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코에서 그 친구를 만났더니 기억을 못하더라고요 힝..
다시 얘기하니 '니가 살만 빼면 뭐든 못해주겠냐 다 해준다'라면서 오히려 압박감을...ㅋㅋㅋ
운동얘기로 돌아가면 아무튼 아주아주 조금씩 무게를 늘리고 있습니다
맨날 빈봉으로만 하던 벤치 바에 2.5kg짜리 원판도 달면서 하고
머신 기구는 전보다 무게추 하나씩 더 끼워넣으면서 하고
참조하는 삼성 헬스 운동 프로그램에 뱃살 관련 운동을 내가 못하는것같아서 헬스장가면 스트레칭하는 곳에서 레그 레이즈도 해보고
낮에 유게에서 본 유머글에
헬스장에 노래 트는 이유가 뭔지 아냐?
노래 없으면 사람들 신음소리밖에 안들린다 가 사실임을 체감하기도 했고ㅋㅋㅋ
지금 몸을 눈으로 봤을땐 티가 잘 안나는데
제일 큰 차이점들은 일단 당장 입던 바지들이 조금이나마 여유가 생겼습니다.
헐렁헐렁거려요
티로 가려서 좀 다행이지..
내일은 헬스장에 일찍가서 체성분 검사도 찍어보고 호들갑 좀 떨어봐야겠습니다
잘 하고 계십니다. 다른 것 보지 말고 어제의 본인을 보시면서 하시면 됩니다. 어제보다 조금 더 무게를 늘리고, 어제보다 허리가 조금 줄어들고... 그렇게 하다보면 티셔츠가 생길 것입니다!!!
음악 안틀면 큽.. 흡 후아.. 소리밖에 안나죠ㅋㅋㅋ 근데 그렇게 소리를 좀 내면 무게들기가 쉬운 거 같기도 해요 저도 세트 마지막 횟수 할 때는 크흐읍 하면서 합니다ㅋㅋㅋ