): 됐어, 여기선 관측을 잘할 수 있겠엉. 자, 봐봐. 저긔 뻘겅 보이들이 있엉. 그 놈들은 휴미처럼 보이진 않아. 틴 보이(tin boyz, 로봇)랑 더 비슷해 보이지. 하지만 그 놈드른 휴미이고, 그저 생체공학적 장비를 마니 갖고 있을 뿐이야. 그릐고 저기 휴미 멕보이가 있어. 그 놈들은 모든 종류의 이상한 것들을 믿지(believe). 토커(Talker, 매드보이) :부흥기의 여파 속에서의 문화적 붕괴와 신념 체계의 방향 전환은, 예전에는 이성적이었던 존재에게 신비주의적 사고방식(Magical thinking) 유발하지. 스닉곱: 뭔 개소리야? 토커 : 나도 몰러(beats me) 번역 출처: https://m.dcinside.com/board/blacklibrary/48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